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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랭킹연구소] 군용 항공기 보유국 순위 TOP30, 한국 5위…미국·러시아·중국·인도·한국·일본·파키스탄·이집트·터키·프랑스 順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이 2025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용 항공기(전투기,헬리콥터,수송기 등) 보유국으로, 1만3043대의 군용 항공기를 운영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4292대)와 중국(3309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세계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인도(2229대), 한국(1592대)이 5위권을 형성했다. 6위에서 10위는 일본(1443대), 파키스탄(1399), 이집트(1093), 터키(1083), 프랑스(976)가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파이어파워(Global Firepower), 플라이트글로벌(FlightGlobal), 월드포퓰레이션리뷰(World Population Review) 등 주요 국제 국방 분석 기관의 2025년 최신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로, 전투기, 헬리콥터, 수송기, 정찰기 등 모든 군용 항공기를 포함한 총 보유 대수 기준이다.​ 미국, 기술·수량 모두에서 압도적 우위 미국은 단일 국가로서 전 세계 군용 항공기의 약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 중국, 인도, 한국, 일본 등 다음 5개국의 보유 대수 총합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미군의 항공력은 공군(USAF), 해군(USN), 육군 항공대, 해병대 항공대 등 다중 전력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육군 항공대가 5714대의 헬리콥터를 포함해 4333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F-22 랩터, F-35 라이트닝 II와 같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2600대 이상과 B-2 스피릿,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등 전략폭격기 140대를 보유한 것은 기술적 우위를 상징한다. 플라이트글로벌은 2025년 세계 공군 연감에서 "전 세계 161개국의 군용 항공기 총 보유 대수가 약 5만2600대에 달한다"면서 "미국의 비중이 전체의 25%를 넘는다"고 분석했다.​ 러시아·중국, 현대화 속도 내지만 격차는 여전 러시아는 429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며 2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력 손실과 노후화된 기종의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전투력은 과거보다 저하된 것으로 평가된다. 수호이 Su-35, Su-34 등 약 1200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모프 Ka-52 등 1551대의 헬리콥터를 운용 중이다. 중국은 3309대의 항공기로 3위를 차지하며 가장 빠르게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J-20 위룡 스텔스 전투기와 J-16 다목적 전투기 등 약 1100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Y-20 수송기와 공중급유기 등 전략적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2030년까지 미국과의 격차를 대폭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지역 안보 구도 주도 인도는 2229대의 항공기로 4위를 차지하며, 러시아제 Su-30MKI, 프랑스제 라팔, 국산 테자스 등 750대 이상의 전투기와 498대의 헬리콥터를 보유한 다국적 기반의 공군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1592대의 항공기로 5위에 진입하며, F-15K, KF-16, 국산 FA-50 전투기와 함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육군 항공대가 618대의 헬리콥터를 보유한 점도 특징이다. 일본은 1443대의 항공기로 6위를 차지하며, F-35A/B, F-15J 등 최신예 전투기와 P-1 해상초계기를 중심으로 한정된 국방 예산 내에서 고효율 전력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파키스탄(1399대), 이집트(1093대), 터키(1083대), 프랑스(976대)는 각각 7위에서 10위를 차지하며, 프랑스는 라팔 전투기와 함께 공중급유기, 수송기 등 전략적 투사력을 갖춘 NATO 핵심 동맹국으로 평가된다.​ 한계와 전망 전문가들은 순수한 기수만으로는 국가의 실질적 공군력을 완전히 반영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세계현대군용항공기목록(WDMMA)은 항공기의 종류, 성능, 연식, 운용 가능성을 반영한 '트루밸류 등급(TrueValue Rating)'을 제안하며, 이 기준에서는 미국의 우위가 더욱 극대화된다고 분석한다. 방산분야 전문가는 "노후 훈련기 1대와 최신 스텔스 전투기 1대는 동일한 '1기'로 계산되지만, 실제 전투력은 천차만별이다"면서 "향후 중국과 인도의 지속적인 항공기 현대화와 미국의 무인기·AI 기반 전력 통합이 글로벌 공군력 지형을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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