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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The Numbers] "건설·부동산 마케팅 숨은 강자" 포애드원, 매출 350억 돌파했지만 영업이익 44% 급감…특수관계자 대여금·단기차입금 '리스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현장이나 모델하우스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고객들의 청약을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분양광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 광고물 제작 등의 업무를 건설사를 대신해 수행하는 분양전문 광고홍보 대행사가 바로 포애드원이다. 

 

“아이디어로 도시를 움직이는 광고 파트너”  “건설·부동산 마케팅의 숨은 강자”  “분양광고·이벤트 기획의 토탈 크리에이터”  “현장과 미디어를 잇는 솔루션 메이커”  “도전과 혁신의 광고 전문기업”  “브랜드 가치 건설사”  “현장감 넘치는 마케팅 퍼포머”  “클라이언트 성공을 설계하는 프로모션 전문가”같은 닉네임까지 따라다닌다.

 

포애드원(4ad1, 대표이사 권한욱)의 지난해 매출은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4%, 당기순이익도 24%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시장 침체속에서도 분양전문 광고대행사로서 매출 350억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특수관계자에 대한 자금대여 규모가 여전히 높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감소, 단기차입금 등 금융부채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리스크로 지적됐다.

 

포애드원은 2009년 9월 3일 설립되어, 광고대행, 광고물 제작, 이벤트 기획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이다. 자본금은 5000만원이다. 주요주주는 권한욱 41.00%, 임용석 29.00%, 정윤경 10.00%, 김소현 10.00%, 권용휘 5.00%, 임시헌 5.00%로 구성돼 있다.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 및 주요 취업포털(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공시를 종합하면, 포애드원의 전체 직원수는 51명내외이며, 평균연봉은 5286만원(사람인 기업정보란에는 평균연봉이 61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평균 연봉은 업계 평균 대비 36% 높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포애드원의 2024년 매출은 365억원으로 전년(295억원) 대비 2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4억2547만원을 기록해 전년(25억2994만원) 대비 43.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6518만원으로, 전년(13억9290만원) 대비 23.7%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9%로 집계됐다. 배당금은 주당 0원, 배당률은 0%로 나타났다. 이익잉여금은 94억9128만원으로 확인됐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48억원으로 전년(37.3억원) 대비 28.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광고선전비는 8.1억원, 급여비는 11.5억원, 지급수수료는 3.1억원으로 조사됐다.

 

특수관계자(대표이사, ㈜크레아, ㈜골든트리, ㈜미디스토리)와의 자금거래는 8억6668만원 규모로, 이는 전년(11억901만원) 대비 21.8% 감소한 수치다. 당기말 기준 특수관계자에 대한 단기대여금은 33억5374만원, 미수수익은 1억4043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채총계 94.8억원, 자본총계 95.6억원, 즉 부채비율은 99.2%, 단기차입금은 12억2000만원, 현금성자산은 8.2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동자산 130억원, 유동부채는 94억원, 유동비율은 138.3%로 집계됐다. 무형자산과 로열티 지급액은 0원이다. 

 

법정소송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 재무분석 전문가는 "리스크 요인으로는 특수관계자에 대한 자금대여 규모가 여전히 높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감소, 단기차입금 등 금융부채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꼽힌다"면서 "특수관계자 대여금 회수 지연, 자금 운용의 투명성, 유동성 관리 등이 향후 경영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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