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대만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20대가 포착되고 이 중 12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은, 단순한 일일 비행 횟수 이상의 신호라는 분석이다. aninews, taiwannews, timesofindia.indiatimes, firstpost, reuters에 따르면, 비교적 낮았던 8월 말~9월 초 항공 활동 뒤에 전투기·폭격기·전자전기·조기경보기와 해군 및 관공선까지 결합된 형태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평시 군사적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해·공군 통합 운용과 봉쇄 시나리오 숙련도를 높이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대만 국방부(MND)는 9월 5일 오전 8시 24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PLA) 항공기 20대를 탐지했으며, 이 가운데 12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북부·중부·남동부 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점에 인민해방군 해군(PLAN) 함정 6척과 중국 관공선 5척도 대만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 대만군은 항공기와 해군 함정, 연안 미사일 체계를 투입해 감시·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전투기·폭격기·전자전기 결합 이번 편대에는 J-11 및 Su-30 전투기, H-6 폭격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아디다스가 한쪽 신발만 필요한 하지 장애인을 위한 ‘싱글 슈 서비스(Single Shoe Service)’의 이스라엘 홍보 모델로 전직 이스라엘 군인 샬레브 비톤(Shalev Biton)을 기용하면서 불매운동 요구에 직면했다. madhyamamonline, newarab, siasat, timesofpalestine, israelpalestinenews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자체는 장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접근성 정책이지만,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절단 피해와 의지·재활 인프라 붕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 경력이 있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선택이 브랜드의 ‘포용성’ 메시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이다. 한 짝을 반값에…서비스 취지는 ‘접근성’ 아디다스의 싱글 슈 서비스는 하지 장애나 절단 등으로 신발 한 짝만 필요한 소비자가 정가의 50%에 단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스라엘 경제지 칼칼리스트(Calcalist)는 이 서비스가 하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스라엘 전역의 아디다스 매장과 아울렛에서 제공된다고 보도했다. 서비스의 기본 취지는 명확하다. 절단 장애인이나 서로 다른 신발 사이즈가 필요한 소비자가 실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공식 X 계정과 텔레그램에는 8월 30일(현지시간) 회색 운동복 차림으로 V자를 그리는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사진 파일에는 6월 25일 촬영으로 보이는 날짜가 표시됐지만, AFP, DW는 사진의 진위와 구치소 촬영·반출 승인 여부를 독립적으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마두로 측 계정은 “신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이며 베네수엘라는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CBS와 알자지라에 따르면, 미국에 구금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옥중 브이(V)’ 사진은 그가 건재하다는 정치적 신호를 노린 이미지로 읽힌다. 그러나 사진 촬영자와 외부 반출·게시 경로, 구치소의 사전 승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AFP도 독립 검증에 실패했다고 밝혀 사진 자체보다 유통 경로의 불투명성이 더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두 장의 사진, ‘투옥된 지도자’의 연출 마두로 전 대통령의 공식 X 계정과 텔레그램 게시문은 “이 사진들을 손주들과 아이들, 우리를 사랑하는 모든 고귀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작은 선물로 보낸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리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굳건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게시했다. 다만 같은 날 미군의 라라크섬 로켓 발사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 호르무즈 해협 항행 급감, 대이란 금융 제재 강화가 겹치면서 시장이 주목해야 할 핵심은 ‘하르그섬 공격의 진위’보다 에너지·해상물류·금융을 동시에 겨냥한 확전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영상과 실제 타격의 경계 트럼프 대통령은 8월 30일 밤(미국 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항공기 내부 시점에서 석유 저장탱크와 정박 중인 유조선 등이 폭발하는 장면의 영상을 올리고 “Kharg Island being blown to smithereens!!! President DJT”라고 적었다. 그러나 게시 후 수 시간 동안 하르그섬이 실제 공격받았다는 독립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로이터는 AI 조작 영상 탐지 소프트웨어 분석을 근거로 해당 영상이 합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란 측 반응도 초기에는 엇갈렸다. 보도 초기 이란 관영 매체의 즉각적인 확인은 없었으나, 이후 이란 당국자는 해당 게시물을 “웃기는 일(laugh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에서 밀반출된 스마트폰이 겉보기에 일반 휴대폰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사용자의 거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도록 설계된 국가 감시 도구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월 28일(현지시간) 북한에서 반출된 스마트폰을 직접 분석한 탐사 보도를 공개했다. 이 기기는 통화·문자·결제 등 일상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사용자가 입력하고 열람하는 행동을 국가가 추적·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의 모바일 확산은 디지털 개방의 신호라기보다, 폐쇄형 네트워크와 단말기 수준의 검열을 결합한 ‘통제된 디지털화’의 확장으로 해석된다. WSJ가 들여다본 ‘해양 701’ WSJ는 28일(현지시간) 윤다슬(Dasl Yoon) 기자가 탈북한 전 북한 군인이 북한에서 밀반출된 스마트폰을 함께 살펴보는 5분 2초 분량의 영상 보도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2023년 생산된 북한산 중급형 스마트폰 ‘해양 701’로 알려졌으며, 겉모습과 기본 운영 방식은 안드로이드 기반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그러나 WSJ는 기기 내부를 확인한 결과, "북한 정권이 사용자가 입력하는 것과 보는 것을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보도했다. 기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접한 온타리오호를 미국 연방정부 표기상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바꾼 데 이어 대서양과 태평양까지 개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연방기관의 지도·문서·데이터베이스에 적용되는 행정 조치일 뿐, 캐나다·국제기구·민간 지도 플랫폼에 동일한 이름을 강제할 법적 효력은 없다. 호수에서 대양으로 번진 ‘명명 정치’ 트럼프 대통령은 8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부르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리는 만(gulf)을 하나 갖고, 호수도 하나 갖게 됐다. 이제 필요한 것은 바다”라며 “대서양 및·또는 태평양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고, 둘 다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서양·태평양의 개명은 행정명령이나 입법 절차로 구체화되지 않은 대통령의 발언 단계다.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은 내무장관이 미국 지명위원회(Board on Geographic Names)와 협의해 30일 이내에 연방 지명정보시스템(GNIS)에서 ‘Lake Ontario’를 ‘Lake America’로 변경하고, 기존 명칭에 대한 참조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는 단순한 집중호우나 지진 피해가 아니라, 고지대의 빙하·암석 붕괴와 토석류가 연쇄적으로 빚은 복합 산악재난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처음 규모 4.4 지진으로 분류했던 관측 신호를 재분석한 뒤, 실제 지진이 아니라 규모 5.2에 해당하는 빙하붕괴·토석류 사건이었다고 정정했다. Reuters, thehindu.com, globalnation.inquirer.net에 따르면, 8월 26일(현지시간) 발생한 이 재난으로 네팔에서 시신 157구가 수습됐고, 티베트 쪽 사망자 3명을 더해 최소 16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당국은 관광객 40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341명이다. 피해 지역의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인근에서는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로 전해졌다. 지진처럼 관측된 ‘빙하·암석 산사태’ 이번 사태의 핵심은 “지진이 홍수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빙하붕괴와 토석류가 지진파와 유사한 신호를 만들고, 그 붕괴가 홍수를 촉발했다”는 데 있다. 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7분 네팔·중국 국경 부근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가장 완벽한 아기를 가지세요." 배아 단계에서 당뇨병, 암, 고혈압을 포함해 2000가지가 넘는 미래에 발병할 질병위험은 물론 키와 IQ,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깔, 체질량지수(BMI), 근력 정도까지 점수로 매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클리어스 지노믹스가 내세운 광고문구다. 이 기업 뿐만 아니라 오키드헬스와 헤라사이트 역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 비용은 헤라사이트의 경우 최대 5만 달러(약 6,900만원)로 알려졌다.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체외수정(IVF) 배아의 유전체를 분석해 질환 위험은 낮고 키·인지능력 등 특정 형질의 유전적 점수는 높은 배아를 고르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맞춤형 아기’ 마케팅과 달리, 현재 과학이 보여주는 실제 예측력과 개선 폭은 제한적이며 미국생식의학회(ASRM)는 임상 서비스로 제공할 단계가 아니라고 결론 냈다. ‘건강한 배아’에서 ‘우수한 배아’로 배아 선별은 원래 염색체 수 이상이나 특정 단일유전자 질환의 유전 여부를 확인하는 보조생식 기술로 출발했다. 예컨대 단일유전자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착상 전 유전검사(PGT-M)는 가족력이 명확한 경우 특정 유전변이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 국방부가 군 전문 매체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Stars and Stripes)의 편집장과 기자, 퇴임 예정 발행인을 잇달아 해임하면서, 단순한 인사 조치를 넘어 군 내부 언론의 편집 독립성을 둘러싼 중대한 헌법·제도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국방부는 ‘항명(insubordination)’을 이유로 들었지만, 해임 당사자들은 군 당국의 검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직후 표적이 됐다고 주장한다. ‘검열은 레드라인’ 발언 뒤 해임 cnn, nytimes, theguardian, pbs, bbc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8월 21일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의 에릭 슬래빈(Erik Slavin) 편집장, 라라 코르테(Lara Korte) 중동 담당 기자, 맥스 D. 레더러 주니어(Max D. Lederer Jr.) 발행인에게 분리·해임 통지서를 보냈다. 레더러 발행인은 불과 이틀 전 "국방부 지도부와 신문의 사명 및 운영 철학에 근본적 차이가 있다"며 은퇴 계획을 밝힌 상태였다. 그는 30년 이상 이 매체에서 일했고, 원래 퇴임 예정일은 9월 30일이었다. 핵심은 해임 사유다. 슬래빈 편집장은 CBS 인터뷰에서 “장병에게 전달되는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자녀 아치(7)와 릴리벳(5)을 데리고 이달 말 캘리포니아를 떠나 영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로써 2020년 초 왕실 업무에서 물러나며 시작된 6년간의 공백이 마무리된다. 이번 이사는 8월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와 피플 매거진을 통해 처음 보도됐으며, 자녀인 아치 왕자(7세)와 릴리벳 공주(5세)는 9월부터 영국 학교에 다니게 된다. 서섹스 공작 부부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자택과 포르투갈의 별장을 유지하면서, 런던 외곽에 비왕실 개인 주택을 새로운 거처로 마련할 예정이다. 찰스 국왕은 8월 16일에 이 결정을 통보받았으며, 아들과 손자녀들을 사적인 자리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1, 학교 등록이 보여주는 체류 기간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해리·메건 부부가 2020년 왕실 고위 구성원 역할에서 물러난 뒤 약 6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영국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부부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서 영국으로 가족 단위 이동을 준비 중이며, 아치 왕자와 릴리벳 공주는 9월부터 영국 학교에 다니기 위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은 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