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25년 상반기 재계 보수 순위, 박정원>김승연>신동빈>조원태>이재현 順…월급쟁이 연봉킹, 에이피알 정재훈·이민경 전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2025년 상반기 국내 재계 총수 보수 현황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총 163억원으로 주요 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의 보수는 급여 17억5300만원, 단기 성과급 56억3000만원, 그리고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장기 성과급 89억3000만원을 포함한다. 특히 RSU는 주가 상승으로 지급 시점 평가액이 부여 시점 대비 4.3배 상승해 보수 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두산그룹은 3년 전부터 전 임원 대상으로 RSU 제도를 도입해 장기 인센티브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2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으로 ㈜한화 및 주요 계열사에서 받은 보수를 모두 합쳐 12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김 회장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한화시스템 등에서 고르게 보수를 수령했으며,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46억원을 받았다.

 

3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약 99억원의 보수를 받으며 유통가 오너 경영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신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호텔, 롯데물산 등 7개 계열사에서 각각 분산되어 수령됐다. 다만, 작년 대비 약 16.2% 감소한 수치로, 이는 비상경영 상황에 따른 급여 반납 및 상여 축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 4위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으로 지난해 상반기(64억5800만원)보다 42.8% 늘어난 92억2400만원을 수령했다.

 

5위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92억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CJ 지주사에서 급여 22억5700만원과 상여 49억9300만원을 포함해 72억50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19억5900만원을 수령했으며, 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126.5% 증가했다. 이는 장기 인센티브 지급과 상여 반영이 크게 작용한 결과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총 47억5000만원,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에서 총 45억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47억14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 이후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62억원), LS일렉트릭 구자균 대표이사 회장(57억6300만원), 효성 조현준 그룹 회장(34억6300만원), HS효성 조현상 부회장(24억5000만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51억1600만원) 등도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구속 수감중인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은 올 상반기 13억6700만원(한국앤컴퍼니 8억1900만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5억4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 등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는 이마트·신세계로부터 각 2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이마트는 정 부회장에게 급여 12억4000만원과 상여 7억8100만원 등 총 20억2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명희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급여 7억9400만원과 상여 1억2600만원 등 총 9억2000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에게 보수로 총 20억2100만원(급여 12억4100만원과 상여 7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신세계는 이 회장에게도 5억500만원의 급여와 9000만원의 상여를 포함해 총 5억9500만원을 지급했고, 정 명예회장도 같은 금액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상반기 25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은 총 21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또 같은 기간 허연수 GS리테일 전 부회장은 급여 4억1300만원, 상여 2억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400만원)과 퇴직 소득 57억9600만원으로 총 64억6600만원을 두둑히 챙겼다. 홍석조 BGF 회장은 BGF리테일로부터 급여 5억3800만원, 상여 4500만원 등을 포함해 5억8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5억4600만원, 상여 9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합쳐 총 6억3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대상으로부터 급여 5억1500만원과 상여 1억300만원 등 6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약 20%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부터 12억5200만원,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38억6400만원, 총 51억1600만원을 받았다.

 

그룹 총수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도 나왔다. 재계 오너들을 비롯해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많이 보수를 받은 인물은 K뷰티를 이끄는 에이피알의 정재훈·이민경 전무였다. 정재훈 에이피알 전무는 상반기에만 172억7800만원, 같은 회사 이민경 전무의 보수도 171억3500만원으로 상장사 임원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K뷰티 수장으로 떠오른 이 회사에서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각각 168억원, 167억원의 이익을 봤다.

 

전문 경영인 중에서는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134억원으로 가장 높은 보수를 수령했다. 현직 중에서는 LG생활건강 부회장 출신인 차석용 휴젤 회장은 79억원을 받아 전문 경영인 중에서 보수가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에선 배틀그라운드 담당인 장태석 이사가 상반기에만 57억원을 받으며, 같은 회사 김창한 대표(39억원)보다 더 많이 벌었다.

 

지난 4월 삼성전자에 합류한 포르치니 마우로 사장은 34억7300만원을 받았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34억6800만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한성숙 장관은 네이버로부터 약 40억원의 퇴직금을 포함해 총 52억2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5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6억3600만원을 받았다.
 

최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공개된 이번 상반기 오너 경영인들의 보수는 경영 실적, 주가 변화, 회사별 보수 정책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특히 장기 성과급 형태의 RSU 도입이 보수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보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과 경영 환경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커브레(Coffee+Bread)족’ 공략해야 카페 성공…이지브루잉·폴 바셋∙이디야, 베이커리 메뉴 차별화로 활로찾는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베이커리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커피와 빵을 단순한 조합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소비하는 ‘커브레족’(Coffee+Bread)이 있다. 빵을 커피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여기는 그들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커브레족’의 등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식문화의 서구화와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들의 변화와 맞물려, 커피 품질이 상향 평준화된 카페 시장에서는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에 업계는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자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이지브루잉 커피, 베이커리 메뉴로 ‘생(生)식빵 맛집’ 등극 때로는 주력 메뉴만큼이나 잘 만든 하나의 메뉴가 브랜드 전체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흥행을 끌어내는 기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커브레’ 트렌드 속에서, 커피 전문점에서 선보인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 메뉴가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본죽으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외식 프랜

[이슈&논란] 교촌이 또 교촌했다…중량축소로 ‘꼼수인상’ 이어 배달비 2000원 인상 "소비자 불신 증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교촌치킨이 연이어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가격 정책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먼저 지난 9월 11일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28.6% 줄이고, 닭다리살만 고수하던 원재료를 일부 닭가슴살 혼합으로 변경해 사실상 ‘슈링크플레이션’(양 축소 인상)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중량 축소와 원재료 변경은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됐고, 닭가슴살 혼합으로 질적 하락 우려가 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어 9월 19일부터는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을 통한 주문 가격을 기존 대비 2000원씩 대폭 인상했다. 대표 메뉴 허니콤보는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라 배달앱 주문 시 3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현실화됐다. 서울 내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 가격 인상에 동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교촌치킨 본사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간 협의에 따른 조치다. 다만 매장 내 주문과 교촌 전용 앱 주문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돼, 배달앱 이용 소비자가 ‘역차별’을 받는 구조가 형성됐다.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장 큰

[이슈&논란] "유명인 사칭 광고 등 AI 온라인 사기, 꼼짝마"…구글·한국소비자원, AI 사칭·사기광고 계정정지 단속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구글이 손잡고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유명인 및 전문가 사칭 광고 등 온라인 사기성 광고 근절을 위한 자율규제 협력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2025년 9월 29일 이 협력을 통해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 구글이 운영하는 주요 플랫폼에 게시된 광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부당광고가 의심될 경우 즉각 구글에 신고해 차단 요청을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의 전담 인력과 시니어소비자지킴이, 대학생 광고감시단 등 국민 참여 채널이 함께 활동하며, 구글은 사기성 광고가 확인되면 해당 광고는 신속 차단하고 반복 위반 광고주에 대해서는 계정을 정지하는 엄격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구글이 전 세계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3920만개 이상의 광고주 계정을 정지시키고, 51억건 이상의 부정 광고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 광고 시장의 투명성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한 유명인 사칭 광고, 심지어 검증되지 않은 과장·허위 광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소비자 피해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 정부 부처와의 지속적 협업으로 법적·제도적 대응도 강화되

대웅제약 나보타, 중동 10개국 수출 ‘광폭행보’... 글로벌 신규 시장 공략 가속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신흥 미용·성형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지역에 대거 진출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점찍고 국내 업체 중 가장 압도적인 속도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 5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했고 5개국에서 수출계약 체결 및 품목 허가를 완료하는 등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중동 지역은 OECD 조사에서 30세 미만 인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구 구조가 젊고, 종교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SNS 통해 미용·성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미용성형 시장

"아기사자, 갤럭시 입고 프로데뷔 대박 기원"…삼성물산 갤럭시, 2년 연속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 '슈트' 협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남성복 갤럭시가 2년 연속으로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의 슈트를 후원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삼성라이온즈의 2025년 신인 선수 16명에게 클래식 감성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갤럭시 GX 루키 에디션 슈트’를 협찬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는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네이비 색상의 ‘GX 루키 에디션 슈트’, 네이비 스트라이프 타이, 갤럭시 로고 부토니에를 준비했으며, 삼성라이온즈의 신인 선수들은 루키스데이 등 주요 행사에서 갤럭시 슈트를 단복으로 입고 참석한다. GX 루키 에디션 슈트는 양모의 고유한 탄력성을 극대화한 4방향(4way) 스트레치 기능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편안함이 뛰어나고, 상·하체 근육이 발달한 운동선수들이 착용해도 세련된 테일러드 핏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는 최근 수년 동안 한국의 프로야구가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과거 대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목하여 슈트 후원을 기획했으며, 삼성라이온즈 정례 협찬을 기념하여 올해는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루키즈 프로모션을 운

“음악의 열기와 책임있는 문화가 함께 한 축제”…한국필립모리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건강한 축제문화’ 실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아이코스 부스’를 운영하고, 환경재단과 협력한 ‘쓰담필터X모두모아’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즐거움과 책임이 공존하는 축제 문화를 실천하며 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성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역에서 활동하는40여명의 쓰담필터 크루가 축제장 곳곳에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부산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최초의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상징적 경험으로 의미를 남겼다.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폐기 문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행사장 뒷정리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아이코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팝업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