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맑음동두천 6.4℃
  • 흐림강릉 6.4℃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7.0℃
  • 흐림대구 7.4℃
  • 흐림울산 7.8℃
  • 맑음광주 9.2℃
  • 흐림부산 8.1℃
  • 맑음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3.2℃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4.9℃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102분기 연속 흑자기업 8곳…KT&G·SKT·한섬·고려아연·에스원·CJENM·신세계·현대모비스

8개사 102분기 연속 흑자…유한양행은 100분기 때 첫 '적자 전환'
현대백화점·현대글로비스 등 26개사 분기실적 발표 후 흑자 지속
‘94분기 흑자’ LG생활건강,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효성화학·삼성전기 등은 적자 탈출
LG엔솔, SK온, 여천NCC, LG디스플레이 등 27개사, 올 2분기까지 연속 적자
CEO스코어, 국내 500대 기업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분석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KT&G, SK텔레콤, 한섬 등 8개사가 분기 실적 공시가 시작된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한 분기도 빠짐없이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현대글로비스 등 26개사는 분기실적 발표 후 매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한양행은 설립 후 9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적자적환 하면서 연속 흑자 기록이 깨졌다. LG생활건강도 설립 후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다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으로 연속 흑자 기업에서 제외됐다.

 

또한 올해 2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여천NCC, LG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등 27개사에 달했다. 특히 흑자를 기록한 분기보다 적자가 더 많았던 기업은 12개사로, 이중 KG모빌리티는 102분기 중 63분기가 적자 상태였다.

 

9월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개별 재무제표 기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61곳을 대상으로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단 한 번의 적자도 없이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KT&G, SK텔레콤, 한섬, 고려아연, 에스원, CJ ENM, 신세계, 현대모비스 등 8곳이었다.

 

이들 기업에 이어 삼성화재해상보험도 한 분기를 제외한 101분기 동안 흑자행진을 이어왔다. 또한 ▲금호석유화학(99분기) ▲광동제약(98분기) ▲고려제강(98분기) ▲GS EPS(95분기) ▲LS일렉트릭(95분기) ▲네이버(94분기)
▲카카오(94분기) ▲포스코인터네셔널(94분기) ▲SK(92분기) ▲현대백화점(91분기) ▲삼성SDS(90분기) ▲SPC삼립(90분기) 등도 90분기 이상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87분기) ▲신한은행(86분기) ▲세방전지(83분기) ▲오뚜기(82분기) ▲다우기술(81분기) ▲GS리테일(80분기) ▲현대글로비스(78분기) ▲DB손해보험(76분기) ▲현대엘리베이터(75분기) ▲KB캐피탈(74분기) ▲현대캐피탈(74분기) ▲삼양식품(71분기) 등도 장기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현대백화점(91분기), 현대글로비스(78분기), 영원무역(64분기), SK엔무브(63분기), 코오롱인더(62분기), 아이마켓코리아(62분기), 현대홈쇼핑(60분기), KB국민카드(58분기), 선진(58분기) 등 26개 기업은 분기실적 발표 후 매 분기 연속 흑자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1년 새 연속 흑자 기업에서 제외된 곳도 있었다. 지난해 2분기 조사 당시 9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던 유한양행은 100분기 째인 지난해 4분기 적자로 전환하면서 연속 흑자 대기록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도 설립 후 매 분기 흑자를 이어오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하면서 연속 흑자 기업에서 제외됐다.

 

이외에 엔씨소프트도 지난해 3분기까지 92분기 연속흑자를 기록하다 같은 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현대건설은 91분기 연속흑자에서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올해 2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27개에 달했다. 특히, 연속 적자 기업 27개 중 절반에 가까운 12개 기업이 극심한 침체에 빠진 석유화학 기업으로 나타났다. 

 

연속 적자 기간이 가장 길었던 곳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16분기 연속 적자기조가 지속됐다. 이어 ▲SK온(15분기) ▲여천NCC(15분기) ▲LG디스플레이(14분기) ▲롯데케미칼(9분기) ▲코리아세븐(7분기) ▲엘앤에프(7분기) ▲대한유화(7분기) ▲티웨이항공(5분기) ▲SK지오센트릭(5분기) ▲한화토탈에너지스(5분기) ▲HD현대케미칼(4분기) ▲영풍(4분기) ▲삼성SDI(4분기) 등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KCC글라스, HS효성첨단소재, 진에어, LG이노텍, 한국남부발전, 한샘, SK이노베이션, KDB생명보험 등 27곳이었다. 이중 KCC글라스는 설립 후 21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 올해 2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이외에도 HS효성첨단소재는 19분기, 진에어는 10분기 연속 흑자를 내다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적자 기간이 흑자보다 길었던 곳도 12곳에 달했다. 분기 적자 기록이 가장 큰 곳은 KG모빌리티로, 전체 102분기 중 63분기가 적자 상태였다. 이어 ▲KB금융(40분기 적자) ▲제주항공(38분기 적자) ▲대성산업(32분기 적자) ▲티웨이항공(21분기 적자) 순으로 적자 분기가 많았다.

 

한편,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하다 올해 2분기 적자에서 탈출한 기업은 효성화학, 에코프로비엠, 삼성전기, 아시아나항공, 롯데하이마트, 유진기업, 이노션, 쌍용씨앤이 등 8개사다. 이중 효성화학은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사회학] “자녀 둘 SKY의대 보낸 집” 4억 웃돈…자녀스펙·합격기운까지 부동산 프리미엄에 반영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아파트가 “자녀 두 명 모두 SKY 의대를 보낸 기운 좋은 집”이라는 문구를 내세워 인근 동급 매물보다 4억원 높게 시장에 등장했다. 집값을 설명하던 ‘입지·학군·브랜드·평형’ 같은 전통적인 변수에, 이제는 집주인의 자녀 스펙과 ‘합격 기운’까지 가격 요인으로 동원되는 장면이다. ​ 해당 매물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4㎡로, 저층임에도 불구하고 49억원에 호가가 제시됐다. 같은 단지 동일 면적·비슷한 저층대 다른 매물이 45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의대 합격 기운’이라는 서사가 프리미엄 4억원, 비율로는 약 8.9%를 스스로 얹은 셈이다. ​ 부동산 플랫폼 매물 설명에는 “상시 집 보기 가능, 이사 일정 협의 가능”이라는 일반적인 문구와 함께 “자녀 두 명 모두 의대를 보낸 기운 좋은 집”이라는 광고 문장이 강조됐다. 이 매물이 대치동이라는 입지, SKY 의대 2명 배출 이력, 그리고 시장 하락 국면 속에서 홀로 4억원 웃돈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온라인 여론은 크게 갈렸다.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학군과 실적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된

서울 청약시장, ‘똘똘한 한 채’ 집중에 강남접근성이 가늠자…상반기 주목할 단지는 어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접근성이 ‘성패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도심과 가까운 지역 단지들이 압도적인 청약 열기를 보이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을 진행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53.99대 1로 집계됐다. 그러나 강남3구 및 인접지역 7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98.96대 1에 달하며, 이외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39.65대 1)보다 훨씬 높았다. 실제 사례에서도 격차가 확연하다. 지난해 7월 성동구에서 분양한 ‘오티에르포레’는 일반공급 40가구 모집에 무려 2만7,525명이 몰리며 평균 688.13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역시 195.31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외곽 지역은 온도차가 뚜렷했다. 지난해 5월 구로구에서 분양한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평균 13.51대 1에 그쳤고, 같은 달 은평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메디알레’ 역시 11.05대 1로 저조했다. 가격 흐름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초록우산·장애인체육회,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맞손'….1인당 최대 800만원 지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 비즈니스센터에서 초록우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예체능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장학금 및 사업비 지원을 담당하고, 초록우산은 대상자 선발과 장학금 집행 관리,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육 분야 장애인 선수 관리 및 자문을 맡는다. 재단은 올해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의 장학급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