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Culture·Life

[내궁내정] 코카콜라가 산타를 만들었다?… 'KFC할아버지·폴바셋' 실존인물·'미슐랭가이드' 타이어社 마케팅

유통업계, 마케팅 넘어선 ‘콘셉팅’ 중요성 부각
코카콜라와 산타클로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주목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하계 올림픽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카콜라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퇴출돼야 할 음료'라는 비난과 '똥물 센강'의 '체내 오염 소독제'로서 칭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중이다.

 

코카콜라는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첫 후원을 시작한 이래 약 100년간 꾸준히 올림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최장수' 후원사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코카콜라와 2032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코카콜라는 빼놓을 수 없지만 겨울철 ‘코카콜라’하면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친근한 산타클로스와 폴라베어(북극곰)다.

 

광고시장에서 마케팅을 넘어선 ‘콘셉팅’이 소비 시장의 최대 화두로 꼽히면서 직관적 마케팅보다 감성 측면으로 접근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브랜드의 가치, 히스토리를 잘 살려낸 캐릭터부터 마스코트, 브랜드 네이밍까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업 호감도를 높인 다양한 이색 마케팅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친근한 모습은 코카콜라에서 만들었다?
 
매년 겨울이면 빨간 옷과 모자, 곱슬머리에 길고 풍성한 턱수염,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이 집 저 집 굴뚝을 넘나드는 유쾌한 할아버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가 1931년 코카콜라 광고를 통해 처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당시 사람들은 코카콜라를 더울 때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했다. 이런 통념을 깨고 코카콜라가 “겨울에도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있는 음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겨울의 상징인 ‘산타클로스’였다.

 

1931년, 코카콜라는 미국의 화가이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였던 해든 선드블롬(Haddon Sundblom)에게 좀 더 현실적이면서 상징적이고 긍정적인 산타클로스를 그려 줄 것을 의뢰했다.

 

이에 1931년부터 1964년까지 선드블롬이 그린 산타클로스는 전설 속 인물처럼 종교적인 진지함과 엄숙함이 깃든 모습이 아니라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장난감을 배달해주는 인자하고 유쾌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코카콜라 산타클로스가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30여년 간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온 코카콜라의 브랜드 메시지처럼 엄숙한 성직자의 모습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따뜻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포근하게 달래주고 꿈과 희망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코카콜라에 의해 재창조된 산타클로스는 이제 코카콜라만의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세계인의 산타클로스’로 자리 잡으며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상징이 됐다. 

 

◆ ‘KFC 할아버지’와 ‘폴바셋’이 실존 인물이라고?

 

KFC(캔터키 프라이드 치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전세계 모든 KFC 매장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마스코트인 ‘KFC 할아버지’다. 바로 KFC의 실제 창립자의 모습을 본 따 만들었다. 본명은 할랜드 샌더스(Harland David Sanders)이나 커넬 샌더스(Colonel Sanders·샌더스 대령)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952년 당시 60대 노인이었던 ‘KFC 할아버지’ 샌더스는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첫 번째 KFC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며 치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11가지 허브 비밀 양념’을 무기로 트럭을 타고 다니면서 자신의 치킨 조리법을 팔아보려고 했지만 1009번이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샌더스의 치킨을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그 맛에 매료됐고, 그의 치킨은 날개 돋친 듯 팔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한 KFC는 세계 약 110여개국에 약 2만여개의 매장이 생겼으며, 샌더스는 '아메리칸 드림'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에서 KFC하면 떠오르는 친근한 마스코트로 사랑 받고 있다.

 

최근 143호 점을 돌파한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바셋’의 경우, 브랜드 이름을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스타인 폴 바셋(Paul Bassett)의 이름에서 따왔다. 폴 바셋은 2003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바리스타다.

 

그는 현재 폴바셋의 원두 구매와 바리스타 교육, 품질 관리는 물론 장기적인 확장 계획 등 사업 전반에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바리스타 폴 바셋이 생각하는 커피 철학과 원칙, 커피 맛으로부터 출발한 폴바셋 브랜드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헌신하는 바리스타의 열정과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를 폴 바셋의 친필 사인으로 디자인 하기도 했다. 

  

◆ ‘먹방의 정석’ 미슐랭 가이드는 사실 타이어 회사의 마케팅? 

 

‘맛집 인증 끝판왕‘으로 불리는 미슐랭 가이드는 사실 타이어 브랜드인 미쉐린그룹이 지난 1900년 차량 운전자를 위한 여행가이드로 시작했다. 처음 발간했을 때는 타이어 정보, 도로 법규, 자동차 정비 요령, 주유소 위치 등과 함께 음식점과 숙박 정보를 간단하게 수록했다. 그러나 호평이 쏟아지면서 1920년대부터 미식 안내서로 명성을 쌓았다. 

 

오늘날과 같은 ‘별점 제도’가 도입된 것은 1931년이다.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음식점’에는 별 3개가 주어지며, 별 2개는 ‘요리가 훌륭해 멀어도 찾아갈 가치가 있는 음식점’, 별 1개는 ‘요리가 훌륭한 음식점’이란 뜻이다.

 

평가할 도시는 2~3년 전부터 검토해 결정하며, 도시 전체를 몇 개의 지역으로 나눈 뒤 손님으로 가장한 평가단이 맛있다고 소문 난 음식점에 직접 방문해 평가한다. 다국적의 평가단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 내지는 호텔·음식점 등에서 수년간 일했던 이들로 구성된다. 6개월 이상 강도 높은 교육을 받으며, 공정성을 위해 신상이나 규모는 비밀에 부쳐진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에서 처음 발간된 후 1957년부터 유럽 각국에서 출간됐고, 미국과 아시아에서도 속속 나오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11월에 ‘서울편’이 처음 발간됐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광복절에 기모노 입고 사무라이 결투?...서경덕 "동두천 축제, 국민정서 위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광복절 당일 경기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일본식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동두천의 일본 테마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나츠마츠리 여름축제'가 열린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과거 드라마 및 영화 촬영을 위해 조성된 세트장을 테마파크로 활용 중인 상업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식 전통 복장과 사무라이 결투, 미코시(일본식 가마) 행렬 등 일본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행사 일정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에도 사무라이 결투 공연과 기모노 콘테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는 삭제가 됐지만, 이 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도 소개돼 논란을 키웠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물론 지자체에서 일본 문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에 이같은 행사를 벌인다는 건 국민적 정서를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슈&논란] 하버드 출신 미스코리아 금나나, 비공개 결혼 7년 만에 공개…26살 연상의 ‘준재벌’ 남편은 누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하버드대 박사, 동국대 교수로 알려진 금나나의 비공개 결혼 소식이 7년 만에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나나가 결혼한 상대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준재벌’로 불리우는 MDI 레저개발의 윤일정 회장으로, 두 사람은 26세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일정 회장은 1957년생으로, 금나나(1983년생)와 주민등록 기준 26세 차이다. 윤 회장은 건설, 레저, 호텔 등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리조트와 강원도 남춘천 컨트리클럽 등을 운영하는 호텔레저 업계의 대부로 꼽힌다. 결혼식 역시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일정 회장은 오랜 기간 토목 건설 분야에 몸담았고, 과거 첫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외동딸을 홀로 키워왔다. 윤 회장은 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에 8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극비 결혼이 7년이 흐른 뒤 뒤늦게 알려지면서, 업계 및 학계는 물론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금나나는 현재 동국대 교수이자,

[지구칼럼] 모기, 자연의 흡혈귀이자 생태계 경고등…“암모기만 문다, 그 이유와 우리가 몰랐던 진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여름철 우리 곁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기는 단순한 해충 그 이상의 존재다. 한반도에는 약 56종, 전 세계적으로는 3500여종이 알려진 모기는 암컷만 흡혈을 하는 특이한 생태를 가진 곤충이다. 국내외 최신 연구결과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모기의 생태와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숨겨진 진실을 심층 분석했다. 1. 암모기 vs 숫모기: 흡혈의 비밀 모기의 세계에서 암모기만이 피를 빨아먹는다. 숫모기와 암모기 모두 식물의 즙액을 주식으로 하지만, 암모기는 산란을 위해 반드시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사람이나 가축을 물어 혈액을 섭취한다. 숫모기는 주둥이에 잔털이 많고, 암모기는 날개를 접었을 때 앞 주둥이만 보인다는 차이로 구분 가능하다. 결국 인간을 물며 고통을 주는 것은 ‘암모기’ 단독이다. 2. 모기 침의 기능과 우리 몸의 반응 모기가 물 때 주입하는 침에는 윤활, 마취, 혈액응고 방지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이 있다. 모기 침바늘 끝은 톱니 모양으로 피부를 톱질하듯 잘라내며, 침 속 히스타민 성분은 물릴 때 통증을 느끼기 어렵게 한다. 또한, 혈액 응고를 막아 피를 쉽게 빨아들이게 한다. 이 침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 반

[핫픽] 제주 해안 뒤덮은 ‘푸른곰팡이’ 정체는?…‘푸른우산관해파리’ 대량 출현에 관광객 '주의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제주도 해안가가 이례적인 ‘푸른우산관해파리’ 떼의 대량 출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현지 신흥해수욕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표선해수욕장 등 제주 도내 여러 구간에서 직경 3~4cm 남짓한 푸른색 해파리들이 바다를 가득 메우는 이색 광경이 속속 목격됐다. 해양수산 관계자와 시민 제보에 따르면, 곳곳에서 물놀이객들이 안전요원의 안내로 즉시 퇴장하는 등 관리가 강화되는 한편, 해파리 수거작업은 약 30분 만에 신속히 마무리됐다. 이번에 대거 목격된 해파리는 난류성 표류종인 ‘푸른우산관해파리(Porpita porpita)’다. 주로 동전 크기의 납작하고 단단한 원형 몸체를 지녔으며, 가장자리에는 바늘처럼 가는 촉수가 둘러 있다. 해파리는 평소 남해안과 난류성 해역 표층을 표류하다, 조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얕은 해안까지 밀려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 해파리는 제주뿐 아니라 지난 2003년 경남 한산도, 2025년 남해안 등 국내 변동 수온 해역에서 비슷한 대량 출현 기록이 있다. 전문가들은 푸른우산관해파리가 강한 독성을 지니진 않으나,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일부 민감한 사람에게는 즉각적인 따가움이나 발진, 붉은 홍반이 일

[내궁내정] 왜 영국에서 초록색 자동차가 모터스포츠의 자존심이 됐을까…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혁신의 트랙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영국 모터스포츠의 자존심, 그리고 컬러에 담긴 혁신의 서사”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영화 <F1 더 무비>의 흥행으로 F1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2025년 6월 개봉한 미국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조지프 코신스키가 감독을 맡고 에런 크루거가 각본을 썼으며, 둘이 공동으로 쓴 원안을 바탕으로 한다.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을 바탕으로 국제 자동차 연맹과 협력해 제작됐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던, 토비어스 멘지스, 하비에르 바르뎀이 함께 출연한다. F1 경기를 보면 영국에 뿌리를 둔 레이싱 팀은 유독 초록 옷을 입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바로 ‘브리티시 레이

"호캉스 즐기며 객실에서 마사지"…롯데호텔앤리조트 ‘풀리오’와 함께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 선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PULIO)’와 함께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마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총 5곳에서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모든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마사지기에 대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투숙 기간 내 객실 전화로 요청 시, 프리미엄 마사지 매트와 종아리 마사지기 V3, 목어깨 마사지기 V2 총 3종의 제품을 객실로 제공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대전/마포/김포공항에서는 ‘풀리오로 찾는 쉼(Find Your Calm with PULIO)’패키지를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종아리 마사기기 V3을 수령해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을, 롯데시티호텔을 찾은 고객에게는 일상 속 쉼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