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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랭킹연구소] 타임誌 선정 ‘AI 영향력 100인’…머스크·올트먼·젠슨 황과 함께 한국계 여성 2인, 누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25년 8월 2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100 AI 2025) 명단을 발표했다.

 

타임은 리더, 혁신가, 개척자, 구상가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리더 부문에는 일론 머스크(xAI CEO), 샘 올트먼(오픈AI CEO), 젠슨 황(엔비디아 CEO),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웨이저자 TSMC 회장,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 등 업계 거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머스크는 자사 AI회사 xAI가 세계 최대 슈퍼컴퓨터 ‘콜로서스’를 122일 만에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트먼은 박사학위도 없지만 탁월한 협상력과 카리스마로 AI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젠슨 황에 대해서는 "엔비디아 AI 칩의 끝없는 수요는 세계 최초로 기업 가치 4조달러 돌파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회사를 중국의 기술적 야망을 억제하려는 미국 전략의 불편한 중심에 서게 했다"고 설명했다.

 

CEO 및 업계 리더들뿐만 아니라 한국계 여성 두 명이 ‘구상가’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세계 AI 시장과 학계, 정책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다.

 

 

한국계 여성 인재로는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AI 연구소(HAI)의 최예진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코넬대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자연어처리(NLP) 분야 권위자로, 거대언어모델(LLM)의 대안으로 소규모언어모델(SLM)을 연구 중이다.

 

2022년 맥아더 펠로십을 받는 등 국제적인 인정도 받았다. 최 교수는 AI 산업의 독점화와 높은 비용 문제를 경계하며, 인간 중심 AI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또 다른 한국계 인사인 조앤 장 오픈AI 모델 행동 및 정책 총괄은 스탠퍼드대 응용수학·컴퓨터과학 전공자이며, 2021년 오픈AI 합류 후 산업 현장에서 AI 사용자의 창의성과 책임 관련 정책을 이끌고 있다. 그는 AI가 사용자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히며, AI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강조한다.

 

이번 타임 선정은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혁신가들 사이에서 한국계 과학자들의 영향력이 확연해졌음을 방증한다. AI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 인물로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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