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2℃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0.8℃
  • 구름많음고창 -2.7℃
  • 제주 2.7℃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2.4℃
  • 구름조금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우주칼럼] 2026년 공휴일 70일…실질 휴일은 118일, 올해보다 하루 줄어드는 이유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대한민국 달력에서 공식 공휴일(‘빨간 날’)은 총 70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68일)보다 2일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주 5일제 근무자 기준 실질 휴일은 오히려 올해(119일)보다 하루 줄어든 118일에 그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관련 법령과 천문역법, 그리고 달력 제작 기준을 바탕으로 꼼꼼히 분석한다.

 

2026년 공휴일, 어떻게 산정되었나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6월 30일 발표한 ‘2026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2026년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70일이다. 월력요항이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되는 달력 제작의 공식 기준 자료로, 천문역법에 따라 산출된 절기와 주요 명절, 법정 공휴일 등이 포함된다.

 

공휴일 산정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일요일(52일)

 

법정 공휴일 및 명절(20일): 설날, 추석,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부처님오신날, 현충일, 어린이날, 성탄절 등

 

대체공휴일: 공휴일이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

 

2026년의 경우, 삼일절(3월 1일)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었으나, 겹치는 일수만큼 총 공휴일 수는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공식 공휴일은 70일로 확정됐다.

 

주 5일제 근무자, 실질 휴일은 왜 줄었나


주 5일제 근무자의 실질 휴일은 ‘공휴일 70일 + 토요일 52일 = 122일’에서,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현충일, 광복절, 추석연휴 마지막 날, 개천절)을 제외한 118일이다. 이는 2025년(119일)보다 하루 적다.

 

2025년: 공휴일 68일 + 토요일 52일 = 120일 -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1일(삼일절) = 119일

2026년: 공휴일 70일 + 토요일 52일 = 122일 -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 = 118일

 

이처럼 실질 휴일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2026년에는 공휴일이 토요일과 중복되는 날이 4일로 늘었기 때문이다.

 

2026년 ‘황금연휴’는 총 8회…최장 5일 연휴도


주 5일제 기준,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 발생한다.

 

2월 14~18일(설날 연휴 포함, 5일)

2월 28일~3월 2일(삼일절 및 대체공휴일, 3일)

5월 23~25일(부처님오신날 및 대체공휴일, 3일)

8월 15~17일(광복절 및 대체공휴일, 3일)

9월 24~27일(추석 연휴, 4일)

10월 3~5일(개천절 및 대체공휴일, 3일)

10월 9~11일(한글날 및 주말, 3일)

12월 25~27일(성탄절 및 주말, 3일)

 

특히 설날 연휴(2월 14~18일)는 최장 5일간 이어진다.

 

전통 명절·절기, 2026년 주요 일정


설날: 2월 17일(음력 1월 1일)

정월대보름: 3월 3일(음력 1월 15일)

단오: 6월 19일(음력 5월 5일)

칠석: 8월 19일(음력 7월 7일)

추석: 9월 25일(음력 8월 15일)

한식: 4월 6일

초복: 7월 15일, 중복: 7월 25일, 말복: 8월 14일

 

대체공휴일제, ‘빨간 날’ 늘리지만…실제 휴일은 제한적


2021년부터 확대 시행된 대체공휴일제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때 평일에 대체공휴일을 지정해 실질 휴일을 보장하는 제도다. 하지만 토요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아, 주 5일제 근무자 입장에서는 실질 휴일이 줄어드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에 따라 “공휴일 수는 늘었지만, 토요일 중복이 많아 체감 휴일은 오히려 줄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주요국과 비교하면?

 

OECD ‘Public holidays in member countries’, 2024 보고서에 따른, 주요국의 연간 공휴일 수(2024년 기준)는 다음과 같다.

 

일본: 16일(공식 공휴일, 대체공휴일 포함)

미국: 10일(연방 공휴일)

프랑스: 11일

독일: 9~13일(주별 상이)

대한민국: 15일(공식 공휴일, 대체공휴일 포함)

 

한국은 공식 공휴일 수에서는 상위권이지만, 토요일·일요일과 중복 시 대체공휴일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실질 휴일 체감은 다소 낮은 편이다.

 

2026년 대한민국의 공식 공휴일은 70일로, 2025년보다 늘었으나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많아 주 5일제 근무자 기준 실질 휴일은 오히려 하루 줄어든 118일에 그친다. 대체공휴일제 확대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중복 공휴일에 대한 대체휴일 미적용이 체감 휴일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공휴일 제도와 노동자의 휴식권’이란 보고서를 통해 "공휴일의 양적 확대만으로는 국민의 휴식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며, “실질 휴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한컴인스페이스, 공군사관학교와 차세대 우주 자산운용 인재양성 '맞손'…"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 위성 확정"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컴그룹 계열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추진하는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군사관학교의 ‘항공우주비행체(인공위성: KAFASAT-2) 시험 실습교육과정’으로 오는 2027년 12월 29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의 부탑재 위성으로 확정되어, 실제 우주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고도의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위성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한 지구 관측을 주 임무로 하며, 확보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응용을 비롯해 재난 관측, 도시 계획,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교육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역시 실무 환경에 준하는 분석·활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6U 큐브샛 비행모델(FM) 개발과 발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주요 역할은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시 ▲위성 체계 설계 및 임무·시스템 분석 ▲비행소프트웨어(FSW) 개발 ▲지상국 연계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하며, 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또한, 위성의 제작 및 검증 단계에서 필수적인 환경

[우주칼럼] “1분에 5바퀴 도는 우주정거장”…러시아, 인공중력 특허로 ‘포스트 ISS’ 패권 겨냥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러시아 국영 로켓 기업 에네르기아(Energia)가 분당 5회 회전으로 지구 중력의 50% 수준 인공중력을 구현하는 새로운 우주정거장 구조 특허를 취득하며, ‘걷고 뛰는 우주’ 시대를 여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1998년부터 운영돼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 이후 장기 유인 비행의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 구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실제 건설·운용까지 이어질지는 기술·예산·국제정치 변수로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허 내용: 반지름 40m, 분당 5회전, 0.5g 영국 텔레그래프와 미국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에네르기아는 최근 러시아연방 지식재산권청에 회전 방식 인공중력 우주정거장 설계를 출원해 특허를 확보했다. 특허 문서와 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구조물은 중앙에 고정 축(스태틱 모듈)을 두고, 여기에 회전 모듈과 십자(+) 또는 선풍기 날개처럼 뻗은 거주 모듈이 방사형으로 연결된 형태다. 거주 모듈은 중심으로부터 약 40m 떨어진 위치(직경 80m)에 배치되며, 전체 구조가 분당 약 5회 회전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속도와 반지름을 조합하면 가장

[이슈&논란] 아시아나 1만명 이어 대한항공 3만명 임직원 이름·계좌번호 다 털렸다 …"합병 부작용, 보안 시너지 실패"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의 기내식 협력업체 케이씨앤디서비스(KC&D)가 최근 외부 해커 공격을 받아 약 3만명의 대한항공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4일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1만여명의 정보가 유출된 데 이은 항공업계 두 번째 보안 참사로, 공급망 보안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항공 현직 및 퇴직자의 성명·계좌번호 포함 3만건 노출 KC&D 서버에 저장된 대한항공 현직 및 퇴직 임직원들의 성명, 연락처, 계좌번호 등 약 3만건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KC&D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의 기내식 사업부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약 1,000억원에 분리 매각된 후 독립 운영 중이었으나, 매각 당시 이전되지 않은 과거 데이터가 서버에 잔존해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다만 고객 여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KC&D 측은 대한항공에 공식 사과와 함께 사고 경위를 전달했다. '메가캐리어' 출범 앞두고 대참사…대한-아시아나 합병, 보안 시너지 '완전 실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연쇄 해킹 사고는 합병 과정에서 약속된 보안 시너지가 오히려 취약성을 증폭시

[이슈&논란] NASA 신임 국장 "트럼프 임기 내 달 귀환" 자신감…'아르테미스Ⅱ' 2026년 2월 발사 선언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신임 국장 재러드 아이작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임기 안에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에 다시 착륙시키겠다고 공언하며, '아르테미스Ⅱ' 유인 달 궤도 비행 임무를 2026년 2월로 확정했다. 이는 미국이 달 귀환과 궤도 경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본격화하는 신호로, 중국과의 우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기술적·경제적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보여준다. ​ 아르테미스Ⅱ, 2026년 2월 발사로 확정 NASA는 아르테미스Ⅱ 임무를 2026년 2월 5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4명의 우주비행사가 오리온(Orion)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돌아오는 10일간의 유인비행으로, 달 착륙을 위한 아르테미스Ⅲ 임무의 안전성과 시스템 검증을 목표로 한다. NASA는 아르테미스Ⅱ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인간이 달 근처를 방문하는 임무이며, 우주선과 발사체의 안전성, 재진입 경로 등에서 철저한 검토를 거쳤다. 발사 일정은 2월 5일에서 4월 26일 사이의 윈도우를 확보했으나, 2월 초 발사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아이작먼 국장, 민간 우주기업과 협력 강조 아이작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