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대원제약 리스크(1탄) : 영업이익·순이익 3년째 하락 '성장 적신호’…자회사 '자본잠식'·단기차입금 및 부채비율에 '휘청'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하락하는 ‘수익성 경고등’이 켜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5981억원으로 전년 5269억원 대비 13.5% 증가했다. 하지만 질적지표인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 322억원에서 12.4% 감소, 순이익도 90억원으로 전년 235억원에서 무려 절반이하인 6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6.1%) 대비 하락했다. 게다가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영업이익은 22년 430억원, 23년 322억원, 24년 282억원으로 떨어졌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2년 306억원, 23년 235억원, 24년 90억원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수익성 하락의 배경에는 주요 품목의 부진, 판관비 급증, 규제당국의 고강도 조사 등 복합적 리스크가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판매관리비는 2372억원으로 전년 2068억원 대비 14.7% 늘었으며, 특히 광고선전비 261억원와 인건비 1372억원, 지급수수료 및 판매촉진비 654억원 등 고정비 항목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력 확충이 매출 성장에는 기여했으나, 수익성에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한 셈이다.

 

대원제약의 2024년 배당금은 63억6000만원, 배당률은 0.56%(보통주 기준)다. 이 중 창업주 2세(백승열 부회장, 백승호 회장), 3세(백인환 대표, 백인영 상무 등)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이 가져가는 배당금은 약 24억원으로 추산된다.

 

 

배당금은 22년에는 41억원, 23년에는 73억원을 지급했다. 이익잉여금은 2621억원으로 전년(2558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주요 경영진(등기이사 3명 및 감사 3명) 6명에게 지급된 보수는 총 14억원이며, 1인당 평균보수액은 2억3300만원이다. 등기이사 3인(백승호, 백승열, 백인환)의 평균보수액은 4억3200만원이며, 감사위원 3인(방용원, 이동희, 김락현)의 평균보수액은 3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이사 및 감사에게 지급된 총 보수는 39억6400만원(이사 9명 37억7600만원, 감사 2명 1억8800만원)이다. 총직원수는 정직원 1280명, 기간제 52명 등 총 1332명이며, 직원 급여 총액은 1163억원, 1인 평균 급여는 7700만원(남자 9000만원, 여자 5100만원) 수준이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뇌기능개선제 ‘알포콜린’이 2024년 15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1%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냈다. 코대원포르테(에스), 펠루비, 티지페논 등 나머지 주력 제품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알포콜린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부담을 안겼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시장 경쟁 심화, 종속회사 연결 편입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저하, 단기차입금 및 전환사채 증가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까지 겹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뒷걸음질쳤다.

 

특이사항으로 화장품 사업부문(에스디생명공학) 연결 편입에 따른 일회성 손실(중단영업손실 10억원)과 대손충당금 증가(매출채권 대손충당금 98억원) 등이 있다.

 

의약품 유통 구조상 거래처와의 신용거래가 많아 768억원의 매출채권에 대한 회수 위험이 상존한다. 신규 고객 신용도 심사 등 내부 통제 정책을 운영 중이지만, 거래처 부실 등으로 인한 재무 손실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단기차입금은 779억원으로 전년(629억원) 대비 150억원가량 증가했다. 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전년(300억원) 대비 130억원 감소한 170억원으로 나타났다. 

 

단기차입금(779억원)이 현금 및 현금성자산(170억원)의 약 4.6배에 달한다. 또 유동부채(2008억원)와 비교해도 현금성 자산 비율이 낮다. 단기차입금은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부채로, 단기적으로 현금만으로 단기차입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을 보여준다.

 

대원제약의 단기차입금과 현금성자산 비교에 따른 유동성을 평가해보면, 단기차입금이 현금 및 현금성자산에 비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단기 유동성에는 부담이 있는 구조다. 매출채권 회수, 재고자산 매각, 추가 자금조달, 기존 차입금의 만기 연장, 영업활동 현금흐름 등으로 단기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채비율도 이미 100%를 넘어섰다. 대원제약의 부채비율은 약 105%(자본총계 2845억원, 부채총계 2988억원)로, 제약업계 평균 60~80%대와 비교해 다소 높은 편이다.

 

단기차입금과 사채 등 이자부 부채 증가, 사업 확장(에스디생명공학 인수)에 따른 외부자금 조달이 주요 원인이다. 재무안정성 관점에서 단기 유동성 관리와 부채 축소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대원헬스케어, 대원메디테크 등 주요 자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오너 일가의 겸직 경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실적이 지지부진해,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대원제약은 판관비 효율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수익성 개선 없이는 장기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재무분석 전문가는 "대원제약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호흡기계 매출 감소, R&D 투자 부담, 가족경영에 따른 지배구조 취약, 자회사 경영 악화, 환경·규제 리스크, 제품 안전성 논란, 매출채권 회수 위험 등 다양한 구조적 페인포인트를 안고 있다"면서 "이러한 약점들은 단기 실적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창업주인 海金 백부현 회장이 1958년 부산에서 창업했다. 이후 1961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2024년 기준 창업일로부터 67년, 법인설립기준으로는 64년이 경과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제약부문 89.5%, 화장품부문 5.8%, 건강기능식품부문 4.7%, 기타부문이 0.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별로는 '코대원 포르테/에스' 13.5%, '펠루비(서방정, 에스정 포함)' 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백승열 11.34%, 백승호 9.63%, BAEK JONATHAN IN 5.8%, 양재진 3.83%, 백인영 2.92%, 백인성 1.14%, 백인재 1.14%, 백해선 0.50%, 윤경실 0.42%, 남경우 0.34%, 신정윤 0.01%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있는 주식수(지분율)는 총 8,315,145주로, 37.08%이다. 외국계 기관투자가인 피델리티 계열 펀드가 10.06% 지분을 보유중이다.

 

창업주 2세(백승열 부회장, 백승호 회장)가 약 20%의 지분을 보유하며, 3세(백인환 대표, 백인영 상무 등)가 10%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외부 기관투자자의 지분변수, 오너 일가의 지분 분산, 소액주주 비중 등 복합적인 지배구조적 특징을 볼 때 향후 3세 승계 과정에서 지분집중과 경영권 방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6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부채비율 1000% 넘는 5곳 어디?… 효성화학·한성자동차·티웨이항공·삼성전자서비스·아시아나항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4년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 중에는 효성화학이 조사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수입사인 한성자동차의 부채비율은 2000%대에 달했다. 부채비율이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채가 자본보다 많으면 부채 비율이 높아지나, 증자 등으로 자본이 늘어나면 부채비율이 낮아지기도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안정적인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 본다. 4월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4년 매출 기준 500대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금융업 제외)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완전자본잠식을 포함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이 221곳(62.6%)에 달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한 완전자본잠식 기업은 효성화학이었다. 효성화학은 업황 부진에 따른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재무 안정화를 위한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재무 개선이 요원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자본 총액은 -680억원으로 공

CJ온스타일, K뷰티 강자 ‘비나우’ 30억원 투자…“제2의 에이피알 키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온스타일이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 ‘비나우’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노하우와 브랜드 직접 투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원을 투입해 비나우 구주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우 기업가치는 9000억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 규모화 시킨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설립 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배 이상 성장한 26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배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8.2%에 달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나우는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매출 4500억원 이상 목표로, 매출의 3분의 1 수준인 해외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엔 삼성증권을

"너랑 나랑은 톡쏘는 싸이다"…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가수 싸이를 제로칼로리 사이다 브랜드 ‘나랑드사이다’ 광고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싸이 특유의 개성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나랑드사이다의 청량하고 활기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완벽히 어우러져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도 나랑드사이다의 광고 테마는 ‘세상 맛난거랑 나랑드랑!’으로,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나랑드사이다가 여러 먹거리와 함께 마시기 좋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임을 청량하게 전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광고 영상에도 싸이가 직접 제작하고 노래한 CM송이 활용돼 나랑드사이다 특유의 톡쏘는 탄산감과 청량함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잘 표현했다. 특히 지난해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나랑드사이다 광고 영상들은 총 조회수 약 1,100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싸이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에너지가 나랑드사이다 브랜드와 만나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올해도 싸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와 함께한

유니클로, 대구·경북 최대 규모 ‘동성로점’ 5월 1일 오픈…"로컬 브랜드와 협업한 지역친화 매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대구광역시 대표 상권이자 관광특구인 동성로에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5월 1일 오픈한다. 비수도권 지역 중 최대 규모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791평(2,616㎡) 규모로,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매장 디스플레이 및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입구 3개의 LED 큐브 사이니지 및 2층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유니클로 브랜드를 다이내믹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또한, 매장 전면이 통창으로 디자인되어 대형 파사드 및 매장 전체 디스플레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매장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로 쌓아 올려진 제품 진열을 통해 유니클로 특유의 압도적인 규모감을 전달한다. 또한,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UTme!(유티미)’ 서비스를 비수도권 지역

[The Numbers] 한국맥도날드, 3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8년 만에 '흑자 전환'…영업이익 117억원·순이익 1153억원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실적이 국내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상승한 1조250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4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해, 이 역시 4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성과를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117억원, 당기 순이익은 1153억원이다. 이로써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실적과 흑자 전환은 ▲고객 선호를 반영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을 통한 매출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체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 강화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꾸준히 추진해온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주효했다. 특히,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전

한국콜마, 피부 세포 젊어지는 역노화 화장품 기술 개발…"AI 기술 활용 R&D 기간 70% 단축"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콜마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것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의약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인코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PTPD-12는 ‘자가포식(Autophagy)’을 활성화하는 펩타이드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스스로 내부 노폐물과 낡은 단백질을 제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젊어지도록 하는 작용이다. 이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자가포식 활성을 촉진해 별도의 고기능성 성분 없이도 피부 세포 스스로 젊어지게 하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