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스튬 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상하농원의 대표 행사로, 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운영되는 ‘코스튬 페스티벌-소시지 유령의 귀환’은 방문객들이 개성있는 코스튬을 착용하고, 상하농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튬을 착용한 어린이 방문객은 무료 입장 혜택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시지 유령과 함께 즐기는 코스튬 페스티벌 ▲한가위 전통놀이와 국악 공연 ▲가을피크닉 분위기를 더하는 버스킹 공연 ▲아이들을 위한 소시지 유령 놀이터 ▲맛있는 소시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소시지그릴존 등이 있다.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까지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 스트리트 협업 브랜드로 참여한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로, 폴스타는 2023년부터 3회째 참여하며 폴스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폴스타는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과 소통한다. 폴스타는 디지털 타투 체험을 비롯해 캡슐 머신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카카오 채널 팔로우, 뉴스레터 구독을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폴스타와 다빈치모텔이 협업해 제작한 패션 브로치와 스웨디시 골드 안전벨트 디자인을 적용한 휴대폰 스트랩, 폴스타 반다나 등 특별한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폴스타는 도심 속 전기차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드라이브’ 시승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시는 2025년 9월 18일 오전 11시부터 국내 최초의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한강버스’를 정식 운항한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총 28.9km에 달하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한강을 따라 7개 선착장(마곡, 망원, 여의도,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을 연결하며, 운행 초기에는 8척의 친환경 선박이 투입된다. 하루 14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간격으로 왕복 운항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대중교통 경험을 제공한다. 운임은 1회 이용시 3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를 통한 월 5000원 추가 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며, 기존 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실제 운행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등 주요 모빌리티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안전 설계 강화 한강버스에 투입되는 선박 12척 중 8척은 하이브리드, 4척은 전기 추진 선박으로, 하이브리드 선박은 기존 디젤기관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52% 감축하는 친환경 첨단 선박이다. 전기 선박은 무탄소 배출 설계로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한다. 모든 선박은 좌석 199석 규모로 쾌적하며, 3-3-3-3 배열의 편안한 좌석과 접이식 테이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부여되는 국제 기준 'AZA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AZA 인증은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동물원 분야 인증 제도다. 미국 내 약 2800개 야생동물 관련 기관 중 AZA 인증을 받은 곳이 10%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증 과정이 까다롭다. AZA 인증을 받은 후에도 매해 기준이 강화되며, 5년마다 전체 심사를 다시 거쳐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에버랜드는 2019년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AZA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갱신 심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시간 9월 14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열린 AZA 연례회의 최종 청문회에서 재인증에 성공하며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ZA 인증은 동물복지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동물원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는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게만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운영 시스템, 직원의 역량, 교육 및 연구 기능, 안전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ESG 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객실에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수기 설치는 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약 3.6톤, 탄소 배출량 약 1.2톤을 감축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고객들은 더 이상 추가 생수를 요청할 필요 없이 언제든 위생적으로 냉수와 온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환경적 가치와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반얀트리 서울은 2010년 개관 이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왔다. 플라스틱 포장지의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자체 제작한 다회용 세라믹 디스펜서에 샴푸, 컨디셔너, 로션 등을 제공하여 제로 플라스틱 운동을 주도했다. 이러한 노력이 이어지며 국제 친환경 관광 인증인 ‘어스 체크(Earth Check)’ 실버등급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실제로 반얀 그룹은 전 세계 각 호텔에 대해 에너지 감축 목표를 KPI와 연계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2025년도 전력, 수도 사용량은 2024년 대비 5%, 일반쓰레기 배출량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8번째 식당으로 ‘한림돼지국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28호점으로 선정된 ‘한림돼지국밥’은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22평 규모의 영세 식당으로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하고 있다.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지만, 실제 고객층은 대부분 지역 주민으로 관광객 유입이 적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텔신라는 올해 12월 재개장을 목표로 ▲상권 및 고객층 분석, ▲시설 개보수, ▲메뉴 개발,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지 인근 입지를 살려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호텔신라의 ‘맛제주’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27개의 식당의 재기를 지원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혁신의 아이콘, 공간이노베이터 '발뮤다'가 이번에는 제품이 아닌 철학을 들고 나왔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발뮤다(BALMUDA)가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 ‘just because.’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발뮤다의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2003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발뮤다는 ‘가전제품’이라는 도구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가슴 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온 브랜드이다. 발뮤다는 공기청정기 '퓨어', 죽은 빵도 살린다는 토스터기 '토스터', 무선주전자 '팟', 선풍기 '그린팬 S' 등 한국에 출시될 때마다 신혼부부와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잇템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일본을 포함한 12개 국가에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제품 개발,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전략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슬로건 발표는 그 여정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just because.’, 한국에서 피어나는 발뮤다의 본질 새로운 슬로건 ‘just because.’는 “스스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만든다”는 발뮤다의 철학을 표현한 문장이다. 이는 단순한 기능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 정규 매장을 오픈하는데 이어, 이번엔 대만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국내 백화점이 대만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이 통관을 포함한 수출에 관련된 제반 사항은 물론 해외 리테일과 직접 매장 운영 관련 협상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돼, 브랜드 입장에서는 손쉽게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3개월 간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일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과 K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베이, 타오위안, 타이중 등 6개 도시에서 15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만의 대표 백화점으로, 이들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은 연간 1억명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 9월 5일 오픈한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약 20분간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40여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 탐험하며 야행성 맹수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각 동물의 습성과 본능을 고려한 행동 풍부화(Enrichment)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사자는 얼룩말 모형에 놓인 먹이를 사냥하고, 호랑이는 능숙하게 나무를 타고 오르며, 불곰은 미니 풀장 안에 있는 송어를 사냥하는 등 맹수들의 민첩하고 와일드한 모습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젤, 물소 등 곳곳에 초식동물 조형물이 먹이와 함께 배치돼 관람객들은 맹수들이 자연에서 실제 사냥하는 듯한 모습을 생생하게 근접 관람할 수 있다. 핀 조명, 네온 라이트 등 동물들의 야간 움직임을 돋보이게 하는 야간 조명도 한층 강화됐으며, 각 맹수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흥미진진한 해설이 흘러나와 더욱 실감나는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11월 9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이 KCC와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색깔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한눈에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을 CJ제일제당 사업장과 물류센터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일하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9월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김태호 CJ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부사장), 맹희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장(상무),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 제조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을 연구·제작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색깔 구별이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이들도 공간과 사물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 기법으로, 작업 동선과 위험 구역 등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사업장 바닥과 벽에 ‘통로 구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