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빙그레가 뉴욕 한복판에 내건 것은 주스 광고이자 우리말 상표의 존재감이다.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제품 문구에 ‘한글에서 갓 따옴’을 이어 붙여 과일의 신선함과 이름의 한국적 뿌리를 한 화면에 담았다. 영어로 바꾸는 대신 한글을 앞세운 이번 광고는 한국적 정체성을 브랜드의 차별점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다. 빙그레는 현지시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의 한글 광고를 송출한다. ‘2026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아름다운상’을 받은 것이 계기다. 지식재산처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따옴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상표로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정체성이다. 광고에 쓰인 ‘자연에서 갓 따옴, 한글에서 갓 따옴’은 기존 제품 슬로건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한글날의 의미를 끌어들인다. 자연에서 과일을 따 왔다는 제품 설명과 우리말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브랜드 설명이 ‘따옴’이라는 두 글자에서 만나는 구조다. 출시 14년, 제품 이름에 담아온 ‘신선함’ 따옴은 한글날을 위해 새로 만든 이름이 아니다. 빙그레는 2012년 10월 따옴을 출시했다. 이번 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농심이 10월 6일 저녁(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상징인 템즈강에서 대형 신라면컵 조형물을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라면컵 조형물은 템즈강을 따라 타워브리지와 런던 아이, 사우스뱅크 등 연간 380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런던 대표 명소를 돌며 관광객과 런던 시민에게 신라면 브랜드를 알렸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후 나만의 공간에서 신라면으로 스트레스를 풀자는 ‘Work done. Day done. SHIN ME’ 메시지로, 런던을 찾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의 매콤한 행복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약 6m 높이로 제작된 신라면컵 조형물은 6일 오후 런던 로열독스(Royal Docks)에서 출발해 템즈강을 따라 런던 아이, 빅 벤까지 이동했다. 농심은 조형물에 실제 신라면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연출로 주목도를 높였다. 야간 조명, 대형 젓가락과 함께 뜨거운 라면이 실제로 담긴 것처럼 피어오르는 증기도 구현했다. 농심은 조형물 후면에 영국에서 진행 중인 소비자 프로모션 ‘SHIN TO WIN’도 소개했다. SHIN TO WIN은 농심이 영국 Tesco, B&M, Sainsbury’s 등 전국 유통 매장에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올해로 출시 37주년을 맞은 맥심 모카골드는 최근 1년간 스틱 기준 약 53억개가 판매되며 국내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온 맥심 모카골드는 현재까지도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입맛 변화에 맞춰 꾸준히 개선해온 맛과 향, 그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온 다양한 브랜드 활동은 맥심 모카골드가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이유로 꼽힌다. 한국인의 일상에 스며든 ‘황금 비율’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탄생했다.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선보인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를 꾸준히 연구하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집중했고, 그 결과 보다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맥심 모카골드를 선보였다. 원두 선정부터 로스팅, 추출 공정까지 오랜 연구와 실험이 이어졌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2026년 현재 맥심 모카골드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한 동서식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그 바탕이다. 엄선된 원두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적의 배합을 구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9월 19일(토)부터 11월 15일(일)까지 호러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과 컬래버한 가을 시즌 축제 ‘기묘한 세계의 초대’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 축제는 롯데월드에 기묘한 세계로 이어지는 문이 열리고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이토 준지 컬렉션’의 호러 세계가 펼쳐진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 ‘이토 준지 컬렉션’ 속으로…매직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세계 이번 시즌 축제 기간 동안 매직아일랜드는 기묘한 세계로 변신한다. 우선,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는 사람들에게 환술을 걸어 장난을 치는 캐릭터 ‘소이치’의 얼굴과 기묘한 패턴을 연출해 마치 소이치의 장난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메인브릿지에서는 ‘이토 준지 컬렉션’의 대표 캐릭터이자 팜므파탈인 ‘토미에’를 만나볼 수 있다. 미혹적인 장미 덩굴에 둘러싸인 토미에의 모습을 비롯해 천장에 실을 매달고 인형처럼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의 집’, 소녀들을 매혹하는 ‘사거리의 미소년’ 에피소드의 대표 장면도 만나볼 수 있다. 매직캐슬 3층에서는 이토 준지 컬렉션 대표 에피소드를 재현한 몰입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상적인 아름다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네이버랩스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의 전시 공간과 주요 소장품을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는 ‘VR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간송미술관 VR투어는 네이버랩스가 구축한 전시공간과 ‘문화보국’ 전시 출품작들의 디지털트윈을 바탕으로 구현된 서비스다. 이용자는 실제 간송미술관의 전시 공간인 ‘보화각’을 방문한 것처럼 관람 동선을 따라 공간을 둘러보고, 원하는 전시물을 선택해 상세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간송미술관은 그동안 봄·가을 정기 전시 기간에만 관람이 가능했으나, 이번 VR 투어 서비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유물을 감상해볼 수 있다는 점도 VR 투어의 매력이다. 대표적으로 오랫동안 간송미술관 정문을 지켜오다 지난 7월 중국에 기증된 ‘청대 석사자상’이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됐다. 미술관 야외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았던 ‘괴산팔각당형부도’와 ‘석조팔각승탑’ 등의 유물도 VR투어로 더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을 활용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새 단장 100일 만에 30만명이 다녀갔다. 한화생명 63빌딩이 9월 11일 개장 100일을 맞는다. 지난 6월에는 문화와 예술,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과 함께 전망대와 정원, 식음·라이프스타일 공간까지 63빌딩 전반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뿐 아니라 전망과 미식, 카페와 쇼핑까지 63빌딩을 찾고 즐기는 방식도 한층 다양해졌다. 하루 7000명 찾은 「퐁피두센터 한화」… 여의도 문화명소로 「퐁피두센터 한화」는 개관 이후 하루 최대 7,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주요 시간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고, 도슨트 프로그램도 매회 조기 마감되는 등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개관과 함께 선보인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기간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해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전시 외에도 하프와 클래식 기타, 스윙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아트 살롱도 운영한다. 문화예술 경험은 미술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2026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1등 샘표간장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을 생산하는 샘표 이천공장이 거대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샘표는 ‘행복한 사람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들이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공장과 연구소 등 일터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2004년 이천공장 내에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갤러리 ‘샘표 스페이스’를 마련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으며, 2011년에는 회색빛 공장 건물을 색색의 그림으로 채우는 첫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3년에는 연구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신진 작가들과 함께 충북 오송 우리발효연구중심에 예술을 접목하는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는 구성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서 나아가, 공장 외벽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예술을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간장 생산기지인 이천공장의 외벽 약 1만7000㎡, 축구장 약 2.4개에 달하는 면적을 하나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오아시스 풀파티의 대미를 장식할 ‘2026 오아시스 풀파티 : HYDROX HOLIDAY’를 오는 9월 5일 개최한다. 이번 풀파티는 올여름 뜨거운 열기를 이어온 오아시스 풀파티의 마지막 회차다. 국내 최초로 풀파티에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하이록스’ 콘텐츠를 도입해 운동과 수영,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됐다. 하이록스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을 결합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로, 8km의 유산소 러닝과 8개의 기능성 운동(스키에르그·슬레드·로잉·월볼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동일한 규격과 코스로 운영돼 일반인부터 전문 선수까지 기록에 도전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대표적인 액티브 웰니스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HYDROX HOLIDAY’에서는 하이록스 주요 종목을 풀파티 콘셉트에 맞게 재구성해 수영과 피트니스 동작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 서킷 및 미션을, 메인 풀에서는 단거리 수영 미션을 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X만선호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업 기간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을 활용한 스페셜 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먼저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에 만선호프의 감성을 더한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1봉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만선호프의 인기 안주와 꼬깔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 4종도 마련했다. ▲우삼겹야끼소바와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마늘치킨과 꼬깔콘 고소한맛, ▲을지로골뱅이와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먹태와 꼬깔콘 군옥수수맛으로 구성했으며, 각 메뉴는 하루 25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맛의 꼬깔콘을 안주와 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을지로 야장 특유의 분위기를 활용한 브랜드 연출도 눈길을 끈다. 만선호프 외벽에는 꼬깔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루프탑에서는 꼬깔콘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매장 내부에도 포스터와 X배너, 테이블 페이퍼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치해 공간 곳곳에서 꼬깔콘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유동성 축소를 거치며 '옥석 가리기' 국면에 접어 들고있다. 이로 인해 기관투자자의 자문사 선정 기준도 브랜드 인지도에서 실물 데이터와 자산별 맞춤 전략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알스퀘어는 40만 건 이상의 한국의 전수조사 빌딩 데이터와 임대차부터 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국내 주요 연기금·우리은행·삼성증권 등 로컬 주요 기관은 물론 GIC·DWS·PAG·블랙스톤 등 글로벌 투자자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 대형 코어 자산 딜 구조 설계부터 실수요 매칭까지 대표 사례는 서울 종로구 CBD권역 프라임 오피스 '센터포인트 광화문' 매각 자문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보유하던 이 자산은 지난해 10월 3.3㎡(평)당 3,670만원, 총 4,320억원에 매각됐다. 알스퀘어는 딜로이트안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잠재 매수인 타깃팅부터 거래구조 설계, 이해관계 조율까지 자문 전 과정을 맡았다. 지난 3월 마무리된 분당권역(BBD) 랜드마크 '휴맥스빌리지' 매각(2,800억원) 건은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자산을 사옥으로 활용할 실수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