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3.5℃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11.7℃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CEO혜윰] SK 최태원 아들, 글로벌컨설팅 맥킨지 입사…1남2녀들의 '학력과 커리어패스' 알아보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30)씨가 SK E&S를 퇴사하고 세계적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 합류한다.

 

이는 재계 3~4세 경영자들이 글로벌 컨설팅을 통한 경영수업을 거쳐 그룹 핵심 임원으로 복귀하는 전형적 경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인근씨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의 1남2녀 가운데 막내다.

 

학력 및 성장 배경


최인근 씨는 1995년생이다.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정규 과정이 아닌 대안학교인 이우학교로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 어린 시절 소아당뇨를 앓은 경험이 있으며, 이는 본인과 가족의 교육 및 성장 환경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우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 대신 학생 개개인의 자율성과 인격을 중시하는 교육철학을 지닌 특성화 대안학교로, 교복·두발 규제 없이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우학교 진학이유는 어머니 노소영 관장이 “대안적인 사고를 하는 분위기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우학교 재학 시절 최인근 씨가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농사짓기’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우학교(중·고 통합 대안학교) 졸업 후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잠시 재학했으나, 곧 중국 상하이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친 뒤, 미국 하와이 프리퍼러토리 아카데미(Hawaii Preparatory Academy)에 진학해 졸업했다. 하와이 프리퍼러토리 아카데미는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명문 사립 보딩스쿨이다.

 

최인근 씨는 전통적인 재벌가의 ‘명문고-서울대(혹은 유학)-경영참여’ 루트와 달리, 대안학교(이우학교)와 해외 유학(중국, 미국)을 거치는 비정형적·글로벌 성장 경로를 밟았다.

 

이우학교에서의 경험은 자율적 학습과 비판적 사고, 다양한 관점 포용 등 독립적 태도를 키우는 데 영향을 미쳤고, 이후 글로벌 환경 적응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SK그룹 차세대 오너로서의 다각적 시각과 실용적 리더십을 키우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교 진학 및 전공

 

최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에서 물리학(Physics)을 전공했다. 브라운 대학교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아이비리그(Ivy League) 소속 명문 사립대학으로, 1764년 설립된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다.

 

브라운 대학교는 자유로운 학풍과 혁신적 교육과정(Open Curriculum)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필수 교양과목의 제한 없이 자신만의 학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창의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장려하는 학교의 전통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브라운 대학교 동문으로는 존 F. 케네디 주니어, CNN 창립자 테드 터너, 배우 엠마 왓슨, 노벨상 수상자 크레이그 멜로 등이 있다. 이러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학문적 자유는 브라운 대학교 출신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커리어 경로

 

2014년 대학을 졸업한 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이노베이션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 그룹 내 에너지 및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며 경영 실무를 익혔다.

 

최근까지 SK E&S 북미사업총괄 조직 ‘패스키(Passkey)’에서 근무하며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직접 참여, 글로벌 사업 경험을 쌓았다. 2021년 11월 설립된 패스키는 SK E&S 미국 법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2025년 7월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 입사 예정이다. 이는 다양한 산업과 경영전략, 조직 운영, 글로벌 시장 분석 등 컨설팅 업무를 통해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압축적으로 키우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경영수업과 재계 관행


재계에서는 글로벌 컨설팅사 근무 경험이 차세대 경영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최인근 씨의 누나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 역시 베인앤드컴퍼니에서 2년간 컨설턴트로 근무한 뒤 SK바이오팜에 합류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홍정국 BGF 부회장,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담당 등도 글로벌 컨설팅사 경험을 거쳐 그룹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가족과의 관계, 향후 전망

 

최태원 회장은 평소 자녀들과 진로 상담을 자주 하며, 특히 인근 씨와는 테니스를 함께 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맥킨지 이직 역시 최 회장의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인근 씨는 지난해 SK 관련 재단 행사, 한국고등교육재단 50주년 기념식 등 공식 석상에 아버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경영 승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인근 씨가 경영전략, 조직운영, 글로벌 시장 분석 등 핵심 역량을 단기간 내 익힐 수 있는 맥킨지에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게 됐다”며 “향후 SK그룹 임원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SK자녀들의 유학경로…중국에서 중고등 졸업, 미국에서 시카고대학?

 

최 회장의 자녀 3명들은 모두 중국에서 중고교를 반드시 경험하고,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는 코스를 거쳐왔다.

 

장녀, 차녀 모두 중국 베이징국제학교를 졸업했으며, 장남 인근씨도 중국 상해에서 중국문화와 네크워킹을 경험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본부장은 1989년생으로 2008년 중국 북경의 최고 국제학교로 불리는 베이징국제학교(ISB)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21년 7월 복직해 2023년 말 SK바이오팜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 입사 후 7년 만의 임원 입성이자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다. SK바이오팜은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했다. 최 본부장은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략투자팀을 이끌고 있다.


차녀 민정 씨(1991년생)도 중국 베이징국제학교(ISB)를 졸업한 뒤 2010년 베이징대 경영대에 해당하는 광화관리학원(光華管理學院)에 입학했다. 졸업한 후 2014년 9월 재벌가의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군장교 시절 청해부대와 서해 2함대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17년 11월 해군 중위로 전역하고 2018년부터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M&A 관련 업무를 했다. 이후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했다.

 

최씨는 2024년 3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인근 씨의 대학 진학과 관련해 SK그룹 안팎에서는 브라운대학보다는 장녀 윤정 씨처럼 시카고대학으로 진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근 씨의 조부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은 시카고대학 경제학 석사 출신이다. 또 부친인 최태원 회장도 시카고대학 경제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게다가 할머니 고(故) 박계희 여사도 시카고 미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다.

 

심지어 최종현 선대회장은 물론 최태원 회장 역시 배우자를 시카고대학 유학시절 만났다. 최 회장의 장녀인 윤정 씨가 시카고대학을 선택하게 된 것 역시 부친인 최 회장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SK그룹 및 재계 관계자는 “시카고대학은 물론 시카고는 최태원 회장 가족과 집안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비록 인근 씨가 브라운대학으로 진학을 했지만 장녀 윤정 씨로 인해 3대가 시카고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SK그룹과는 특별한 인연"이라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대법원 "해외 특허도 국내 사용시 법인세 납부해야"… LG전자 164억 패소·4조 세수 효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법원이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라도 해당 기술이 국내 제조·판매에 실질적으로 사용됐다면 법인세 과세 대상이라고 재확인했다. LG전자가 AMD에 지급한 9,700만 달러(약 1,095억원) 사용료에 대한 원천징수 법인세 164억2,000만원 환급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환송하며 국세청 손을 들어준 것이다. 특허권이 한국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해당 기술이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사용됐다면 과세 대상이 된다는 취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지난 1월 8일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판결 쟁점과 배경 LG전자는 2017년 AMD와 특허 침해 분쟁을 화해로 끝내고 상호 특허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LG가 AMD의 12개 미국 등록 특허를 사용한 대가로 9700만달러를 지급하며 한미조세협약 제한세율 15%를 적용해 164억원을 원천징수 납부했으나, 국내 미등록 특허라 국내원천소득이 아니라고 2018년 경정청구했다. 1·2심은 특허권 속지주의(등록 국가에서만 효력)를 들어 LG 승소

[CEO혜윰] 2월 14일 생일 맞은 신동빈, 최고의 선물 받다…최가온 금메달, 300억 후원 '결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기적 설상 스포츠 투자와 개인적 지원이 18세 최가온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결실을 맺었다. 2014년부터 12년간 300억원 이상 투입한 롯데의 체계적 후원이 단순 기부에서 프로팀 운영과 부상 지원까지 확장된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 만 17세의 최가온(세화여고)이 대한민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이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건 2월 14일(현지시간)은 공교롭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71번째 생일이다. 1955년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신동빈 롯데 회장은 ‘밸런타인 데이’ 선물 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은 셈.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이채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김건희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설상 종목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것도 신동빈의 보이지 않는 묵묵한 지원이 숨어있었다. 신 회장 개인 열정과 리더십 배경 신동빈 회장은 6세부터 스키를 시작해 일본 아오야마가쿠인 대학 시절 학교·현 대표로 알파인 스키에

[이슈&논란] '젠틀몬스터 표절 의혹'으로 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안경계 '카피캣' 경고·300억 신흥세력 몰락 위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법원이 안경 브랜드 블루엘리펀트 대표에 대한 2026년 2월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업계 거물 젠틀몬스터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사법적 중대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안경 업계의 고질적 '카피캣' 관행에 대한 법원의 이례적 강경 대응으로 평가된다. 검찰은 증거 인멸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을 이유로 검찰이 2월 9일 두 번째 영장을 청구해 승인을 받았다. 2025년 11월 첫 번째 청구 당시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었다. 이번에는 대전지방법원이 혐의를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3D 스캔으로 입증된 '데드카피' 증거 아이아이컴바인드(IICombined)는 외부 전문기관의 3D 스캐닝 분석에서 블루엘리펀트 약 80개 제품 중 33개가 젠틀몬스터 제품과 95~99% 유사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8월 출시된 젠틀몬스터 'JEFF' 모델과 2023년 3월 블루엘리펀트 제품 간 유사도는 99.9441%에 달하며, 렌즈 호환성까지 확인됐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동일 기술자가 제작해도 93% 수준인데 99%는 직접 복제"라고 강조했다. 의혹은 제품을 넘어 매장 인테리어와 액세서리로 확

[The Numbers] 더본코리아, 지난해 237억원 영업손실 기록하며 '적자전환'…해외시장 진출·신성장동력 확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4642억원) 대비 22.2%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점포 활성화를 위해 투입한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부터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상생 지원책을 시행해왔다. 2분기 225억원(매출 741억원, 전년比 34.5%↓) 최대 손실 후 3분기 44억원, 4분기 30억원으로 줄며 회복세를 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외식 경기 침체와 함께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2025년 초부터 제품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고,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 진화에 집중했으나, 가맹점 불매 움직임이 지속됐다. ​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일동제약그룹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인도 전시회 참가해 사업 기회 모색…프로바이오틱스와 시장 맞춤형 포뮬레이션 사업 모델 ‘호응’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인 ‘2026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 40여 개국의 200개 이상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뭄바이는 인도 정부의 헬스케어 및 웰니스 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지 기업들의 시장 진출 거점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사업 역량을 부각했다. 또한, 현지 파트너 및 원료·완제 기업을 상대로 협력 강화와 거래선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 우체국·우체통에 반납”…필립모리스, '기기회수 프로그램’ 통해 환경부담 저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의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 및 선별 과정을 거치며,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기 반납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자원순환 모

“맥도날드, 한국 GDP에 1.5조원 기여·연간 고용 3만5000명"…옥스포드 이코노믹스, 간접기여 및 유발효과로 부가가치 창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내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 GDP에 약 1조5,700억원에 달하는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고용 창출 효과는 3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경제적 가치 주요 항목의 수치를 10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수행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및 중동, 북아프리카 및 북유럽 지역 21개 국가[1]가 참여했다. 1월 발간된 최종 보고서에 기반해 국가 별 순차적으로 결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이루어진 한국맥도날드의 고용, 원재료 구매, 사회 공헌 내역에 대한 폭 넓은 연구를 작년 하반기에 진행했다. ◆ 연간 한국 GDP에 1조5700억 기여·고용창출 3만5000명 … 직접 효과 2배 넘는 간접 효과, 연쇄적 부가가치 창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주요 지표를 각각 ▲국내 매장 운영에 따른 ‘직접 기여’ ▲국내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간접 기여’ ▲임직원 및 협력사 종사자의 소득이 소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