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강남비자] 강남 고급 아파트만의 특별공간…기사 대기실·음악 연습실·펫케어룸·프라이빗 시네마·테이스팅룸·아트갤러리·스파까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드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요즘 강남 고급아파트, 그냥 아파트가 아니다. 일반적인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실내 스크린골프, 퍼팅 연습 공간 등의 기본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서, 입주민들의 특별한 니즈를 반영한 독특한 시설들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요즘 강남 아파트들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특별한 공간들로 가득하다.

 

기사 대기실부터 프라이빗 시네마, 펫케어룸, 게스트룸, 루프탑 가든까지, 이 모든 공간들이 모여 ‘살고 싶은 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남 고급아파트에 갈 일이 있다면, 이런 특별한 공간도 꼭 구경해 보시길. 

 

강남 고급아파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의미흥미재미가 가득하고, 새롭게 등장한 특별한 공간과 편의시설들을 알아봤다.

 

 

기사 대기실…"운전기사님도 쉴 공간은 필요"

 

강남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 나타나는 가장 독특한 시설 중 하나는 '기사 대기실'이다. 이는 개인 운전기사를 두는 고소득층 거주자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시설로, 기사들이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 기사 대기실이 표준화된 곳은 극히 드물다.

 

이는 단순한 편의 차원을 넘어, 입주민의 사회적 계층성과 생활 패턴이 반영된 상징적 공간이다. 해외에서도 초고가 주거지에 리무진 기사나 스태프를 위한 별도 라운지 공간을 두는 사례가 있다.

 

 

음악 연습실 : 문화적 품격을 위한 투자…"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연주해요"

 

강남 고급 아파트의 또 다른 특징적 시설은 방음 처리가 된 전용 음악 연습실이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 자녀들의 예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질 높은 음악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이는 해외 고급 주거 시설에서도 발견되는 트렌드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일부 초고가 콘도미니엄에서도 방음 음악실, 피아노 연습실이 설치돼 있으며, 보스턴의 역사적인 Bradley Mansion을 고급 콘도미니엄으로 개조하면서 음악 감상 및 피아노 연습실을 설치했다. 하지만 강남 아파트처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음악실이 보편화된 사례는 드물다.


세미나실과 대연회실 : 비즈니스와 사교의 융합…"프라이빗 파티도 마음대로"


강남 고급 아파트에는 세미나실과 대연회실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입주민들의 비즈니스 활동과 사교 모임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업무와 사교가 융합된 복합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가족 모임, 네트워킹 행사를 위해 세미나실과 대연회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 연회실이 있어 출장뷔페와 셰프를 초빙해 소규모 모임의 프라이빗 파티도 자주 연다. 이는 아파트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사적 커뮤니티 허브’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스트룸 : 호텔, 콘도 서비스의 구현…"가족, 친구 방문 시 호텔처럼 편리하게"

 

강남 고급 아파트의 또 다른 차별점은 ‘게스트룸’이다. 가족, 친지, 지인이 방문했을 때 집이 좁거나 함께 자기 불편할 경우, 미리 예약하면 2~30평대의 독립된 공간을 콘도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침실, 거실, 주방 등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표적으로 반포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반포자이 아파트는 여러 개의 게스트룸을 운영 중이며, 인기가 높아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다.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아파트 내에서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개념이다.

 

반면,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자체 게스트룸이 없는 대신 노보텔호텔, 서울팔래스호텔(폐업)과 제휴, 회원가의 저렴한 비용으로 객실을 제공한다. 이는 호텔과 연계한 ‘확장형 게스트룸’ 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펫케어룸 & 펫파크…반려동물도 VIP 대접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펫케어룸이나 펫카페, 펫목욕실, 펫운동장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된 단지가 늘고 있다. 입주민들이 반려동물을 씻기거나 운동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아지 유치원이나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아파트도 있을 정도다.

 

프라이빗 시네마룸 – 우리 가족만의 영화관

 

소규모 상영관 형태의 프라이빗 시네마룸이 설치된 단지도 있다. 입주민들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방음, 음향, 대형 스크린 등을 갖춘 시설이다. 굳이 일부러 극장이나 영화관을 예매하고 찾아 갈 필요없이 바로 아파트안에서 영화관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와인셀러(와인 저장고) 및 테이스팅룸…와인 애호가들의 천국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셀러(와인 저장고)와 시음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단지도 있다. 입주민들이 고급 와인을 보관하고, 프라이빗하게 시음회를 열 수 있는 공간이다. 와인 모임을 즐기는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키즈카페 & 맘스라운지…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키즈카페, 맘스카페, 실내놀이터, 유아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키즈카페는 놀이시설과 간단한 음료·간식을 제공하고, 맘스카페는 육아 정보 교류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아이들은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고, 엄마들은 맘스라운지 신나게 수다떨고 휴식하는 즉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다.

 

비즈니스센터 & 코워킹스페이스…집에서도 일 잘하는 환경


원격근무, 소규모 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공간도 따로 있다. 입주민 전용 카페나 북카페, 독서실에서 좀 더 진화돼 비즈니스센터, 코워킹스페이스같은 공간까지 마련해 두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루프탑 가든 & 스카이라운지…도심 속 힐링 공간


옥상에 마련된 루프탑 가든, 스카이라운지, 바비큐장에서 도심 전망을 즐기며 휴식과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지인과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다.

 

 

무인 택배함 & 냉장·냉동 택배실…편리함의 끝판왕


택배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무인 택배함, 신선식품을 위한 냉장·냉동 택배실도 있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도 생겼다.

 

아트갤러리 & 전시공간…문화가 흐르는 아파트


단지 내 미술 작품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아트갤러리도 있다. 이런 예술공간은 입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준다.

 

프라이빗 스파·마사지룸

 

사우나 외에도 프라이빗 스파, 마사지룸, 테라피룸 등 힐링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경우도 있다.

 

 

이처럼 강남 고급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사회적 지위, 라이프스타일, 문화적 니즈를 반영해 진화하고 있다. 기사 대기실, 음악 연습실, 세미나실, 대연회실, 호텔급 게스트룸 등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주거 공간이 곧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아이스링크, 오페라하우스, 사계절 워터파크, 찜질방, 노천탕까지 갖춘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반포 1, 2,4 주구 재건축)와 압구정2구역등의 하이엔드급 아파트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고급 라이프스타일 추구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공간이 추가로 도입되고 있다. 

 

 

이는 주거 만족도 향상과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아파트 개발 트렌드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외 초고가 주거시설과 비교해도 독창적이고, 향후 한국 고급 주거시장의 차별화 전략으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Moonshot-thinking] 겨울, 산업현장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법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 산업현장은 1년 중 가장 위험한 계절을 맞는다. 콘크리트 양생용 갈탄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에 질식한 근로자, 결빙된 작업 통로에서 추락한 건설 노동자, 난방기구 부주의로 숨진 제조업 종사자. 매년 겨울이면 반복되는 이 비극은 '추운 날씨'라는 불가항력이 아니라, 예방 가능한 시스템 부재에서 비롯된다. 최근 3년간 12월부터 2월 사이 건설·제조업 등에서 화재·폭발, 질식, 낙상 사고가 집중 발생했다. 임업 분야에서만도 연간 10명 이상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되풀이되고 있다. 문제는 이 사고 대부분이 '기본 수칙 미준수'에서 기인한다는 점이다. 난방기구 주변의 인화물질, 환기되지 않은 밀폐공간, 점검받지 못한 작업 통로. 이 모든 것은 현장에서 '귀찮음' 또는 '설마'라는 단어로 치부되다가, 결국 생명을 앗아간다. 현장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원칙 우리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이번 겨울 전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혹한기 6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했다. 난방기구 관리, 밀폐공간 환기, 작업 통로 결빙 제거, 폭설 대비 구조물 점검, 방한장구 착용, 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이 6가지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켜

[공간혁신] 38년 역사 동서울터미널, 한강을 품은 39층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신세계동서울PFV 1400억원 공공기여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동북권의 교통 관문이자 38년간 시민들의 발이 되어온 동서울터미널이 2031년을 목표로 한강을 품은 39층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15일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해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겠다"며 현대화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39층 광역교통허브, 2026년 말 착공 예정 서울시는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6년 말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새로 조성될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 지상 39층, 연면적 36만3000㎡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로,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등 교통 기능은 지하에 배치해 교통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한다.​ 규모 120% 이상 확대, 한강 조망 가능한 상업·업무·문화시설 지상부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상업·업무·문화시설로 구성되며, 현재 규모보다 120% 이상 확대해 혼잡도를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옥상에는 한강과 서울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

[공간혁신] 화장실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강남구, 도산공원·세곡천 공중화장실의 화려한 변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공원과 세곡천 물맞이공원 내 공중화장실 두 곳을 전면 개선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강남형 공공화장실’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어둡고 기피 대상이던 기존 공원 화장실의 이미지를 벗고,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핵심이다. 공중화장실은 오랜 기간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 위생 취약 문제로 인해 특히 여성과 보호자 동반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이 되어왔다. 강남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공디자인을 통해 체감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공공간 조성’을 목표로 안전성, 디자인, 포용성을 중심에 두고 화장실을 개선했다. 도산공원 화장실은 패션 명품거리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다. 외관은 낮에는 고급스러운 파스텔 톤의 구조물이지만, 밤이 되면 조명 아래 은은한 빛이 벽면을 감싸며 하나의 조형물처럼 빛난다. 기능성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강남의 도시 디자인 수준을 보여주는 공간이 됐다. 세곡천 물맞이공원 화장실은 곡선형 디자인으로 시선을

[공간사회학] 청각장애인 위한 日 시즈오카 패키지 나왔다…놀 유니버스 “무장애 관광 상품 늘린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농인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는 농인 맞춤형 관광 플랫폼 ‘데프누리’와 손잡고 포용적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NOL 인터파크’는 데프누리와 함께 ‘눈으로 보는 여행, 시즈오카 힐링로드’ 3박 4일 홀릭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자를 위한 ‘무장애 힐링 관광’으로,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각·문자 기반 안내 서비스를 강화해 시즈오카의 자연과 문화를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 일정에 한국어·일본어 농가이드가 동행하며, 문자 및 시각 안내 자료도 제공한다. 또한 제주항공 항공기 탑승 시, 기내 특화 수어 교육을 이수한 객실승무원이 탑승해 기내 안전 시연과 방송 안내를 수어로 지원하며 항공 여정 전반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여행 일정은 일본 전통 건축미가 살아 있는 ‘가케가와 성’, 시즈오카 전경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유메테라스’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구성자산인 ‘미호노마츠바라’, 후지산 전망 명소인 ‘타누키 호수’, 슈젠지 온천마을의 심볼 ‘톳코노유’에서의 족욕체험 등 후지산 절경과 시즈

[공간혁신] “오로라 시즌 맞아 버킷리스트 현실로”…교원투어 여행이지,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 패키지 '인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시즌을 맞아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시즌은 관측 최적기인 내년 3월까지다. 지금 아이슬란드로 떠나면 보다 선명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꿈꾸는 여행자의 땅, 아이슬란드 9일’은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오로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오로라를 보고 싶어 하는 2030세대는 물론, 특별한 허니문이나 버킷리스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북유럽으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핀에어를 이용하며, 아이슬란드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핵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옵션과 쇼핑 없이 여행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오로라 크루즈와 바트나요쿨 얼음 동굴 투어는 이 상품이 자랑하는 매력 포인트다. 크루즈를 타고 오로라 관측 포인트로 이동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자연이 빚어낸 바트나요쿨 빙하 아래 얼음 동굴을 직접 탐험하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오로라 관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로라 헌팅이 2회 진행되며, 롯지 2박 숙박으로 숙소에서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