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16.9℃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15.8℃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5.8℃
  • 맑음제주 19.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5.9℃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공간혁신] 한강보행교 만든다 '서울숲~압구정'…서울링·인공섬 이어 서울명물 '속속' 등장

서울 한강 동작대교 [뉴스스페이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시가 대관람차 '서울링'과 제2 인공섬에 이어 한강 보행교 건설을 추진한다.

 

조선일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을 잇는 한강의 첫 보행교를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조만간 한강 종합 개발 프로젝트 ‘한강르네상스 2.0′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강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에 보행자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1㎞ 길이의 다리를 놓겠다는 것이다. 보행교 건설 비용은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교가 생기면 한강 위에서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강남과 강북 주민들이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건설비용은 압구정 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재건축조합에서 보행교를 기부 채납 받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르네상스 2.0′은 한강 곳곳에 랜드마크(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와 전망대, 공연장 등을 지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개발 프로젝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보행교 뿐 아니라 상암동에 서울링, 여의도에 서울항(港), 노들섬에 전망대와 수상 예술 무대 설치등도 추진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사회학] 몽골 게르의 생존공학 "영하 50도 혹한차단의 비밀"…둥근 천막·하나와 토노·천장 구멍과 불·호이모르·무빙 기후장치·아르갈 순환경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0월 첫째 월요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주거의 날(World Habitat Day)’이다. 도시는 누구를 위해 설계돼야 하는지, 인간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집이란 무엇인지, 고층 아파트와 스마트시티가 만든 공간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겨울이면 기온이 영하 40도 아래로 내려가고,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50도에 이르는 몽골 대초원에도 ‘적정 주거’에 대한 오래된 답이 있다. 목재 골조 위에 양털 펠트를 덮은 둥근 집, 게르다. 유엔해비타트는 2026년 세계 주거의 날의 화두로 ‘모두를 위한 적정 주거(Adequate Housing for All)’를 제시했다. 이는 집을 단순한 건물이나 부동산이 아니라, 안전·건강·에너지·공기·돌봄·존엄을 보장하는 삶의 기반으로 보자는 제안이다. 게르는 바로 이 질문의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동 가능한 펠트 주거는 초원의 바람과 한파에 적응한 지혜였지만, 오늘날 석탄 난방과 실내외 미세먼지, 낮은 단열 성능이라는 현실적 한계도 동시에 안고 있다.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뉴스스페이스는 영하 50도의 겨울을 건너온 몽골 게르를 통해 다시 묻는다. 인간을 지키는 집은 얼마나 두꺼운 벽을 가

[랭킹연구소] “강남역 이름값 11억” 서울 지하철, 10년간 280억…역명 병기권 금액 TOP5, 강남역>을지로3가역>을지로입구역>선릉역>역삼역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역의 괄호 속 기업·기관명은 단순한 안내 문구가 아니라, 유동인구와 상권·브랜드 노출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한 ‘도시형 광고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교통공사가 2016년 도입한 유상 역명 병기 사업으로 올해 8월까지 약 280억원을 거둔 가운데, 2호선 강남역은 치과의원에 3년간 11억1100만원에 낙찰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10년 280억, 38개 역의 ‘이름값’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276개 역 가운데 유상 역명 병기가 시행 중인 곳은 38개 역이다. 환승역은 한 곳으로 계산한 수치다. 2016년 사업 도입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입은 약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순 환산하면 연평균 약 28억원, 현재 병기 운영 역 수 기준으로는 역당 누적 약 7억4000만원의 수입이 발생한 셈이다. 다만 실제 금액은 역별 유동인구, 상권의 성격, 인근 업종의 광고 수요에 따라 크게 갈린다. 최근 5년간 수입만 약 177억원으로, 전체 누적 수입의 약 63%를 차지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역명 병기가 초기 실험 단계를 넘어 서울교통공사의 비운임 수익 모델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음을 뜻한다.

[공간사회학] 피라미드 등반 '인생샷' 대가 "평생 이집트 땅 못밟는다"…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과 '유적 무단등반'의 유혹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9월 27일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뉴스스페이스는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려는 욕망이 인류의 문화유산과 충돌하는 순간을 들여다본다. 스마트폰과 SNS가 여행의 풍경을 바꿨다. 낯선 장소를 보고 느끼는 일만큼이나, 그곳에 ‘내가 있었다’는 사실을 사진과 영상으로 증명하는 일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 됐다. 하지만 더 높은 곳, 더 위험한 곳, 더 남들과 다른 한 컷을 향한 경쟁은 때때로 관광객을 출입 금지선 너머로 이끌고, 수천 년을 버틴 유적을 훼손과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시킨다. 세계 관광의 날은 관광이 지역경제를 움직이고 문화 간 이해를 넓히는 힘인 동시에, 방문하는 장소와 공동체에 책임을 져야 하는 활동임을 되새기는 날이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세계적 명소에서는 ‘인생샷’을 위한 무단등반과 출입 통제 위반, 무분별한 촬영이 오버투어리즘의 또 다른 얼굴로 나타난다. 한 사람의 짧은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될수록, 이를 모방하려는 이들이 뒤따를 가능성도 커진다. 뉴스스페이스는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이집트 쿠푸왕 피라미드를 무단으로 등반한 독일 청년 안드레이 치시엘스키의 사례를 통해 SNS 인증 욕구와 문화유산 보호가

[지구칼럼] "양치기 목동도 AI 탑재"…몽골 유목민, AI·위성·GPS로 기후위기 맞선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 몽골 고비사막 인근 초원에서 양을 기르는 유목민 간치메그는 최근 양 떼가 염분이 높은 호수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히 남편에게 알렸다. 가뭄과 부실한 초목 탓에 먹이를 찾아 헤매던 가축이 염수에 접근한 상황이었다. 양이 물을 마시거나 호수 주변에 빠질 경우 집단 폐사로 번질 수 있었지만, 남편은 양 떼 가운데 한 마리에 부착된 태양광 GPS 추적기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뒤 현장에 도착해 가축을 돌려세웠다. 간치메그는 AFP에 “GPS 추적기가 없었다면 양 떼 전체를 잃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몽골 청년 창업가 빌구데이 간훌루그가 개발한 ‘후누(Hunu)’ 앱과 연동된다. ‘강인한 유목민’을 뜻하는 후누는 광활한 초원에서 무리 단위로 이동하는 가축의 습성을 감안해, 무리마다 한 마리에 태양광 충전식 GPS 기기를 달아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이다. 앱은 가축 위치 확인에 그치지 않고 적설 깊이, 풍향, 토양 수분, 가뭄 상태를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AI 기반 기상 기능은 눈보라와 모래폭풍 등 위험 기상 현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유목민이 이동 시기와 방목지를 결정하도록 돕는다. AFP, euronew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