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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스페이스X, 3월부터 비공개 IPO 서류 제출 추진…1.75조 달러 가치에 500억 달러 조달 '탄력'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예비서류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loomberg, reuters, barrons, rootdata, investing등의 매체들은 2월 2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6월로 예정된 이번 상장이 성사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기업가치 1조7500억 달러(약 2524조원) 목표를 명확히 하며, 최대 500억 달러(약 72조원) 조달로 사우디 아람코(290억 달러)의 역대 최대 기록을 초월할 전망이다.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이들 은행이 리드매니저로 나서 상장 프로세스를 주도한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 등 내부자에 10~20배 강화된 의결권을 부여하는 듀얼클래스 구조를 도입 검토 중으로, 테슬라 등 빅테크 사례처럼 지배권 유지를 노린다.

 

조달 자금은 스타십 로켓 집중 발사,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지 건설에 투입된다. 2월 xAI 인수로 합산 가치 1조2500억 달러를 찍은 스페이스X는 이 자금으로 화성 미션 가속화와 AI 인프라 확대를 노리며, 연간 100GW급 우주 전력 공급까지 시야에 둔다.

 

국내외 시장은 스페이스X 상장을 오픈AI(가치 7500억~1조 달러), 앤트로픽(3000억 달러 이상) 등 AI·테크 거대 IPO 물결의 서곡으로 본다.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는 2026년 중반 상장 시 시장 충격파를 예상하나, 변동성 리스크로 일정 조정 가능성을 지적했다. 스페이스X는 논평을 자제하며 내부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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