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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모건스탠리, 스페이스X IPO 주관사 유력…1.5조 달러 대어급 상장 임박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내년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모건스탠리가 주관사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건스탠리 외에도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배이크오프(bake-off)’라 불리는 IB 경쟁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며, 최종 선정은 연내 결정될 전망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상장 시점이 연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IPO 규모 및 기업 가치

 

Reuters, Bloomberg, Seeking Alpha, TipRanks, The Guardian, Fortune, CNN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IPO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최대 1.5조 달러(약 2,100조원)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억 달러(약 42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아람코가 2019년 IPO 당시 290억 달러를 조달한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다.

 

최근 스페이스X의 주주서한에서는 회사의 잠재적 가치를 8000억 달러(약 1,100조원)로 추산하며, IPO 전 실시된 2차 매각에서 주당 421달러(약 60만원)에 주식이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수익원 및 전망

 

스페이스X의 주요 수익원은 스타링크(Starlink) 위성인터넷 서비스와 스타십(Starship) 로켓 개발이다. 2025년 스페이스X의 매출은 약 150억 달러(약 21조원), 2026년에는 220~240억 달러(약 31~34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 중 스타링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PO로 조달된 자금은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와 AI 칩 개발 등 새로운 사업에도 투자될 예정이다.

IPO 주관사 선정 배경

 

모건스탠리가 유력 주관사로 꼽히는 이유는 일론 머스크와의 오랜 협력 관계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IPO(2010년), 트위터(현 X) 인수 등 머스크의 주요 거래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머스크의 AI 벤처 xAI의 CFO로 모건스탠리 출신 인사가 영입되는 등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골드만삭스, JP모건 등도 경쟁 중이다.

IPO 일정 및 시장 영향

 

스페이스X의 IPO는 2026년 중반~말로 예정되어 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2027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IPO가 성사되면, 스페이스X는 글로벌 상장기업 중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주·항공·방산 업계의 기업 가치 구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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