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가 다이소와 손잡고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펼친다. 대웅제약 (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다이소에 닥터베어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4일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200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간 건강, 눈 건강, 혈압∙혈당∙혈행 관리, 체지방 관리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따라 총 2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시대에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 프로젝트: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있다’를 통해 다이소와 협력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한다. 닥터베어는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 ▲대웅제약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영양 설계▲ 합리적인 ‘가격’ ▲다이소 유통망을 통한 높은 ‘구매 접근성’이 특징이다. 먼저 닥터베어는 연령∙성별∙건강 고민에 맞춘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26종은 ▲종합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뼈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100대 커피맛집 순위가 나왔다. 한국도 부산의 한 커피숍 1곳이 100위안에 포함됐다. 세계 100대 커피 전문점을 선정하는 기관 'theworlds100bestcoffeeshops'는 최근 커피전문점 10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고 미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1위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토비의 에스테이트 커피 로스터스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미국 아칸소의 오닉스 커피 랩, 3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고타 커피 엑스퍼츠, 4위는 호주 멜버른의 프라우드 메리 커피, 5위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팀 웬델보로 조사됐다. 호주의 시드니가 오랜 라이벌인 멜버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또 100위안에는 미국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주가 9곳으로 뒤를 이었다. 6위는 싱가포르의 아파트먼트 커피, 7위는 프랑스 카와, 8위는 호주의 커피 앤쏠로지, 9위는 말레이시아의 스토리 오브 오노, 10위는 콜롬비아의 트로피칼리아 커피가 선정됐다. 특히 호주가 1위, 4위, 8위를 차지하며 TOP10내에 3곳이나 랭크됐다. 100대 커피전문점 순위는 전 세계에서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아 ▲커피 품질▲바리스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가 최고 49층, 1903가구(임대주택 257가구 포함) 단지로 재건축된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신속통합기획 통보 후 주민제안된 정비계획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를 완료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에는 서빙고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서빙고동 241-21 일대 11만4346.8㎡는 49층 이하 1903가구 규모의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 연계를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2곳을 비롯해 원활한 교통을 위한 지하차도, 남북 녹지축을 강화하는 소공원 2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맞붙어 있는 이 단지는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1984년 준공됐다. 최고 13층, 15개동, 1326가구로 구성돼 있다. 2023년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영화 '브루탈리스트(The Brutalist)'는 2025년 2월 12일 국내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주인공 라즐로 토스를 연기한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215분으로, 너무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일반 공연처럼 관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영화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간에 15분간의 인터미션을 제공했다. 영화는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삶을 중심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수준을 감안하면 50% 이상 추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13일(현지시간) 라이언 브링크만 JP모건 애널리스트 분석팀은 고객 노트를 통해 테슬라의 2025년 1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기존 44만4000대에서 35만5000대로 20% 하향 조정했다. 월가 평균 예상치인 43만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브링크만 분석가가 테슬라에 대한 눈높이를 낮춘 가장 큰 원인은 이른바 ‘머스크 리스크’다.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취지다. 그는 “친환경 차량에 관심이 큰 민주당 지지층의 테슬라 이탈이 두드러진다”면서 “유럽 시장에서도 머스크 CEO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나토(NATO) 관련 발언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량은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고, 2월에도 76% 역성장했다. 테슬라에 대한 증권사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린다. 미국 투자 전문 플랫폼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48개 증권사 가운데 매수(Buy) 의견이 15곳, 중립(Hold) 의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향후 도지코인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를 놓고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밈코인(Memecoin) 투자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면서다. 머스크는 과거 도지코인(Dogecoin)을 지지했지만, 현 밈코인 광풍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The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에 출연해 밈코인 시장을 "카지노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그는 "도지코인은 원래 농담 같은 암호화폐였다. 개(dog)와 밈(meme)을 주제로 한 코인이었지만, 현재 밈코인 시장은 과열된 상태"라고 말했다. 팟캐스트 진행자인 조 로건 또한 "사람들이 실제 돈을 이런 코인에 쏟아붓는 것이 황당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투데이는 최근 밈코인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들의 폭락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우주탐사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두 번째 달 착륙선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미국 민간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 '아테나(노바-C)'는 인류 최초로 달의 얼음을 찾기 위해 우주로 발사됐다. 금속 채굴을 위한 소행성 탐사선도 같은 발사체로 우주로 향했다. 우주의 상업화를 향한 인류의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 장비들을 탑재한 아테나는 27일 오전 9시17분(한국 시각) 미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아테나 우주선을 실은 팰컨9 로켓의 1단과 2단부가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팰컨9의 1단 부스터는 하강해 발사 8분 뒤 해상의 드론십 위에 착지했다. 2024년 2월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민간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약 1년 만에 두 번째 달 착륙선을 발사했다. 세계 최초의 민간 달 탐사선이자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51년여 만에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이다. 회사 측이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을 붙인 '노바-C' 달 착륙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디지털 세계에서 정보는 1과 0으로 표현된다. 복잡한 현실은 이진법의 단순한 룰로 정리된다. 2025년을 맞이한 서울의 오피스 시장 역시 그렇다. ‘생존(1)’ 아니면 ‘도태(0)’라는 갈림길에 서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이후 서울 오피스 시장에는 연평균 약 26만 평의 신규 공급이 예정됐다. CBRE 코리아는 2031년까지 이 공급량의 83%가 CBD권역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과잉의 시대’다. ◆ 10년 의무보유 종료, 판교발(發) 지각변동 진행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한때 ‘IT 기업들의 성지’로 불리던 판교테크노밸리의 위상이다. 10년 전 각종 세제혜택을 받아 건물을 취득한 기업들의 의무보유 기간이 최근 만료되면서 이동이 감지되고 있다. 기업들은 강남 입성을 시도하거나, 성수, 마곡 등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판교에 자리잡은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가격은 크게 오른데다, 예전만큼의 메리트를 주지 못한다”며 “강남 회귀나 성수, 마곡 등 새로운 거점으로의 이전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때 ‘테크노밸리’라 불리며 IT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이들 지역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출시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의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도심 도로에서 이용할 수 있는 FSD를 곧 배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FSD는 주행 중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레벨2 수준이다. 테슬라는 중국 고객들에게 FSD가 차량의 램프·교차로 진입을 안내하고 교통 신호 인식, 회전, 차선·속도 변경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중국에서 6만4000위안(8800달러, 1261만원)을 지불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내 FSD 공식 출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직원들은 기밀유지계약(NDA)을 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그동안 FSD를 자율주행 기술로 홍보해 왔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운전자의 주의와 개입이 필요한 주행 보조 기능으로 판매되고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4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새로운 이름 ‘신세계 마켓’으로 재개장한 가운데 강남 한복판, 그것도 백화점에서 전통방식의 '방앗간'이 등장해 화제다. 양곡 코너에서 운영하는 ‘쌀 방앗간’에선 고품질 쌀을 원료로 현장에서 쌀가루를 빻아 떡을 만드는 제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쌀 품종을 선택하면, 1분도미(현미)부터 12분도미(백미)까지 주문에 따라 3/5/7/9분도로 도정한 뒤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방앗간은 곡물을 빻거나 찧어 가루나 반죽 형태로 가공하는 곳을 의미한다. 전통적으로는 맷돌이나 절구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곡식을 가공했지만, 이후 물레방아, 디딜방아, 돌방아 등을 이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곡식을 가공하는 방식이 발전했다. 현대에는 전기 방앗간이 일반화됐으며, 쌀 도정(쌀겨를 벗기고 백미로 만드는 과정), 고춧가루 빻기, 참기름·들기름 짜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 많다. 방앗간은 단순한 식재료 가공을 넘어 한국의 음식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한국에서는 잔치나 명절, 제사 때 떡을 많이 사용한다. 떡을 만들기 위해서는 쌀을 곱게 빻아야 하는데, 이는 가정에서 직접 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앗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