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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머스크 다보스 데뷔전 '로봇 혁명' 선언…옵티머스 내년 말 시판, AI 초지능 2026년 등장 예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6년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일반 판매를 내년 말(2027년 말)로 앞당긴다는 야심찬 로드맵을 공개했다.

 

foxbusiness, investopedia, bloomberg, morningstar, finance.yahoo, supplychaintoday, straitstimes에 따르면, 그는 블랙록 래리 핑크 회장과의 대담에서 "내년 말쯤 일반 대중에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공장에서 단순 작업에 투입 중인 옵티머스가 올해 말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 생산 비용을 단위당 2만~3만 달러로 낮추고, 2026년 프리몬트 공장에서 연 100만 대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며, 2027년 말까지 연 4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옵티머스, 로봇 대량생산으로 '풍요 시대' 열어

 

머스크는 로봇공학과 AI가 "모두를 위한 풍요의 길"이라며, 로봇 대량 생산으로 인간 수를 초과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옵티머스가 테슬라 기업 가치의 80%를 차지할 수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를 20조~25조 달러로 키울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2025년 말까지 공장 내 수천 대를 배치하고, 2026년부터 외부 기업 판매를 시작해 가정용·의료용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FSD 유럽·중국 승인 임박, 소프트웨어 수익 급증 기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다음 달 감독형 승인을 기대하며, 중국도 비슷한 시기"라고 밝혀 글로벌 확산을 예고했다. FSD는 2025년 12월 기준 70억 마일(약 112억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V14 버전은 준 레벨 4 수준에 도달했다. 분석가들은 FSD 구독과 로보택시가 2030년까지 각 100억 달러 이상의 총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하며, 유럽 진출로 테슬라 EU 판매가 50% 이상 침투할 전망이다.

 

AI 초지능, 올해 말 인간 초월…2030년 인류 전체 압도


AI 발전 속도는 "올해 말쯤 어떤 인간보다 똑똑한 모델"이 등장하고, 늦어도 내년(2027년)에 실현되며 2030~2031년 인류 전체를 초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xAI의 Grok 5 모델은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으로 6조 파라미터 규모를 자랑하며, AGI(범용인공지능) 달성 확률을 10%로 평가했다. 이는 테슬라의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AI 기반을 강화할 핵심 동력이다.

 

트럼프 관세 비판…태양광, 미국 전력 100% 커버 가능


재생에너지 논의에서 "유타·네바다·뉴멕시코의 극히 일부만으로 미국 전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도 높은 관세 장벽이 태양광 경제성을 악화시킨다고 트럼프 행정부를 간접 비판했다. 트럼프의 태양광 관세(최대 30%)는 2018년 5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취소와 수천 명 고용 상실을 초래했으며, 최근 에너지 저장 부문 매출을 67% 증가시켰던 테슬라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머스크는 화성 이주 야심도 재확인하며 "화성에서 죽고 싶다, 다만 충돌은 싫다"고 유머러스하게 마무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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