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젤 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나스는 테슬라의 미공개 옵티머스 V3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목격한 후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 제품"으로 평가하며, "테슬라가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과감히 예측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X(구 트위터)에 "아마 사실일 것(Probably true)"이라는 짧은 답변으로 이 발언을 인정하며 주목을 끌었다.
tesery, tipranks, teslanorth, teslarati, humanoidsdaily에 따르면, 칼라카나스는 CES 2026 패널 토론에서 1월 11일 오전 10시 테슬라 옵티머스 연구소 방문 경험을 공유하며, "많은 직원이 열심히 일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옵티머스 V3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언어 모델(LLM)의 통합이 로봇의 세계 이해와 인간 대체 노동을 가능케 한다며, "인간 1명당 옵티머스 1대(1대1 비율)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산 계획, 2026년 말 본격 가동
테슬라는 옵티머스 V3의 대량 생산을 위해 프리몬트 공장에서 이미 파일럿 생산 라인을 설치 중이며, 연간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텍사스 기가팩토리에는 2027년 가동 예정인 전용 시설을 착공해 연간 최대 1,0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2025년 주주총회에서 이 규모 도달 시 단위 생산 비용을 2만 달러(약 2,700만원)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Q3 2025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공급사 산화스(Sanhua Intelligent Controls)로부터 액추에이터 6억8,500만 달러 규모 주문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약 18만대 분량에 해당한다. V3 공식 공개는 2026년 1분기 예정으로, 최근 프로토타입 주행 영상이 균형과 이동성 향상을 입증했다.
테슬라 시총, 로봇·로보택시 기대 좌우
옵티머스는 머스크 보상 패키지의 핵심으로, 연간 100만대 생산 달성 시 추가 주식 부여 조건이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2026년 옵티머스와 자율주행이 테슬라 AI 혁명의 중심"이라며 시총 3조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EV 판매보다 로봇과 로보택시 기대에 좌우되고 있다.
최근 옵티머스 Gen2 부품 비용 추정치는 5만~6만 달러 수준이지만, V3 규모 생산으로 2만 달러 목표 달성이 현실화되면 시장 파괴적 가격 경쟁력이 생길 전망이다. 삼성전자와의 5G 모뎀 공급 계약도 로보택시 플릿 확대를 위한 연결성 강화 조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