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非오너 임원 주식재산 순위, 노태문 사장 50억·박학규 사장 43억으로 1~2위…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원 31명, 주식재산 '10억 클럽'

CXO연구소, 올 10월 24일 기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삼성전자 임원 17명 주식재산 10억 넘어…삼성 노태문, 50억대
SK하이닉스, 올해 5월 1명에서 이달 14명으로 10억 클럽 급증…곽노정 사장 29억 最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당 종가가 지난 10월 24일 기준 50만원을 처음으로 넘기고, 삼성전자도 1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 종목에서 주식평가액이 10억원 넘는 비(非)오너 임원은 3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때 파악된 9명보다 3배 이상 많아진 수치다. 두 종목에서 이달 24일 기준 주식재산 1위는 50억원대를 기록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었고, 같은 회사 박학규 사장과 유병길 부사장도 30억~40억원대 주식가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이 30억원에 근접하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025년 10월 24일 기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 조사 대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반기보고서에 등재된 등기와 미등기임원들이다. 주식평가액은 이달 24일 해당 회사 보유 주식수와 보통주 1주당 종가(終價)를 곱한 값으로 산출했다. 보유 주식현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임원별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 이달 24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억원 넘는 비(非)오너 출신 임원은 31명으로, 지난 5월 2일 조사 때 파악된 9명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에서 17명 나왔고, SK하이닉스는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당시 삼성전자에서 10억원 넘는 주식가치를 보인 비오너 출신 임원은 8명이었는데, 5개월 새 9명 더 주식재산 10억 클럽에 입성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5월 초에 곽노정 사장만 유일하게 주식재산 10억원을 넘기던 것이 14명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두 회사를 통틀어 이달 24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주인공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5만 679주를 보유 중인데, 이달 24일 종가 9만8800원으로 계산된 주식가치만 50억708만원으로 50억원대 가치를 보였다. 노태문 사장은 조만간 단행될 연말 인사에서 대표이사(代表理事) 타이틀을 얻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핵심 경영자 중 한 명이다.

 

노태문 사장 다음으로는 같은 회사 박학규 사장이 4만 3820주를 보유해, 이달 24일 기준 주식평가액만 43억2941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톱3에도 역시 삼성전자 임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해당 임원은 3만634주를 보유한 유병길 부사장으로 30억2663만원 수준이었다.

 

이어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과 김영식 담당이 각각 29억4270만원, 26억5047만원으로 이번 조사에서 주식재산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든 것으로 조사됐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 주식을 5770주 보유하고, 이달 24일 종가가 51만원이나 되면서 주식가치가 30억원에 초근접했다. 김영식 담당은 5197주의 주식을 갖고 있어 26억원대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앞서 언급된 임원들을 제외하고 이달 24일 기준 20억원대 주식평가액을 보인 임원은 5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임원은 ▲안현(SK하이닉스) 사장 22억4757만원 ▲오문욱(삼성전자) 부사장 22억2300만원 ▲김성한(SK하이닉스) 담당 21억8943만원 ▲김용관(삼성전자) 사장 20억4012만원 ▲김홍경(삼성전자) 부사장 20억2658만원 순으로 주식가치가 20억원을 상회했다.

 

주식재산 10억원대는 삼성전자 11명, SK하이닉스 10명으로 비슷했다. 이 중에서도 10월 24일 기준 15억원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인 임원은 6명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에서는 ▲남석우 사장(19억6365만원) ▲김수목 사장(17억8897만원) ▲전영현 부회장(16억7960만원) ▲엄대현 사장(16억806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에서는 ▲김형환 담당(18억2733만원) ▲조호진 담당(17억6766만원) ▲김춘환 담당(16억548만원)이 이달 24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5억원을 넘어섰다.

 

비(非)오너가와 달리 오너가(家)에서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9797만8700주를 보유하며 이달 24일 기준 9조6802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9조6245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조7172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4조6722억원) 순으로 삼성전자 주식평가액이 조(兆) 단위를 기록했다.

 

이중 홍라희 명예회장(1000만주)을 비롯해 이부진 사장(600만주)과 이서현 사장(171만6000주)은 내년 4월 30일까지 총 1771만600주를 세금납부 및 대출금상환용으로 매각하게 된다.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1조7100억원이 넘는 금액에 해당된다.

 

SK하이닉스 종목에서는 주식을 보유한 오너가(家)가 없어 주식상승에 따른 주식가치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의 지분가치가 올해 초(1월 2일) 20조8046억원에서 이달 24일에는 74조5110억원으로 10개월 새 50조 넘게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내부 임원들의 주식가치도 올랐다”면서도 “이 중 삼성전자의 경우 5년 전만 해도 주식재산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비오너 출신 임원도 나왔었지만, 지금은 5년 전에 비해 주가는 크게 올랐지만 임원의 보유 주식수가 달라 주식 100억 클럽 가입자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한국 진출 외국계 기업, 매출액比 법인세 비중 순위, TOP10…우아한형제들>라이나생명>메트라이프>애플>노벨리스>금호타이어>싱웨이>르노>BMW>코스트코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매출액 대비 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최근 2년 새 33%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출 3조원 이상 대형 외국계 기업의 평균 법인세 비중이 0.4%에 불과한 가운데,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매출액의 5% 이상을 납부해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1872개 외국계 기업 중 3년 연속 비교 가능한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583개 기업의 법인세비용 및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법인세 납부 총액은 2022년 7조2365억원에서 2024년 4조8226억원으로 2조4139억원(33.4%) 감소했다. 세전이익도 같은 기간 12.4%(3조5102억원) 줄어, 이익 감소가 법인세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계 기업은 해외에 적을 둔 최대주주(법인·개인)가 의결권 기준 50%를 초과해 경영권을 행사하거나, 지분율이 50% 이하라도 지배구조상 지분우위를 통해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법인세비용은 연결손익계산서상 계속사업

스마일게이트 퀀팃투자 큐레이션 플랫폼 ‘머니터링’,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 20만명 돌파…‘투자 시성비’ 입소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대표 이찬열)은 자사가 운영하는 AI 기반 투자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머니터링(Moneytoring)의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이다. 머니터링은 프라이빗뱅커(PB)가 없어도 개인 투자자가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과 AI 핀테크 기업 퀀팃이 함께 개발했다. 투자 대상의 시장 가격, 재무 정보 등 정량 데이터는 물론 뉴스, 공시 SNS 등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수집해 정제, 요약하고, 투자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개인 별 관심 종목이나 키워드에 따라 주요 이슈와 유의사항(코멘트)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내 관심 브리핑’도 지원한다. 여기에 ‘함께투자’와 ‘커뮤니티’ 기능을 더해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효율)’를 높여주는 앱으로 회자되며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활성사용자(MAU)는 6만명에 이른다. 앱스토어 리뷰와 커뮤니티 등에는 ‘주요 투자

무역보험公-코트라, 수출지원 ‘원팀’ 가동… 中企 해외진출 문턱 낮춘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제 1차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에 열린 산업부 장관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 역량이 부족한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향후 본 회의를 정례화하여, 각 기관의 기능과 전문성을 살린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와 무보의 무역보험 역량을 융합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다양한 연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출 초보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기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하고, 각종 코트라 지원사업 참여 기업에 무역보험을 우대 제공하는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 무역 상거래 데이터 공유, ▲ 무역사기대응 합동 설명회 개최, ▲ 사기 의심 수입자 불시 점검 등 안전한 수출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진식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수출지원의 선봉에 선 두 기

[랭킹연구소] 삼성전자 女직원수 1위·NH증권 女직원 연봉킹…여직원 비율 순위, 롯데쇼핑·오뚜기·CJ ENM·이마트·기업은행·DB손해보험 順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직원 채용이 늘고, 남녀 간 임금 격차도 다소 좁혀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대비 2024년 기준 주요 150개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 직원수는 1년 새 1800명 넘게 줄었는데, 여성은 2800명 이상 늘어나 성별(性別) 고용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녀별 임금 차이도 30% 넘게 벌어지던 것에서 1.5%포인트 낮아져 28%대 수준으로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기준 단일 기업 중 여성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였고, 여직원 연봉킹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150개 대기업 중 여직원 연봉이 억대 클럽에 가입한 곳은 19곳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이해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 내용을 분석해 8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 회사 중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TOP 10(2023년 별도 기준)에 포함되는 총 150개 대기업이다. 조사에 필요한 직원 수와 평균 급여 등은 2024년 사업보고서를 기초 자료로 삼았다. 직원 수는

한미글로벌 건설전략硏 전채은 프로, '콘크리트 파빌리온' 국제공모 수상…"직원역량 개발 지원 통한 국제공모 성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사내 건설전략연구소 소속 전채은 프로가 글로벌 건축 공모 플랫폼인 빌드너(Buildner)에서 주최한 콘크리트 파빌리온(Concrete Pavilion) 국제 공모전에서 특선(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빌드너는 2011년 설립된 국제 건축 공모전 전문기관으로 15년간 180회 이상의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이번 콘크리트 파빌리온 공모전 주제는 현대 건축의 핵심 재료인 '콘크리트'의 구조적 가능성과 공간적 가치를 재구성하여 소규모 임시 건축물인 ‘파빌리온’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전채은 프로는 지면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자연 훼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계했다. 특히 건축물 중심부인 중앙 모듈을 하이브리드 코어로 설계하여 냉난방 및 전기 설비를 통합 관리하면서 능동적인 환경 제어가 가능한 건축 시스템을 제안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채은 프로의 이번 국제공모 참가는 국토교통부의 '건축설계 인재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19년에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전채은 프로는 입사 후 투자자산

‘자이답게, 관심깊게’…GS건설 자이(Xi), 보증기간 이후에도 고객 안전 챙긴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GS건설이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Xi)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지원활동인 ‘자이답게, 관심깊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답게, 관심깊게’ 활동은 전기실, 기계실 펌프 장비 등 노후화된 공용부 및 차수막 등 단지내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용부 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화재, 침수 등 대규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이다.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을 정한 후 GS건설과 AS전문업체 자이S&D의 기술자격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돼 단지 공용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리포트 형태로 입대의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시 안전한 단지 운영을 위해 아파트 운영 · 관리업체에 점검 결과에 따른 설명과 교육 등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이답게 관심깊게 서비스는 자이(Xi)의 기존 사후 관리체계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단지까지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GS건설은 주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입주초기부터 장기거주 단계까지 자이(Xi)에 거주하면 안심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