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CSR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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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금양이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상반기 반기보고서(1~6월) 검토에서도 회계법인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통보받으며 상장폐지 위기가 가중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내용을 토대로 보면, 금양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254억7800만원의 영업손실과 355억47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6월 30일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약 6260억4600만원 초과하는 심각한 재무 불안 상황에 처해 있다. 외부 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은 “금양이 계속기업으로 존속할지 여부에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이는 향후 자금 조달 계획 이행과 경영 성과 개선에 달려 있다”면서도 “이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산 및 부채의 잠재적 변동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명시했다. 회계법인은 또한 반기보고서에 대해 ‘의견 거절’을 내리면서, 경영진이 감사인과 협의해 의견 거절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하였음을 전했다. 금양의 재무 위기와 맞물려 회사가 추진하는 40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납입일이 한 달가량 연기되어 불확실성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빙그레가 자사 대표 멜론 맛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포장 디자인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해 논란이 되었던 서주의 ‘메론바’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소송에서 2심 법원이 2025년 8월 21일 빙그레의 손을 들어주었다. 서울고법 민사5-2부(재판장 김대현 외 2명)는 “빙그레가 메로나 포장 디자인의 주지성을 오랜 기간 투자와 노력으로 획득했으며, 서주 메론바의 포장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만큼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서주의 메론바 포장 사용 금지와 폐기 요구에 대한 빙그레 측 주장이 법적으로 인정됐다. 해당 소송은 2023년 빙그레가 먼저 메로나 디자인 보호를 위해 제기했으며, 1심에서는 서주가 이겼으나 빙그레가 즉시 항소, 2심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법원은 과일맛 아이스크림의 한정된 디자인 요소 속에서도 특정 색상 조합과 이미지 배치, 글씨체 등에서 메로나 포장의 독창성과 식별력이 인정된다고 봤다. 빙그레 ‘메로나’는 1992년 출시되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했다. 지난해 해외 판매량은 1억6000만개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고, 이에 따른 매출액은 약 5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테라파워 빌 게이츠 창업자 겸 회장과 회동을 가졌다. HD현대는 22일(금)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회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로,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 등 현존하는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SMR 분야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MOU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Bill Gates)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사업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8월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10년 이상 이어져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자신이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배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은 ‘NS푸드페스타 2025’ 공식 협찬사로 국내 주방용품 전문기업 ㈜블랙큐브(대표 김진숙)가 함께 한다고 22일 밝혔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축제 ‘NS푸드페스타 2025’는 오는 9월 26~27일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며, 전국 요리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국내 대표 식문화 축제다. ㈜블랙큐브는 주력 브랜드 ‘쿡셀(COOKCELL)’로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쿡셀은 국내 홈쇼핑 후라이팬 판매 1위 브랜드로, 뛰어난 조리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맛있게 요리하는 순간”을 지향하는 쿡셀의 브랜드 정체성이 NS푸드페스타의 요리경연 취지와 맞닿아 있는 만큼, 축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NS홈쇼핑과 함께하는 이번 협찬을 통해 ㈜블랙큐브는 단순한 제품 후원을 넘어, NS푸드페스타와 함께 요리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허영환 이사는 “NS푸드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식품 산업과 주방 산업까지 아우르는 열린 무대”라며, “(주)블랙큐브와 같은 파트너사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시니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청력 회복 및 보청기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국가영웅과 함께하는 KT소리찾기’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지막 집중진료를 끝으로 전국 단위의 진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6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를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훈부와 협업하고, 세브란스병원·제주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문 진료부터 보청기 맞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단순한 기기 제공을 넘어, 대학병원의 정밀 청력검사와 상담을 기반으로 보청기를 맞춤형으로 처방, 제작할 뿐만 아니라 이후 피팅 진료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보청기 착용 등 난청 극복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서울지역 진료를 맡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가 진료 휴무일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전담 진료를 했다. 앞서 7월부터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집중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 결과, 일상 대화에 큰 불편을 겪는 고도 난청 국가유공자들에게는 2개월 간 보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폐배지 재자원화를 통한 농가 지원을 이어가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1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강원도 횡성 소재의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양은 약 49톤으로,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전달식에는 한국맥도날드 김한일 전무와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공병천 전무와 임형섭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비료는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은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된 양상추는 다시 맥도날드 메뉴에 사용되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아우터 제작 등 맥도날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정책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 지원을 아우르는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다방면에서 경영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매장 내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아카데미상, BAFTA(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클로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케이트 블란쳇은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사회적 공헌을 중요시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케이트 블란쳇은 영화 ‘타르(Tár)’, ‘캐롤(Carol)’, ‘에비에이터(The Aviator)’,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엘리자베스(Elizabeth)’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Sydney Theatre Company)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 겸 공동 CEO로 활동 중이고 제작사 더티 필름(Dirty Films)의 공동 창립자로서 무대 뒤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은 “시대를 초월한 심플한 디자인, 쉽게 접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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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8월 22일 20시 0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