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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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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s] 암젠코리아, 외형 '역성장'에 영업이익도 '급감'…지급수수료 폭증·본사 특수관계자 1421억·외화차입· 3중 리스크에 로열티·소송·경영진 보수 '깜깜'

외형 역성장…주력 품목 부진에 매출 6.2% 감소 영업이익률 4.6%로 추락…지급수수료만 22% 폭증 배당 '0원' 11년 연속…이익잉여금 215억 전액 유보 특수관계자 거래 1421억…매출원가의 90% '본사 종속' 본사 차입 488억 '저리(低利) 1.74%'…부채비율 328% 로열티·무형자산 '미공시'…유한회사 특유의 정보 블라인드 법정소송·우발부채…변호사 조회는 이뤄졌지만 금액 '미표시' 주요 경영진 보수도 '블랙박스' 신수희 대표 체제 2년차…신사업·구조조정 흔적은 '제한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빅파마 암젠(Amgen Inc.)의 한국법인 암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신수희,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19, 페럼타워 20층)가 2025년 매출 2,5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2,724억원) 대비 6.2% 뒷걸음질 친 것으로 드러났다. 영업이익도 118억6,000만원에 그쳐 전년 145억5,000만원 대비 18.5% 급감했고, 매출의 23.9%(676억원)가 '매출에누리'로 빠져나간 데다 특수관계자(본사·해외 계열사)와의 거래가 상품매입의 약 90%에 달하는 등 사실상 본사에 종속된 수익구조를 재확인했다. 설립 11년째인 암젠코리아는 누적 이익잉여금 214억원을 보유하고도 단 한 푼의 배당도 실시하지 않은 채 본사로부터 빌려온 약 488억원 규모의 외화차입금(이자율 1.74%)을 안고 있어, 이전가격(Transfer Pricing)과 조세회피 논란의 불씨가 이번 감사보고서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체 매출의 55.6%가 본사·계열사로부터의 상품 매입원가(1,421억원)로 귀속되는 구조 역시 한국법인의 '파이프라인 판매창구' 역할을 수치로 증명했다. 외형 역성장…주력 품목 부진에 매출 6.2% 감소 4월



[이슈&논란] 삼천리자전거·지엘앤코, 주주·고객 질문에 '침묵'…현금 7600만원·단기차입 238억·특수관계자 미수금·고배당 논란 속 "입장 없다” 한 줄 회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천리자전거와 그 최대주주인 지엘앤코를 둘러싼 재무 구조와 지배구조 리스크를 놓고 주주와 고객이 가질 수 있는 의문을 묻기 위해 질의서를 보냈지만 "공식 입장을 드리지 않는다"라는 한 줄 답변을 보내왔다. 뉴스스페이스는 아래 내용처럼 13개 항목의 공식 질의서를 발송했다. 단기차입금 238억원에 비해 기말 현금이 7,600만원에 불과한 유동성 문제, 특수관계자 임직원 미수금 27억5,000만원의 미회수와 내부통제 부재 논란, 특수관계자 차입·보증 및 ‘오너 개인회사’ 구조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삼천리자전거 측은 “보내주신 취재요청서 질의에 대해서는 삼천리자전거에서 별도의 공식 입장을 드리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짧은 답변만을 보내와, 정작 주주와 고객이 가장 궁금해 할 질문들에 회사가 등을 돌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 질의1. 단기차입금 238억·현금 7,600만원 구조 관련 2025년 말 기준 귀사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이 약 7,630만원 수준에 불과한 반면, 단기차입금이 238억5,258만원으로 공시되어 현금성 자산 대비 약 312배에 달하는 과도한 차입 의존 구조가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