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한국의 2025년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7.4% 감소(1만3774명으로 잠정 집계), OECD 최고 수준이던 자살률이 3년 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최저 자살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초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6.3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과 서울시의 자살률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과 달리, 서초구는 2.4% 감소해 의미를 더했다.

25개 자치구 중 자살률이 가장 낮은 1위는 서초구 16.3, 2위는 영등포구 16.4, 3위는 용산구 21.0로 나타났다.
4위~10위는 송파구, 서대문구, 양천구, 동작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서구로 조사됐다.
11~20위는 은평구, 강남구, 강동구, 구로구, 마포구, 도봉구, 노원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로 파악됐다.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하위권 21~25위 자치구는 중랑구, 강북구, 종로구, 관악구, 금천구로 나타났다.
2024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9.1명, 같은 해 서울시 전체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4.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전국 1만4872명, 이 가운데 서울시 2234명으로 약 15.0%를 차지했다. 이중 남성은 1520명, 여성은 714명으로 파악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자살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가 생명존중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협력체계와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