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0.2℃
  • 구름조금고창 -2.1℃
  • 제주 1.7℃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2.2℃
  • 구름조금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1.4℃
  • -거제 0.6℃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이재용 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깜짝 방문…분할 앞둔 ‘삼바’ 직접 챙긴 까닭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월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사업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최근 발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이슈와 맞물려, 바이오 사업의 미래 전략과 사업구조 개편을 직접 챙기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분할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힘싣기…이재용, 현장경영에 나서다

 

이 회장은 이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과 함께 5공장 생산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5공장은 18만ℓ 규모로 지난 4월 가동을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을 78만4000ℓ로 끌어올려 세계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이재용 회장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실적 점검 차원을 넘어, 최근 공식화된 인적분할 결정과 긴밀히 맞물려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을 분리, 신설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분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기업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편입하게 된다.

 

왜 지금, 직접 챙기나…분할 배경과 의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 재편이다.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혼재돼 있을 경우, 고객사와의 이해충돌 우려가 상존해왔다. 실제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CDMO 고객사와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 신뢰 확보와 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할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CFO는 “이번 분할로 고객사와 투자자의 우려를 해소하고, 각 사업의 기업가치가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림 대표 역시 “양사가 각자의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개편 신호?…재계의 시선

 

일각에서는 이번 분할이 단순한 사업구조 재편을 넘어, 삼성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개편과도 연관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법’ 등 금융그룹 규제 환경 변화에 대비해,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 구조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포석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삼성그룹 측은 “지배구조 개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그룹, 반도체 이은 ‘미래 먹거리’는 바이오 '낙점'…삼성의 초격차 전략

 

이재용 회장은 바이오를 반도체, 인공지능(AI)과 함께 삼성의 미래 3대 성장축으로 꼽아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대형 계약도 잇따르고 있다.

 

이번 분할과 대규모 증설, R&D 투자 확대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LG유플러스, 초정밀측위로 부산신항 5부두에 AI 안전관제시스템 구축…"안전한 항만 구현에 일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초정밀측위(RTK, Real-Time Kinematic)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를 운영하는 비앤씨티(BNCT), 해운·항만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구축하는 AI 안전관제시스템은 초정밀측위(RTK)를 이용해 항만 내 컨테이너 하역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위험 상황이 예견될 경우 작업자·장비·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의 핵심은 초정밀측위(RTK)다. 이는 기존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실제로, GNSS의 경우 위치 정보 오차가 최대 15m에 달할 정도로 커 장비·작업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특히, 항만은 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등 대형 장비가 수시로 이동하며, 컨테이너 적재로 작업자의 시야가 제한되는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정밀한 관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 데이터를 추적하는 초정밀측

“여기어때와 협업하면 지역 숙소예약 27% ↑”…21개 지자체·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살리기 '앞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여기어때가 국내 여행지 방문을 독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협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지난해 총 21곳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협업했다. 각 기관이 관장하는 지역의 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해 맞춤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협업 기간 대상 지역의 여행 수요는 큰 폭으로 늘었다. 여기어때 앱을 통한 해당 지역들의 총 숙소 예약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가장 변화가 뚜렷한 곳은 경남 산청군으로, 이벤트 기간 숙소 예약은 약 3배까지 늘었다. 1박 이상 머무르는 여행객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어때는 매년 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확실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 10곳, 2024년 14곳에 이어, 지난해에는 총 21곳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했다. 앱 내 숙소 할인전을 중심으로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 돌파…"해외 판매 비중 60% 이상 확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하며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6년 1월 기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500만대를 돌파한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 흐름이 이어지며, 단기간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판매 구조에 안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단일 효능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사용 목적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판매 기반을 확대해 왔다.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중주파(EMS) ▲고주파(RF) ▲집속 초음파(HIFU) ▲일렉트로포레이션(EP) 등 각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갖췄으며, 메디큐브 스킨케어 화장품과의 병용 사용 구조를 통해 홈 케어 전반으로 사용 경험을 확장했다. 이번 600만대 판매 돌파의 배경에는 해외 시장 성장과 제품 라인업의 고도화가 동시에 작용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명절 상차림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NS홈쇼핑, 설 맞이 식품방송 특별편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과 선물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식품방송을 집중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리 부담을 줄인 간편식부터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폭넓게 구성해 실속과 품격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특집 방송에서는 명절 대표 메뉴인 갈비·갈비찜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의 폭을 넓혔다. 뼈 없는 갈비찜, LA갈비, 프리미엄 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해 가정 상황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품명인과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비법 양념, 장시간 핏물 제거와 지방 정제 등 꼼꼼한 공정으로 명절 음식차림의 번거로움을 줄인 식품들이 눈에 띈다. 설 식탁과 선물 수요를 고려한 주요 상품으로는 강순의 식품명인의 노하우와 5가지 전통재료가 들어간 소갈비 순살을 푸짐하게 담아 낸 뼈없는 갈비찜 ‘정성곳간갈비찜’ 21일 오후 5시 30분, ‘정성곳간LA갈비’는 22일 오후 6시40분,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비법소스와 소갈빗대만을 사용한 ‘정호영셰프의 황제 소갈비찜’이 2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수산·전통 식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25년 어획한 참조기를 대장대

[공간혁신] 경동나비엔,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3개점 신규 오픈…”소비자별 최적화된 경험 제공”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경동나비엔이 서울과 광주광역시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3개점을 새롭게 열며 오프라인 생활환경솔루션 플랫폼을 확대한다. 이를 기념해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과 특별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나비엔 하우스’는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와 모기업 경동원의 월패드, 스마트 홈 시스템, 도어락, 방화문 등 다양한 생활환경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제품 설치 상태와 작동 과정은 물론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제품 추천은 물론, 설치·유지보수 및 구독 상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이 시스템으로 연동되며 경험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나비엔 하우스’를 도입했다. 2023년 12월 남양주와 의정부를 시작으로 제주, 진주, 서울, 광주까지 매장을 7개로 확대했으며,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