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전 세계 기업 88%가 AI 도입으로 연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엔비디아가 3월 9일(현지시간) 발간한 '2026 산업별 A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8%가 인공지능(AI) 도입이 연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이 중 30%는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86%는 올해 AI 예산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vectorfall, nvidia.com, blockchain에 따르면,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했다. 전체 응답 기업의 87%가 AI를 통해 연간 비용을 줄였다고 답했으며, 소매·소비재 분야에서는 37%가 비용을 10%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3%는 AI가 직원 생산성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통신 분야에서는 99%가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에이전트 AI, 44% 기업 도입 돌입
보고서는 자율 판단형 '에이전트 AI' 도입이 가속화됐다고 강조했다. 44% 기업이 이미 배포하거나 평가 중이며, 통신(48%)과 소매(47%) 분야가 선두를 달렸다. 펩시코는 지멘스,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국 제조 시설을 3D 디지털 트윈으로 전환, 생산량을 20% 늘리고 자본 지출을 10~15%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오픈소스 전략도 핵심으로 부상했다. 85% 응답자가 오픈소스를 AI 전략에 중대하다고 평가했으며, 중소기업 58%가 이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데이터 분석(62%)과 생성 AI(61%)가 주요 워크로드로 자리 잡았다.
투자 폭증과 걸림돌
86% 기업이 2026년 AI 예산을 확대할 전망이며, 40% 가까이가 10% 이상 증가를 예상했다. 북미 지역(70% 활성 도입)이 APAC(63%)보다 앞서며, 대기업(1,000명 이상) 도입률은 76%에 달했다.
그러나 도전과제도 뚜렷하다. 데이터 문제(48%), AI 전문가 부족(38%), ROI 불명확(30%)이 주요 장애물로 지목됐다. 국내 매체 연합뉴스와 주니어전자는 의료 분야 44%가 10% 이상 매출 증가를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