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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The Numbers] 엔비디아, AI 컴퓨팅 폭풍 속 Q4 매출 681억 달러 사상 최대 경신…데이터센터 623억 달러 폭발적 성장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매출 68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 전분기 대비 20% 급증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nbc, investing, spglobal, nvidianews에 따르면, 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예상치 658억 달러와 월가 평균 전망 654억 달러를 각각 3.6%, 4.1% 상회한 수치다.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로 전년 0.89달러 대비 98% 증가했으며, 비-GAAP EPS 1.62달러는 예상치 1.53달러를 5.9% 초과했다.

 

이는 AI 프로세서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에 힘입어 이 반도체 기업의 매출이 65% 급증하여 2,159억 달러를 기록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회사는 또한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4월 말 종료 기간에 대한 매출을 780억 달러로 전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AI 인프라에 수천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점에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보여준다.

 

데이터센터, 전체 매출 91.5% 차지…연간 1,937억 달러로 AI 시장 독주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623억 달러로 전체의 91.5%를 점령하며 전분기 대비 22%, 전년 대비 75% 폭증, 분기 사상 최대를 새겼다. 연간 데이터센터 매출은 1,937억 달러(전년比 68%↑)로 총매출 2,159억 달러(65%↑)를 견인했다. 젠슨 황 CEO는 "에이전틱 AI 전환점 도래로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이며, Grace Blackwell은 토큰당 비용을 한 자릿수 낮춘 추론 왕자"라고 강조했다.

 

게이밍 부문은 37억 달러(전년比 47%↑, 전분기比 13%↓)로 연말 재고 조정 영향 받았으나 연간 160억 달러 기록 경신했으며,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은 13억 달러(159%↑)로 Blackwell 워크스테이션 수요 폭주를 반영했다. 자동차·로보틱스 부문은 6억 400만 달러(6%↑)로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

Q1 가이던스 780억 달러…중국 제외에도 월가 728억 상회, 마진 75% 유지 전망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80억 달러(±2%)로 컨센서스 728억 달러를 7.1% 상회하며 AI 수요 지속을 확인했다.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은 가정하지 않았음에도 강력한 전망이다. GAAP·비-GAAP 총이익률은 각각 74.9%, 75.0%(±0.5%p)로 유지되며, 운영비용은 주당보상 19억 달러 포함 75억~77억 달러로 예상된다.

 

연간 주주환원 411억 달러(자사주 매입·배당)에 남은 자사주 매입 여력 585억 달러, 차기 배당 1주당 0.01달러(4월 1일 지급)로 자본 정책도 견실하다. 시간외 거래서 주가 3%↑, 시총 약 4.8조 달러 돌파했다.

 

루빈 플랫폼 공개, 메타·빅테크 파트너십…AI 산업혁명 공장 가동 본격화

 

엔비디아는 Rubin 플랫폼(6개 칩, Blackwell比 추론 비용 10배↓) 공개와 함께 AWS·Google Cloud·Azure·OCI 초기 도입, 메타와 수백만 Blackwell·Rubin GPU 다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Blackwell Ultra는 Hopper比 에이전틱 AI 성능 50배, 비용 35배↓을 전망한다. 이는 AI 훈련을 넘어 추론·에이전트 시대 진입을 가속화하며,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천억 달러 AI 인프라 투자와 맞물려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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