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8℃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4.5℃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Culture·Life

[영웅시대] 한국-영국 '컬링 로맨스' 설예은♥바비 래미…밀라노 올림픽서 '동반 금메달' 노린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리드 설예은(경기도청)과 영국 남자 컬링 대표팀 바비 래미(팀 브루스 무앗)의 '국경 초월 로맨스'가 최대 화제다.

 

이들 커플은 2023년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 대회에서 첫 만남 후 래미가 인스타그램 DM으로 접근해 3년째 열애 중이며,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이 수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커플 성적 분석

 

한국 '팀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라운드로빈 5경기 후 3승 2패(승점 8)로 공동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특히 14일 영국전 9-3 승리(래미 팀 동료 상대), 일본전 7-5, 중국전 10-9 역전승 등으로 안정적이며, 미국전 4-8 패, 덴마크전 패배를 만회했다.

 

영국 남자팀(스킵 브루스 무앗)은 7경기 4승 3패(승점 11)로 5위다. 래미(세컨드)는 2022 베이징 은메달(8승1패 1위 라운드로빈), 세계선수권 2023·2025 금메달, 유럽선수권 4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나, 이번 올림픽은 중위권 추세다.

 

 

빙판 로맨스, 설예은♥바비 래미 만남의 비밀

 

설예은(경기도청, 여자 컬링 리드)과 바비 래미(영국 남자 컬링 세컨드)는 2023년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Grand Slam of Curling) 국제대회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래미가 설예은에게 첫눈에 반해 인스타그램 DM으로 먼저 연락을 취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설예은은 "그가 유명 컬러라 답장했다. 대화하며 친절함을 알게 됐다"고 회상했으며, 래미는 "온라인으로 시작해 언어 장벽 극복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메시지와 화상통화로 이어갔고, 국제대회와 비시즌 한국 방문으로 관계 발전, 3년째 장거리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컬링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래미의 베이징 2022 은메달·세계선수권 2관왕 경력이 설예은에게 인상적이었다. 2026 밀라노 올림픽에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하며 '공식 커플'로 인정받았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엔 선수촌 점심 데이트를 가졌고, 설예은은 "초콜릿 안줬다"며 웃었으나 래미는 "올림픽 후 여행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래미는 "예은 고향 의정부 좋아한다. 한국 어디든 멋지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설예은은 영국전 승리 후 "바비 팀 응원 100%"라고 말하며 상호 지지를 강조했다.

 

세계 정복한 스코틀랜드 컬러…바비 래미 경력&올림픽 성적

 

바비 래미(Robert "Bobby" Lammie, 1997년 2월 10일생)는 스코틀랜드 스트라나어 출신 컬러로, 현재 팀 브루스 무앗(스킵 브루스 무앗)의 세컨드 포지션에서 활약 중이다.

 

래미는 팀 무앗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 2023·2025 금메달(2관왕), 유럽선수권 2018·2021·2022·2023 금메달(4관왕)을 석권했다. 그랜드슬램 12회 우승,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팀 은메달(라운드로빈 8승1패 1위), 2018 세계선수권 동메달 등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며 세계 1위 팀 핵심 멤버다. 

 

주니어 시절 2016 세계주니어 금메달, 2015 동메달, 믹스더블스 2022 세계 금메달(Eve Muirhead와)도 포함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남자팀은 라운드로빈 7경기 4승3패(승점 11)로 5위, 최근 스위스전 5-6 패배 등 상위권(스위스 5-0) 추격 중이다.

 

메달 목표와 전망

 

커플 공통 목표는 '동반 메달'로, 래미는 "예전엔 내 메달만 생각했지만 이제 예은과 시상대 오르기"라고 했고 설예은도 "금메달 같이 걸고 사진 찍자"고 소망했다. 팀 5G는 세계랭킹 3위로 준결승 가능성 높고, 영국 남자팀도 플레이오프 도전 중이지만 상위권(스위스 5-0, 캐나다 5-1) 돌파가 관건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3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개물림 사고 1위는 진돗개? 법·통계 뒤집힌 현실…해외에선 핏불·로트와일러 두 품종 76%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한국에서 개물림 사고가 정부 지정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보다 진돗개에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돗개 물림 쇼크…맹견 2건 vs 토종견 11건 지난 5년간 한국 내 개물림 1심 판결문 3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 지정 맹견(도사견·핏불테리어 등 5종)의 사고는 2건에 불과한 반면 진돗개가 11건(36.7%)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연평균 2200여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는 국내 현실에서 맹견 중심 규제가 한계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해외에서는 핏불테리어가 치명적 사고를 주도하나, 한국처럼 토종견 비중이 높은 사례는 드물다. 국내

성균관대 환경동아리 '레스큐',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대학 중 유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학생 중앙환경동아리 ‘RE:SKKU(레스큐)’가 지난 2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올해는 공공, 외교, 기업, 교육 등 7개 부문에서 총 153곳이 응모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곳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성균관대학교 RE:SKKU는 전국 대학교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며 대학생 주도 환경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성균관대 RE:SKKU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RE:SKKU가 교내외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제로웨이스트 마켓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혜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프로젝트 및 서울시교육청 연계 멘토링 활동 등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경 실천 범위를

[내궁내정] 곰돌이 푸, 100살 생일파티와 힐링 아이콘…바지 없는 '철학자 곰'이 전하는 삶의 위로와 비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곰돌이 푸 도서 출간 100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생일 파티를 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운영하는 이 스페셜 팝업은 약 30평 규모로, 푸의 따뜻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100년 역사와 8조원 글로벌 경제 제국 1926년 A.A. 밀른 작가와 E.H. 셰퍼드 삽화가의 작품으로, 밀른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봉제 인형과 영국 애시다운 숲에서 탄생한 곰돌이 푸는 1966년 디즈니 단편 애니 '곰돌이 푸와 꿀나무'로 글로벌 아이콘화됐다. 곰돌이 푸 프랜차이즈의 경제적 효과는 누적 리테일 판매 기준 연간 30억~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