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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이슈&논란] 오픈AI-삼성-SK, 3월 한국 데이터센터 착공 예정…" 700조원 '스타게이트'의 아시아 허브로 우뚝"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손잡고 3월 한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착공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공식 확인했다.

 

이는 2025년 10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간 회동에서 합의된 20MW 규모 두 시설—포항(삼성SDS)과 전라남도(SK텔레콤)—의 본격 추진으로, 총 투자 규모 700조원에 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개발은 오픈AI의 한국 내 첫 대규모 인프라 투자이자, 한국이 글로벌 AI 강국 상위 3위에 진입하려는 야망을 진전시키는 것이다.

 

포항·전남 위치 선정 배경: 안정 전력·인재 풀 결합


포항 데이터센터는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설되며, 울진 원전과 포항서부변전소(즉시 120MW 공급 가능) 덕분에 안정적 전력 기반을 확보했다. 포스텍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풀도 핵심으로, 초기 20~40MW에서 200MW 이상 확장 가능하며 2026년 12월 1단계 완공, 2027년 1월 가동 예정이다. 전남 시설은 솔라시도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태양광·풍력 풍부, RE100 산단 정책 중심)로, GPU 약 1만개 규모(전력 20MW)로 출발해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스타게이트 연계: HBM 공급 90만 장, 글로벌 용량 2배 돌파


이 프로젝트는 오픈AI의 5,000억 달러(약 700조원) '스타게이트'—미국 10GW 중심 글로벌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삼성·SK하이닉스가 2029년 월 90만장 DRAM/HBM 웨이퍼 공급을 약속했다. 이는 현재 글로벌 HBM 생산량(약 40만장)의 2배 이상에 해당하며,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장(2025 말 완공)과 용인 클러스터(2027.5)가 이를 뒷받침한다. 결과적으로 한국 메모리 시장 가격 상승과 산업지형 변화(경기 중심→포항·전남 확산)를 촉발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파급: AI 허브 도약, 1GW 전력 수요·지역 혁신 촉진


한국 정부는 이 투자를 통해 AI 강국 3위 진입을 가속화하며, 데이터센터 주변 스타트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올트먼 CEO는 "한국의 기술 인재, 인프라, 정부 지원이 AI 리더십의 완벽 조합"이라며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다만 1GW급 확장 시 전력 수요 폭증(현재 한국 데이터센터 총 1.5GW)이 과제지만, 원전·신재생 결합으로 극복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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