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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세계최고 부자 '머스크', 올해 126조 늘었다…저커버그 9위, 이재용 250위

블룸버그, 세계 500대 부호 자산 1113조원 증가 추산
250위 이재용 3조원↑, 423위 권혁빈 7000억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페이스북) CEO(오른쪽) [SNS]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1위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순자산이 올해 6개월 동안 126조원 넘게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500대 부자들의 '억만장자 지수'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경기가 반등했던 2020년 하반기 이후 최고의 반기를 보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특히 AI(인공지능) 열풍이 기술주 투자를 이끌면서 자율주행을 도입한 테슬라와 주요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순자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건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였다.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 테슬라 CEO는 6개월간 순자산이 966억달러(약 126조1600억원) 늘었으며, 부호 순위 9위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도 순자산이 589억달러(약 76조9200억원) 늘어 증가 폭으로 머스크의 뒤를 이었다.

 

가장 큰 폭으로 자산이 줄어든 건 인도 아다니 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으로 78조원 감소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집계에 포함된 한국인 부호 2명의 자산가치도 늘었다. 세계 250위 부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연초 대비 23억달러(약 3조원) 증가해 현재 88억2000만달러(약 11조5200억원)로 집계됐다. 

 

세계 500대 부호에 이름을 올린 두 번째 한국인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로, 순자산가치는 연초 대비 5억2500만달러(약 6900억원) 늘어난 58억9000만달러(7조6900억원)로 세계 4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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