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금)

  • 흐림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24.9℃
  • 구름많음대전 24.8℃
  • 구름많음대구 27.8℃
  • 맑음울산 24.5℃
  • 구름많음광주 27.7℃
  • 맑음부산 26.4℃
  • 구름많음고창 25.6℃
  • 맑음제주 27.3℃
  • 흐림강화 23.2℃
  • 구름많음보은 23.9℃
  • 흐림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빅테크

[이슈&논란] 저커버그, 밀라노 패션쇼 등장…프라다 AI 스마트안경 예고와 메타의 럭셔리 침공 전략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이탈리아 밀라노 프라다 2026 가을겨울 패션쇼 최전방에 앉아 프라다 CEO 안드레아 게라와 가문 후계자 로렌조 베르텔리 CMO와 나란히 포착되면서, 양사 AI 스마트안경 협업 출시 관측이 급부상했다.

 

nytimes, people.com, wantedinmilan.com, BusinessToday, techcrunch에 따르면, 저커버그 부부의 이례적 패션쇼 참석은 2025년 여름 CNBC 보도처럼 메타의 프라다 스마트안경 개발 소식과 맞물려 시장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한 레이밴 메타 및 오클리 메타 스마트안경으로 2025년 한 해 7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폭증한 실적을 냈다. 이 수치는 2023~2024년 누적 200만대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미국 수요 폭증으로 해외 확장을 일시 중단할 만큼 성공을 거뒀다. 에실로룩소티카는 프라다 안경 라이선스를 2030년까지 연장(재연장 옵션 2035년) 보유 중으로, 메타 기술 탑재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CNBC 등 외신은 메타가 레이밴·오클리 외 프라다로 고급 패션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프라다의 두꺼운 템플 디자인은 AI 칩·마이크 내장 최적 설계로 평가된다. 베르텔리 CMO도 지난해 11월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 스마트안경 논의 중이라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 저커버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Thanks to Prada for having us in Milan!")은 협업 신호로 해석되며, 하이패션 시장 공략으로 메타 웨어러블 매출 다각화가 예상된다.

 

메타는 2019년 에실로룩소티카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스마트안경을 주류 제품화했으며, 최근 핸드 제스처·HUD 탑재 모델($799)을 출시했다. 프라다 버전 출시는 레이밴의 대중성에 럭셔리 브랜드를 더해 2026년 연간 생산 목표 1,000만대 달성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다만 프라이버시 우려(안면인식 논란)와 고가 정책이 과제로 남아 경쟁사(알파벳·스냅) 추격 속 안정적 성장을 요구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AI 곡괭이=한국 주식, 부의 소비=럭셔리, 기후 해답=물”…블룸버그가 꼽은 1만달러의 세 갈래 투자지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가고 채권시장의 변동성도 커지는 국면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한국 주식과 럭셔리, 물 관련 기업을 유망 투자처로 지목했다. 표면적으로는 반도체·소비재·인프라로 나뉘지만, 이들의 공통분모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초고액자산가의 소비 지속성, 기후변화가 만드는 물 부족이라는 장기 구조 변화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자산관리 전문가들에게 1만달러의 투자처를 묻는 기획에서 한국 주식, 럭셔리 기업, 물 관련 기업을 주요 후보로 제시했다. bloomberg, tradingkey, markets, mckinsey에 따르면,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채권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미 악재가 가격에 반영됐거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뚜렷한 영역을 찾는 자금의 시선이 세 갈래로 압축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논리는 단순하다.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의 직접 수혜를 받으면서도,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AI 수혜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블랙록의 러스 쾨스테리히 글로벌 투자전략가

“가동 전 풀케파” 테일러의 역전승?…삼성전자 2나노, 수주와 수율이 맞물리기 시작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1공장이 시험 가동을 앞두고 2나노미터(㎚) 예정 생산물량을 사실상 채웠다는 업계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가 고객별 수주, 공장별 생산능력 배정, 수율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선단공정 수주 확대와 미국 현지 공급망 수요가 맞물리며 삼성 파운드리의 회복 기대를 키우는 신호로 해석된다. 문화일보는 8일 업계 취재를 인용해 테일러 팹이 이르면 9월 말 시범 가동에 돌입하며, 테슬라의 AI5 칩, 브로드컴의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Arm의 AI 칩 관련 수요가 이어져 2나노 생산예정 물량이 ‘풀케파’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같은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에 배정된 고객과 제품, 계약 물량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테일러 1공장은 2027년 고객사 대상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월 웨이퍼 투입능력 5만 장, 9월 말~10월 초 시험 가동 등의 수치와 일정은 업계 보도에 기반한 전망치로, 실제 상업 생산 시점과 생산성은 고객 인증 및 수율 안정화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테일러 공장은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총 370억 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