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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멕시코에서 가짜 '코카콜라' 제조시설 적발···"빈병만 2만개"

11번가에서 판매중인 멕시코 코카콜라 [11번가 캡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보다 더 맛있는 코카콜라로 유명한 멕시코 가짜 코카콜라 제조 시설이 적발됐다.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 인기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이른바 ‘멕시콜라(멕시코에서 제조된 코카콜라 애칭)’의 가짜 모방품을 제조해온 것으로 의심되는 불법 사업장이 멕시코 현지에서 적발된 것.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경찰은 이스타팔라파 자치구 한 주택가 건물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코카콜라 브랜드가 인쇄된 병과 호스, 펌프, 병 세척 장비 등을 찾아냈다.

 

이곳에서는 콜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음료를 담은 3ℓ들이 병 780개가 상자에 가득 들어 있었다. 할리스코주와 멕시코주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 번호판 3개와 화물차도 있었다. 현지 검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빈병만 2만개 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율리세스 라라 멕시코시티 검찰청 대변인은 “차량 절도 및 콜라 밀제조 첩보를 접수하고 수사하던 중 범죄 징후를 포착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유통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카콜라사는 세계 여러 곳에서 상품을 생산한다. 이 중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미국 본토인마저 사재기에 나설 정도로 유독 인기가 더 높다.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 인기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멕시코 탄산음료 소비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현지 일간 ‘멕시코데일리포스트’는 미 예일대 자료를 인용해 멕시코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163ℓ를 마신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코카콜라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 원당으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관련 공장 수만 해도 약 90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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