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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The Numbers] 애플 주가, 아이폰17 강력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목표가 잇따라 '상향'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플 주가는 2025년 10월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iPhone) 17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주당 263.2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Reuters, CNBC, Counterpoint Research, Loop Capital, Evercore ISI, Bloomberg, Investopedia, Yahoo Finance, Anadolu Agency에 따르면, 이는 2024년 12월 26일 기록한 260.10달러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9조 달러에 달해 세계 선두급 기업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iPhone 17 시리즈는 출시 후 첫 10일간 미국과 중국에서 iPhone 16 시리즈 대비 1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표준 모델은 중국 시장에서 거의 두 배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Counterpoint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가 "향상된 칩셋, 개선된 디스플레이, 기본 저장 용량 증가 및 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 등 가격을 유지하면서 제공되는 뛰어난 가성비 덕분"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iPhone 17 Pro Max 모델이 통신사 보조금 약 100달러 인상으로 특히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강세를 반영해 잇따라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Loop Capital은 애플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26달러에서 315달러로 올려 약 25%의 상승 여력을 예고했다. Loop Capital의 아난다 바라우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현재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iPhone 다년간 출하 확대 사이클의 초입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Evercore ISI도 애플을 '전술적 아웃퍼폼' 리스트에 추가하며 목표주가 290달러를 제시, 9월 분기 컨센서스 추정치 상회 및 12월 분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밝혔다.​

 

애플은 10월 30일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매출과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4분기 매출은 1000억 달러 이상, 주당순이익(EPS)은 약 1.74~1.76달러 수준이 예상되며, 서비스 부문의 성장과 아이폰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iPhone 17 출시와 함께 시작된 애플의 주가 랠리는 단기 판매 호조를 넘어 2027년까지 이어질 중장기 성장 스토리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플이 기술 혁신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찾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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