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구름조금동두천 -4.8℃
  • 구름조금강릉 -1.3℃
  • 구름많음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1.2℃
  • 흐림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0.0℃
  • 구름많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0.6℃
  • 흐림제주 4.6℃
  • 구름많음강화 -5.8℃
  • 맑음보은 -3.1℃
  • 구름많음금산 -1.6℃
  • 흐림강진군 -0.4℃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빅테크

'챗GPT·소라' 오픈AI, 기업가치 최소 106조원…10개월새 3배 껑충

중국 바이트댄스, 미국 스페이스X 이은 '세계 3대 기술 스타트업'

기조연설자로 나선 샘 올트먼 오픈AI  CEO(왼쪽)가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첫 개발자회의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함께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가치가 최소 800억달러(106조8400억원)로 평가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픈AI의 기업가치가 이보다 많은 860억달러(114조8530억원)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10개월여 사이에 최소 3배가량 오른 수치다.

 

이 수치는 벤처캐피털 업체인 스라이브캐피털 주도의 오픈AI 주식 공개 매수를 위한 기업가치 평가에서 확인됐다.이번 공개 매수는 오픈AI 직원들이 보유 지분을 현금화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오픈AI는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2250억 달러), 미국 스페이스X(1500억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3번째로 큰 기술 스타트업이다. 기존 3위였던 중국 쇼핑몰앱 '쉬인(660억 달러)'를 한참 뛰어넘는 수준이다.

 

오픈AI는 당초 지난해 지분을 팔 계획이었지만 같은 해 11월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리더십 문제로 전격 해임되면서 연기됐다. 그러나 올트먼은 오픈AI의 내부 진통 끝에 닷새 만에 다시 CEO로 복귀했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지난 한 해 동안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100억 달러 투자를 단행했을 때 기업가치는 290억 달러 수준이었다. 그 후 10개월만에 기업가치가 800억 달러 규모로 3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픈AI가 생성형AI 산업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현존하는 어떤 AI도구보다도 선진적인 동영상 생성AI '소라'를 공개하며 '일반 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광폭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트먼 CEO는 최대 7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중동과 아시아의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지원받아 AI반도체 설계·생산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3년 내 키보드가 사라진다" SAP CEO의 대담한 전망…"음성기반 AI, 업무의 표준될 것"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SAP의 CEO 크리스티안 클라인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키보드의 종말이 가까웠다"고 선언하며, 독일 소프트웨어 대기업에서 데이터 입력 방식으로서의 타이핑이 향후 2~3년 내에 음성 인식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SAP의 크리스티안 클라인 CEO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키보드 입력의 종말을 2~3년 내 예측하며, 음성 기반 AI가 기업 업무의 표준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대형 언어 모델의 음성 인식은 이미 매우 강력하며, 이제 음성을 비즈니스 언어와 데이터로 변환하는 실행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SAP의 AI 어시스턴트 Joule은 현재 2,100개 이상의 AI 스킬을 제공하며, 음성 또는 텍스트 명령으로 구매 주문 생성부터 실시간 분석 인사이트까지 처리한다. 클라인은 Joule의 실전 효과를 대형 소비재 기업 사례로 뒷받침했다. 이 기업은 고객 수요 예측을 재무 계획 및 재고 관리와 연계해 AI 에이전트로 20% 재고 최적화를 달성했으며, 이는 수억 달러 규모의 현금 흐름 개선으로 이어졌다. 유사한 AI 재고 최적화 사례에서 글로벌 리테일 체인은 28% 초과 재고 감소와 34% 재고 가용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