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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AI 패권 전쟁 '중국 쇼크'…올트먼 "중국 기술기업, 놀라운 속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 샘 올트먼 CEO가 중국 기술 기업들의 AI 기술 스택 전반 발전 속도를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고 극찬하며 글로벌 AI 경쟁 구도를 재조명했다.

 

cnbc, finance.yahoo, tekedia, benzatine, missionmedia, techbuzz, techcrunch에 따르면, 이는 오픈AI가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나온 발언으로, 중국의 정부 지원과 혁신이 미국 중심 AI 리더십을 위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올트먼은 CNBC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들이 AI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프론티어에 근접했다"고 평가하며, "일부 영역에서는 오픈AI를 앞선다"고 인정했다. 중국 정부는 2025년 600억 위안(약 8.4억 달러) 규모 국가 AI 산업 투자 펀드를 출범시켜 컴퓨팅, 알고리즘, 데이터 분야를 집중 지원 중이며, 이는 6,000개 이상 AI 기업 생태계를 뒷받침한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중국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2025년 데이터센터 투자에 700억 달러를 투입할 전망으로, 미국의 칩 우위에도 불구 로보틱스와 LLM(대형언어모델)에서 격차를 좁히고 있다.

 

MS(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전날 CNBC에서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이 AI 경쟁에서 미국 기업을 압박한다"고 지적, 화웨이·알리바바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예로 들며 "경쟁사 지원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의 600억 위안 AI 펀드와 지방 정부의 컴퓨팅 비용 보조·저가 에너지 정책이 텔레콤 분야처럼 AI 시장을 재편할 수 있음을 반영한다. 반면 미국은 첨단 칩 기술로 여전히 선두지만, DeepSeek 등 오픈소스 모델이 미국 독점을 흔들고 있다.

올트먼의 발언 직후 오픈AI는 1,000억 달러 투자(아마존 500억, 소프트뱅크 300억, 엔비디아 200억 달러 등)를 확정지었으며, 기업 가치는 8,500억 달러를 상회한다. 챗GPT 내 광고 도입을 초기 단계로 검토 중인데, 미국부터 테스트 후 확대하며 2026년 10억 달러, 2029년 25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한다. 내부 문서상 2026년 140억 달러 적자를 예상하나, API 사업 마진 75%(2024년 기준)와 연 매출 200억 달러(2025년)로 유닛 이코노믹스를 유지하며 성장을 우선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패권이 단순 칩 경쟁을 넘어 풀스택(반도체~애플리케이션) 전쟁으로 확대됐음을 보여주며, 오픈AI의 성장 전략이 중국 쇼크 속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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