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힌두교 단체 방문 과정에서 여성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배제됐다는 논란으로 하루 동안 폐쇄됐다. 프랑스 최초의 전통 힌두사원 개관을 기념하려던 종교·문화 행사가, 공화국의 핵심 가치인 성평등 원칙과 충돌하면서 노동쟁의와 정치권의 비판으로 확대된 것이다. 프랑스24와 BBC, indulgexpress, freepressjournal, ndtv, thenews, indiatoday, euronews 등에 따르면 에펠탑 직원들은 9월 7일 파업에 들어갔고, 운영사인 SETE(Société d’Exploitation de la tour Eiffel)는 같은 날 에펠탑을 ‘예외적 상황’으로 폐쇄했다. 갈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직전 9월 5일 토요일 약 100명 규모의 BAPS(Bochasanwasi Akshar Purushottam Swaminarayan Sanstha) 관련 방문단이 에펠탑을 비공개 방문했을 때 이뤄진 운영 조치다. “여성 직원과의 접촉 최소화” 요청 인정 에펠탑 직원들을 대변한 프랑스 노동총동맹(CGT)은 방문단 동선에 맞춰 여성 직원들이 “성별을 이유로 배제되고, 남성으로 대체되며, 보이지 않게 됐다”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력거래소, 포스코DX, 파란에너지와 함께 진행한 ‘더샵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4개월간 8,5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우수 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폭염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의 ‘Auto DR(자동 수요반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Auto DR은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스마트홈 시스템이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입주민은 별도의 조작 없이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에너지 쉼표’ 제도에 참여해 전기를 절약하고 이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국민 수요반응(DR) 제도로,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4년 7월 전력거래소, 포스코DX, 파란에너지와 ‘공동주택 10만 세대 Auto DR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직방(대표 안성우)이 최근 1년간(2025년 9월~2026년 8월) 전국 아파트 직방 매매시세를 비교한 결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29.5%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야탑동·서현동·구미동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광명시(28.4%), 서울 동작구(25.3%), 경기 용인시 수지구(24.8%), 서울 광진구(23.8%)가 뒤를 이었고, 경기 하남시(22.8%), 서울 성동구(22.6%), 서울 성북구(22.4%), 경기 화성시 동탄구(21.4%), 서울 송파구(17.7%)까지 상위 10곳은 모두 수도권으로 서울 5곳, 경기 5곳이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 등 강남권보다 성동·광진·동작 등 비강남권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전 1년에는 서울 강남구(22.6%), 서초구(19.3%), 송파구(17.7%), 성동구(15.6%), 동작구(12.7%) 등이 상승률 상위권이었다. 최근 1년간 서초구는 8.0%로 상승폭이 줄었고 강남구는 22.6%에서 6.8%로 상승률이 축소됐다. 반면 성동구(15.6%→22.6%), 동작구(1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PM)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공동주택 단지로 우수한 교육 환경과 교통 접근성을 갖춘 대치동 중심부에 위치해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마다 정비업계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고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 및 해체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지상 14층, 4,424세대 규모인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개 동, 총 5,85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에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으며, 입찰에 참여한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현황과 정비사업 수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9월 5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6층~지상 26층, 4개동, 공사비 4002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6건, 누적 수주액 총 4조11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도곡 르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JERDE(저디)’와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롯데월드타워와 대모산, 강남 도심의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특별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싸리고개공원에서 단지까지 연결되는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대만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20대가 포착되고 이 중 12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은, 단순한 일일 비행 횟수 이상의 신호라는 분석이다. aninews, taiwannews, timesofindia.indiatimes, firstpost, reuters에 따르면, 비교적 낮았던 8월 말~9월 초 항공 활동 뒤에 전투기·폭격기·전자전기·조기경보기와 해군 및 관공선까지 결합된 형태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평시 군사적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해·공군 통합 운용과 봉쇄 시나리오 숙련도를 높이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대만 국방부(MND)는 9월 5일 오전 8시 24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PLA) 항공기 20대를 탐지했으며, 이 가운데 12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북부·중부·남동부 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점에 인민해방군 해군(PLAN) 함정 6척과 중국 관공선 5척도 대만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 대만군은 항공기와 해군 함정, 연안 미사일 체계를 투입해 감시·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전투기·폭격기·전자전기 결합 이번 편대에는 J-11 및 Su-30 전투기, H-6 폭격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아디다스가 한쪽 신발만 필요한 하지 장애인을 위한 ‘싱글 슈 서비스(Single Shoe Service)’의 이스라엘 홍보 모델로 전직 이스라엘 군인 샬레브 비톤(Shalev Biton)을 기용하면서 불매운동 요구에 직면했다. madhyamamonline, newarab, siasat, timesofpalestine, israelpalestinenews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자체는 장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접근성 정책이지만,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절단 피해와 의지·재활 인프라 붕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 경력이 있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선택이 브랜드의 ‘포용성’ 메시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이다. 한 짝을 반값에…서비스 취지는 ‘접근성’ 아디다스의 싱글 슈 서비스는 하지 장애나 절단 등으로 신발 한 짝만 필요한 소비자가 정가의 50%에 단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스라엘 경제지 칼칼리스트(Calcalist)는 이 서비스가 하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스라엘 전역의 아디다스 매장과 아울렛에서 제공된다고 보도했다. 서비스의 기본 취지는 명확하다. 절단 장애인이나 서로 다른 신발 사이즈가 필요한 소비자가 실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글로벌 증시 변동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약 37% 조정받은 가운데, 노무라증권이 두 회사의 목표주가를 각각 67만원과 470만원으로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의 핵심 논지는 단순하다. AI 인프라 투자가 메모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반면 생산능력 확대는 늦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며, 현재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만 ‘노무라의 예언’이 현실이 되려면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의 고공행진,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 ▲HBM 중심 제품 경쟁력, ▲환율 부담의 상쇄라는 네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 특히 목표주가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2027년 이후에도 메모리 산업이 과거의 전형적 호황·불황 순환을 벗어나 구조적 공급 제약 국면에 들어섰는가’라는 질문이다. 3배 P/E라는 파격적 주장 노무라는 9월 4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각각 67만원, 470만원으로 제시했다. 두 종목이 최근 고점 대비 약 37% 하락하면서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평균이 약 3배까지 낮아졌다는 것이 저평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고어코리아(대표이사 이정안)가 이익 감소 국면에서도 160억원의 중간배당을 집행했다. 당기순이익 123억원의 13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보고기간 말 지분 100%를 보유한 지배회사인 미국 W.L. Gore & Associates Inc.에 배당 귀속이 집중되는 구조다. 동시에 유동자산의 61.1%인 158억5000만원은 관계사 자금통합관리 계정에 대한 단기대여금으로 잡혀 있어, 장부상 315.0%인 유동비율의 실질적 안전판은 관계사 자금 회수에 크게 기대고 있다. 매출은 사실상 제자리였지만 원가와 판매관리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은 16.4%, 순이익은 26.1% 감소했다. 고어코리아는 미국 소재기술 기업 W. L. Gore & Associates의 한국 법인으로, 고기능성 소재와 산업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외국계 기업이다. 고어코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춘 GORE‑TEX(고어텍스)로, 이 소재는 아웃도어 의류와 등산화·러닝화·장갑 등 의류·신발·액세서리 제품에 적용되며 최종 제품은 다양한 글로벌 패션·스포츠 브랜드가 생산·판매한다. 소비재 브랜드·제품군과 함께 의료용 이식기기, 항공우주용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삼성물산이 스웨덴 신규 원전 개발사업에 공동 EPC(설계·조달·시공) 파트너로 참여하며 유럽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프로젝트의 설계 기준과 핵심 기자재 조달은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VH)가 주도하고, 삼성물산은 건설 수행 역량을 결합하는 구조다. 한국 기업이 단순 시공 참여를 넘어 초기 개발·인허가·재원조달 검토 단계부터 유럽 원전 프로젝트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웨덴 원자력기술기업 스투드스빅(Studsvik)은 3일 삼성물산, GVH, GE 버노바 파이낸셜서비스, DS투자파트너스와 함께 ‘리펌(ReFirm)’ 신규 원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우선 개발 대상은 GVH의 300MWe급 비등경수로(BWR) 기반 SMR인 ‘BWRX-300’ 4기다. 총 설비용량은 약 1200MWe, 즉 1.2GW다. 이는 스웨덴 정부가 2035년까지 새로 확보하겠다고 제시한 원전 2.5GW 목표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다. 프로젝트는 스투드스빅이 보유·운영하는 기존 원자력 시설 부지가 있는 니셰핑(Nyköping) 또는 발데마르스비크(Valdemarsvik)의 말마(Målma)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