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18.6℃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8.5℃
  • 맑음대전 19.8℃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9.5℃
  • 맑음광주 20.1℃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20.3℃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18.1℃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20.3℃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한컴, 실물연계자산 시장 '출사표'…한컴위드 통해 '금 스테이블코인' 자산 ARW(아로와나토큰) 상장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컴그룹의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관계사 아로와나허브를 통해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에 진출한다.

 

한컴위드는 아로와나허브가 7월 2일 8시부터 글로벌 8위 가상자산거래소인 GATE.io(게이트아이오)에 ARW(아로와나토큰)를 공식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던 ARW도 마이그레이션 후 글로벌 시장 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해졌다. ARW의 마이그레이션은 거래소 시세 안정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 후 올해 3분기 중 진행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시장 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ARW는 아비트럼(Arbitrum:ARB) 기반의 거버넌스토큰으로, 과거 ARW는 디지털 금거래 서비스에 토큰을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ARW의 핵심가치는 실물 금을 담보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AGT(아로와나골드토큰)과 같이, 다양한 실물 자산을 토큰화 하는 ‘토큰화 프로토콜’과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디파이)’에 있다.

 

AGT는 실물 금에 1대1로 패깅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누구나 쉽게 금에 투자할 수 있고 금의 유동성을 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로와나허브는 AGT의 안정적인 금 시세 연동과 담보 증명을 위해, ‘체인링크’의 오라클(국제 금 시세 연동) 및 제 3자의 감사를 통한 준비금 증명(PoR :Proof of reserve)시스템을 적용했다.

 

아로와나허브는 AGT의 발행에서부터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며, 이 달 내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한컴위드는 관계사 아로와나허브와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와의 연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실물연계자산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위드 송상엽 대표는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아로와나 프로토콜에 대해 반응이 아주 좋은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추가 상장을 타진 중이다"면서 "전 세계 ARW의 유동성 및 사용자 확대를 통해서 곧 론칭하는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물연계가상자산 기반의 온체인 금융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말먹, 얼먹, 뿌먹에 다꾸·폰꾸 넘어 이젠 ‘맛꾸’…오리온 ‘초코칩쿠키·마이구미·미쯔’ 식감 리폼 트렌드 '후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의 스테디셀러 ‘초코칩쿠키’, ‘마이구미’, ‘미쯔’가 MZ세대 사이에서 ‘맛꾸(맛 꾸미기) 과자’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리와 휴대전화를 개성 있게 꾸미는 ‘다꾸’, ‘폰꾸’에 이어 최근에는 익숙한 먹거리도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는 ‘맛꾸’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간단한 레시피로 맛과 식감을 바꾸는 ‘식감 리폼’ 트렌드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지난 3월 ‘말차라떼맛’을 선보이며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 열풍에 다시 불을 지폈다. 우유를 머금은 쿠키가 부드러워지면서 초코·말차 라떼를 즐기는 듯하다는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에 불린 뒤 얼려 먹는 ‘얼먹’ 레시피로 주목받았다. 겉은 사각사각하게 변하고 속은 쫄깃해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미쯔는 ‘말먹’뿐만 아니라, 요거트·아이스크림 등에 뿌려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뿌먹’의 원조격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소비자가 만들어 낸 맛꾸 레시피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말먹’ 열풍에 힘입어 올해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

LG, 누리호 5차에 부품 5종 탑재 "우주서 기술 실증"…큐브위성에 카메라·배터리·안테나 띄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LG가 오는 7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에 부품을 실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기술 실증에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대표 정수헌)는 달 탐사 로버 개발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대표 이재호)'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 계열사 부품 5종을 탑재한다. LG 계열사들이 우주에서 공동 실증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큐브위성은 10×10×10cm를 기본 규격으로 하는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지구 관측,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된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될 큐브위성을 산업체,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는 총 12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7일 오후 발사가 예정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큐브위성은 고도 570km 상공에서 약 60일에 걸쳐 부품별 작동 시험을 순차적으로 수행한다. 탑재되는 부품은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팩 ▲LG전자의 파워모듈, 자세제어 구동기, 위성 통신용 안테나 등이다. ①카메라 모듈이 한반도 상공을 촬영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②파워모듈과 ③자세제어 구동기가 위성의

[CEO혜윰] 호텔신라 이부진 생일(10월 6일)과 의미·흥미·재미…‘삼성가 딸’에서 ‘환대의 설계자’로 31년 장충동 지킨 럭셔리 문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970년 10월 6일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만 56세가 됐다. 대중의 시선은 대개 삼성가, 호텔과 패션, 또는 이미 종결된 개인사에 오래 머문다. 그러나 삼성가 장녀라는 출발점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그가 2010년 12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16년째 호텔신라를 이끌며, ‘상속자’보다 ‘경영자’의 언어로 자신을 설명해 왔다는 점이다. 호텔과 면세점은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운영의 연속으로 완성되는 산업이다. 객실 하나의 침구·음식·조명·보안·청소, 공항 면세점의 재고·환율·수수료, 그리고 지역 식당의 주방까지 수천개의 접점이 한 사람의 ‘서비스 경험’을 만든다. 이부진 사장의 공식석상 패션 역시 ‘재계 패셔니스타’의 화제성보다, 불확실한 관광·면세 산업을 이끄는 CEO가 자신의 권위와 기업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번역하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그의 옷차림은 대체로 절제된 색, 구조적 실루엣,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가방, 그리고 한두 개의 금속성 액세서리로 완성된다. 확인되지 않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비공개 일상, 가족 구성원의 신상을 배제하고, 공시·국내외 언론·정부 자료에서 검증되는

[이슈&논란] ‘비급여 1조’ 한국고객은 봉? 마운자로의 역설…일본보다 적게 쓰고 돈은 더 냈다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팽창은 이제 ‘수요 폭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올해 상반기 마운자로 공급액이 1조원을 넘긴 가운데, 일본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분량을 공급받고도 한국 시장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약가가 사실상 시장에 맡겨진 구조와 해외 반입 차단이 맞물리면서, 환자의 가격 부담과 안전 관리 사이의 정책 공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반년 1조120억원…하루 6만3000펜 공급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요양기관에 공급된 마운자로의 공급액은 1조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 1회 투여하는 일회용 펜 기준으로는 약 1143만개, 하루 평균 약 6만3000개가 의료기관에 풀린 셈이다. 2.5~15㎎ 용량별 펜에 담긴 유효성분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를 합산하면 총 공급량은 53.14㎏이다. 이 수치는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단기간에 얼마나 빠르게 팽창했는지를 보여준다. 시장조사 자료를 인용한 국내 제약업계 보도에서도 마운자로는 올해 1분기에만 약 3232억원의 매출을 내며 위고비의 10

[이슈&논란] 삼성바이오 노조, 10월 26일부터 2차 파업 돌입…1500억 손실 공방 속 CDMO 신뢰도 시험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 임금·인사제도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는 10월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생산 중단 시 배치 전체 폐기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특성상, 이번 사태는 단순한 임금 갈등을 넘어 고객사 납기와 글로벌 생산 신뢰도를 가늠할 변수로 떠올랐다. 5개월 만의 재파업 노조는 2일 투쟁지침을 통해 “10월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세 차례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임금 인상폭과 인사제도 개선안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이 마지막 회의에서도 지난 3월 제시했던 6.2% 임금 인상안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월 소정근로시간만 채우는 방식으로 준법투쟁 수위를 높였다. 자발적 연장근로, 퇴근 후 및 휴일 업무, 비상대기와 당직 등 이른바 ‘비정상 근무’를 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제조·운영·안전 규정은 준수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 5월 1~5일 1차 총파업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노사는 3월 23일 조정 결렬 뒤 4월 하

[The Numbers] 최태원, 9440억 ‘현금화’ 승부수…SK 지배력은 30% 방어선에 남았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지분 2.26%를 9440억원 규모로 처분하기로 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인정된 액수와 정확히 같은 금액을 선제 확보하되, 시간외 대량매매와 주가수익스와프(PRS)를 병행해 시장 충격과 경영권 변동 가능성을 함께 낮춘 구조다. 9440억원, 법원 판단과 같은 액수 SK㈜가 2일 공시한 거래계획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통주 165만3924주를 처분한다. 거래 예정금액은 9439억9993만원으로, 사실상 9440억원이다. 처분 사유는 공시상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다. 거래는 다음 달 2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액은 서울고법 가사1부가 지난 7월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단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일치한다. 당시 재판부는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 완료일까지 연 5%의 지연이자를 더하도록 했다. 최 회장이 재상고해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지만, 법원의 분할금 규모에 상응하는 현금을 먼저 조달하는 수순으로 읽힌다. 이번 거래는 재산분할 소송의 결론과 별도로 최 회장 개인이 유동성을 미

[이슈&논란] ‘5년차’까지 넓힌 오비맥주 희망퇴직…‘술 덜 마시는 한국’과 주류업계의 숙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비맥주가 근속 5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회사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상시 프로그램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따른 인위적 감원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희망퇴직 대상 기준이 과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심에서 2024년부터 5년 이상으로 낮아진 데다, 국내 맥주 출고량이 3년 연속 감소한 시장 환경까지 겹치면서 업계에서는 주류 소비 구조 변화에 대응한 조직 효율화 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오비맥주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11월 1일 이전 입사한 근속 5년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위로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5년 근속자는 7개월치, 6년은 9개월치, 7년은 10개월치, 8년은 12개월치, 9년은 13개월치다. 10년 이상 17년 미만 직원에게는 15개월치를 기본으로 근속 1년당 2개월치가 더해지며, 17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최대 30개월치의 위로금을 받는다. 다만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30개월에 못 미치면 남은 기간만큼만 지급한다. 오비맥주는 “조직과 인력의 선순환을 위한 상시 희망퇴직 프로그램”이라며 “경영상 어려움에

최윤범號 고려아연 ‘친환경 역량’ 인정…미국서도 제련부산물로 핵심광물 생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제련소 건설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의 친환경 설계의 윤곽이 드러났다. 최근 미국의 환경영향평가서(평가서)에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관리할 방지시설과 가동 이후 감시체계까지 반영한 구체적 계획이 적히면서다. 특히 대기·수질 관리와 자원순환을 연계해 환경 영향의 예측가능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미국 전쟁부는 9월 1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환경정책법(NEPA)을 근거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최종 환경평가(Final EA)를 완료하고, ‘중대한 환경영향 없음(FONSI)’ 결정을 내렸다. 미국 환경영향평가는 현지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첫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고려아연은 향후 별도의 상세 환경영향평가서(EIS) 작성 없이 후속 개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미국 전쟁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평가에서 대기질과 온실가스, 수자원, 생물·문화자원, 폐기물과 유해물질, 교통,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서에는 고려아연의 검증된 제련·정련 기술을 미국의 운영·규제 요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