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사업단장 김재현)이 9월 8일 성균관대학교 호암관에서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및 디지털 신기술 관련 인재 양성을 비롯해 GPU 서버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 전방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디지털 신기술 관련 인재 양성 및 인재 교류 ▲AI 및 GPU 서버 신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산학 인턴십과 PBL(Project-Based Learning) 수업 등 교육 협력 ▲AI 및 GPU 서버 생태계 구축 및 인프라 협력 ▲산업 현장 수요 반영형 산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도하는 AI 특화 인재 양성과 첨단 교육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AI 및 GPU 서버 활용 원천기술을 토대로 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AI 기술의 실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한컴인스페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미래 지향적 AI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GPU 서버 기반의 융합연구와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체와 교육현장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균관대학교가 추진하는 ‘AI 융합 인재 양성 및 혁신 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첨단기술 기반의 산학연 연계 플랫폼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