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5.3℃
  • 맑음제주 2.9℃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The Numbers] 2026년, 진정한 암호화폐 강세장이 온다고?…유동성·PMI·기관자금 3가지 '시그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돌파에도 불구하고 기대와는 달리 진정한 강세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0월 초 비트코인은 12만6,198달러까지 치솟았지만, 12월 13일 기준으로는 9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역시 2025년 내내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며, 시장 분석가들은 2026년을 진정한 강세장이 시작될 해로 점치고 있다. 2025년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랠리를 뒷받침할 펀더멘털 조건이 부족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5년, 유동성과 긴축이 시장 억제

 

GoodMorningCrypto, Binance, Coinfomania, InvestingHaven, FinanceMagnates에 따르면, 202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어진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QT)과 글로벌 순유동성 축소가 암호화폐 시장의 성과를 제한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약 2.4조 달러를 금융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QT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2만60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전체 시장은 이에 동참하지 못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랜 뉴너(Ran Neuner)는 “유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약세장이 시작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2026년, 유동성과 금리의 전환점


2026년에는 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연준은 12월 1일 QT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12월 12일부터 매월 약 400억 달러의 단기 국채를 매입해 은행 준비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2월 10일 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해 연방기금 금리를 3.50~3.75%로 낮췄다.

 

이는 2025년 대부분을 특징지었던 공격적인 긴축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으로, 2026년 유동성 개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Delphi Digital는 “2026년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유동성이 순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MI와 알트코인, 2026년의 핵심 지표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50 이상은 경제 확장을, 55 이상은 주요 강세장의 시작을 의미한다. 미국 ISM 제조업 PMI는 2025년 11월 48.2로 지속적인 위축을 보였다. 그러나 2026년에 PMI가 50 이상으로 회복하면 알트코인도 2025년에 놓쳤던 랠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랜 뉴너는 “2026년은 강세장을 시작하는 조건들이 나타나는 수년 만의 첫 해”라고 강조했다.​

 

기관자금과 시장 전망

 

코인마켓캡의 앨리스 리우(Head of Research)는 2026년 1분기에 다음 주요 암호화폐 강세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비트와이즈의 매트 후건(Chief Investment Officer)은 “2025년 말 랠리가 없었던 것이 즉각적인 약세장 전환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Raoul Pal, Julien Bittel 등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들도 2026년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대규모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2026년은 양적긴축 종료, 금리 인하, PMI 회복, 기관자금 유입 등 4가지 핵심 요인이 맞물리며 진정한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2025년의 단기적 고점이 2026년의 본격적 랠리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KB증권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 반영해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80% 상향"…지배구조 개편 '대박 카드' 될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KB증권은 1월 28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36만원으로 80%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1.3%의 기업가치를 14조원으로 처음 반영한 결과다. 주당 약 19만원에 해당하며 전일 종가 24만1000원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평가됐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현대차그룹 로봇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물류 사업 시너지와 함께 주가 재평가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터·수요 폭발적 시너지 현대글로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기 상용화 분야인 물류 부문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제공하며 AI 학습의 핵심 공급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KB증권은 현대차그룹 차원의 휴머노이드 도입 본격화 시 로봇 생산능력이 현재 대비 4배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현대글로비스 물류 사업의 규모와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키우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CES 2026에서 선보인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로봇은 물류·생산라인 배치(2028년 대량생산 예정,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우

[랭킹연구소] 500대기업 조직문화 순위, ‘기아’ 1위·은행권 상위 포진…기아>국민·기업·농협>현대모비스>삼성SDS·삼성전기·삼성전자>현대차>LG유플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조직문화 평점을 기록한 기업은 ‘기아’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등 금융권 대기업이 대부분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민간기업 중에서는 에너지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업종별로는 공기업을 비롯해 지주사, 에너지, 은행의 평점이 높게 나타났다. 공기업은 조직문화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1월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블라인드·잡플래닛)에 공개된 2025년 12월 말 기준 조직문화 평점을 분석한 결과, 직원 수 1만명 이상 민간기업 중에서는 기아가 평균 3.85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조직문화 항목 5가지(승진 기회·워라밸·복지/급여·사내문화·경영진) 중 4개 항목에서도 상위 3위 내에 들며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증명했다. 승진 기회는 3위,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과 경영진은 1위, 복지·급여는 3위에 올랐다. 기아에 이어 평점이 높은 직원 수 1만명 이상 기업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3.75) 등 3개 시중은행이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