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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테슬라 자율주행, 중동-유럽 동시 돌파… FSD 글로벌 130억km 누적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아부다비에서 공식 도로 시험을 개시하며 중동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2026년 2월 26일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Abu Dhabi Mobility)가 발표한 내용으로, 스마트 자율주행시스템 위원회와 UAE 내각 법제연구소의 협력 하에 운전자 감독 하에 진행된다. 아부다비에서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도로 시험 시작과 함께 유럽 규제 승인도 몇 주 내에 나올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driveteslacanada, notateslaapp, teslahubs, teslanorth, teslarati, dubaieye1038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아부다비의 도시 도심부터 고속도로까지 실제 교통 환경에서 FSD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며, 데이터 수집을 통해 확대 적용 가능성을 판단한다.

 

압둘라 하마드 알그펠리(Abdulla Hamad AlGhfeli) 센터 사무총장 대행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기술 성능을 평가하고 준비 상태를 확인하는 질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차량당국(RDW, Netherlands Vehicle Authority)는 테슬라와 Article 39 예외 절차를 진행 중으로, 3월 20일 승인 시 EU 27개국 상호 인정으로 FSD가 유럽 전역에 풀릴 전망이다. 그러나 RDW는 2026년 2월 목표를 "준수 입증 일정"으로 명확히 하며 보장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현재 FSD(Supervised)는 전 세계 130억km(약 80억마일) 누적 주행을 달성했으며, 활성 사용자 110만명을 넘어 전체 차량의 12%를 차지한다. 미국·캐나다·중국 등 7개국에 이어 아부다비(UAE)가 8번째 테스트 시장으로 부상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2월 말 기가 베를린 직원 영상 연설에서 사이버캡(Cybercab)을 "가장 유력한 다음 제품"으로 지목하며 옵티머스(Optimus) humanoid 로봇 생산 가능성도 언급했다. 테슬라 세미는 2027년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며, 베를린 배터리 셀 생산도 램프업 중이다.

 

머스크는 공장 확장이 "외부 영향(IG 메탈 노조)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3월 초 노사협의회 선거를 앞두고 경고했다. 현재 베를린은 모듈 Y 생산 확대에 주력하며 FSD 유럽 승인에 맞춰 다각화 전략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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