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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햄버거 프랜차이즈 만족도 1위는 '버거킹'···꼴찌는?

소비자원, 햄버거 프랜차이즈 6개사 만족도 조사
'주문과정' 높고 '가격·부가혜택' 낮아
1인 평균 1만700원 지출...키오스크 주문 오류 개선 필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소비자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버거킹', 가장 낮은 브랜드는 '롯데리아'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6개 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종합만족도는 3.76점이었다. 소비자들은 주문 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가격과 부가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81점으로 1위는 버거킹, KFC와 노브랜드 버거는 3.8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맘스터치는 3.79점으로 3위, 맥도날드는 3.74점으로 4위, 5위는 3.63점으로 '롯데리아'가 차지했다. 조사대상 업체 간 편차는 크지 않았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행태에서는 1인 평균 주문비용은 1만700원이었다. 2017년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1만원 미만으로 주문하는 비중이 약 10%p 줄어든 반면, 2만원 이상 주문하는 비중은 2배 이상(3.0% → 8.1%) 증가했다.

 

취식장소에 대해서는 매장(41.5%)보다 매장 외 다른 장소(58.5%)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소비자의 63.0%는 햄버거 주문 시 키오스크를 이용한다고 응답하는 등 배달앱(전문·자체 포함)을 포함한 비대면 주문방식을 택한 소비자가 대부분(88.8%)이었고, 매장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는 10.1%에 불과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소비자 불만 유형으로는 복수응답 기준으로 ‘키오스크 오류로 주문 실패’가 24.3%로 가장 많고, ‘광고, 메뉴 표시/설명에 비해 실제로 메뉴 품질이 떨어짐(23.1%)’, ‘채소, 샐러드 등의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무름(21.9%)’, ‘메뉴 조리 상태 불량(20.1%)’, ‘배달/픽업앱 주문 메뉴와 다른 메뉴가 준비됨(14.8%)’, ‘이물 혼입(14.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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