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흐림동두천 16.3℃
  • 흐림강릉 9.9℃
  • 흐림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18.5℃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3.5℃
  • 구름많음광주 19.1℃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5.1℃
  • 구름많음제주 16.3℃
  • 흐림강화 17.1℃
  • 흐림보은 16.7℃
  • 구름많음금산 17.5℃
  • 구름많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3.3℃
  • 흐림거제 15.1℃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MZ세대’ 주거안정 이끄는 청년안심주택 5000가구, 주목할 단지는?…역세권에 합리적 임대료까지 '솔깃'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분양가와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분양가는 나날이 고공행진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5년 1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4405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8.84%(698만2800원) 상승한 가격이다.

 

전·월세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은 2023년 5월 5억1072만원에서 2025년 1월 5억6218만원으로 20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 가격 상승으로 월세 수요도 늘어나면서 월세 역시 202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이처럼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자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청년안심주택이 주거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안심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다.

 

역세권 및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공급되며,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다. 임대료는 공공임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30~70% 수준, 민간임대는 특별공급 시세 대비 75%, 일반공급 시세 대비 85%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청년안심주택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2024년 1차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에서 541가구 모집에 4만6631명이 몰려 평균 8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에서는 581가구 모집, 5만6555명이 접수해 평균 97.34대 1, 3차에서는 1044가구 공급에 6만3161명이 신청, 평균 60.3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청년안심주택 청약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나 혹은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이며,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공공임대와 민간(특별공급, 일반공급)임대에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이 보여주듯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청년안심주택은 우수한 입지에 임대료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서울 전역에 26곳, 총 8050가구의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공공임대는 2584가구, 민간임대는 546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인 15곳, 5102가구가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중 공공임대는 1830가구, 민간임대는 3272가구다.

 

우선, 롯데건설은 3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원에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루미니’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 등의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종로, 여의도, 마포 등의 업무지역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아이파크몰, 이마트, CGV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강남건영은 3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더써밋 타워’의 추가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개동 전용면적 17~45㎡ 총 299가구 규모이며, 이중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은 4가구다. 지하철 1호선,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 초역세권인 데다 서부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누릴 전망이다. 여기에 여의도, 시청, 강남 등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사육신역사공원, 노들나루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하다.

 

강남건영은 3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더클래식 동작’의 추가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5~37㎡ 총 272가구 규모로, 이 중 추가 공급되는 민간임대 물량은 2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었으며, 주변에 관공서, 편의점, 마트, 카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혁신] 지붕 없는 미술관, 2026 한강조각전…크라운해태, 서울시와 함께 조각작품 순환 전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특별시(미래한강본부)와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전시_한강, 색을 입다'를 개최한다. 서울 도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한강조각전’이다. K-조각 특유의 독창성과 역동성이 담긴 90여점의 조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한강 조각전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크라운해태가 2021년부터 매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6번째인 이번 전시는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확장을 시도했다. 김재호, 장세일, 김원근, 박선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60여명의 최신 대형 작품들을 대거 출품해 세계를 향한 K-조각의 저력과 뛰어난 예술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작품은 12월까지 반포, 여의도, 이촌 등 9개의 한강 공원에 2개월 주기로 4차례 이동·재배치한다. 같은 작품이라도 계절과 전시 장소에 따라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여러 차례 관람하기 좋다. 일상 속에서 공공미술을 만나며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지붕없는 미술관이다. 강서·반포·망원공원에서 1차 전시(3

세라젬 클리니컬, ‘초고속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 공동 연구로SCI 등재 저널 게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 클리니컬 연구진들과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링 연구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애널스 오브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Annals of Biomedical Engineering)’ 2026년 3월호에 게재되며 기술적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라젬 클리니컬은 세라젬의 임상 전문 연구기관이며,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는, 세라젬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역량과 카이스트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융합해 의료가전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된 공동 연구 조직이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지압박순환장치(간헐적 공기압박, IPC)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기존 3차원 시뮬레이션 방식은 인체를 수많은 작은 단위(격자)로 나눠 각각 계산해야 해 연산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개인별 신체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기 최적화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연구진은 ‘다중 충실도 유체-구조 상호작용(Multi-Fidelity FSI) 모델링’을 개발하고, 해당 모델의 적합성과 정확

“월드콘 먹고 북중미 해외여행 가자”…롯데웰푸드, 월드콘 신제품 3종 출시하고 북중미 여행권 쏜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국내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축구 팬들의 열기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스포츠와 함께 성장해온 월드콘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월드콘은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소비자를 선발, 오는 6월 축구 열기로 가득 찰 북중미 현지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등 일체를 지원한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5월 6일까지 신제품을 비롯한 월드콘을 구매한 후, 뚜껑 안쪽에 새겨진 행운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이후 월드콘 패키지에 수록된 QR코드를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고,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개인 응모자 7명, 단체 응모자 3명 등 총 1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5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 여행권에 당첨되지 않은 참여자 중 추가로 5000명을 추첨해 월드콘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월드콘은 ‘프리미엄 월드콘’ 라인인 ▲’프리미엄 월드콘 애플파이’ ▲’프리미엄 월드콘 초코브라우니’ 2종과, 저당 ▲’월드콘 요거트’ 1종 등 총 3종이다. 프리미엄 월드콘은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