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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강남 도곡동 단 10세대 한정·청약통장 필요없다"…금호건설 ‘도곡 아테라’ 8월 29일 접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은 강남구 도곡동에 선보이는 ‘도곡 아테라’의 청약을 8월 29일 진행한다. 이번 공급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규 단지로, 강남의 핵심 입지에서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귀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도곡 아테라’는 강남구 도곡동 54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총 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4㎡~76㎡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 분양은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급 물량은 10세대로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29일(금) 접수를 시작해 9월 3일(수) 당첨자 발표, 9월 10일(수)~11일(목)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이 강점이다. 지하철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다. 여기에 양재IC와 남부순환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가까워 강남 전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중심지인 강남업무지구(GBD · Gangnam Business District)가 가까워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수요까지 충족하는 최적의 입지다.

 

교육환경 역시 단지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는 강남 핵심 입지와 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점이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도곡공원이 인접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배드민턴장, 전시공간, 운동시설 등이 갖춰진 산지형 근린공원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곡 아테라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 경쟁력과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이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돼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흑자 기조를 올해 2분기에도 이어가며 3개 분기 연속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흐름은 금호건설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금호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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