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10.0℃
  • 흐림서울 14.3℃
  • 구름많음대전 13.1℃
  • 흐림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4.0℃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7.2℃
  • 흐림고창 11.1℃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1.4℃
  • 구름많음보은 12.6℃
  • 흐림금산 13.4℃
  • 흐림강진군 13.3℃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어린이 포함 6명 탑승한 의료수송기 쇼핑몰 추락…“생존자 정보 없어”

美서 이번엔 6명 탑승 의료수송기 번화가 추락
필라델피아 쇼핑몰 근처 추락하며 화염…인근 주택·차에 불붙어
어린이 환자 1명, 보호자 1명, 승무원 4명 탑승
여객기·헬기 충돌 참사 이틀 만에 또 항공사고…트럼프 "슬프다"
사고기 회사 “생존자 있었다는 정보는 없다”
수송기 추락 쇼핑몰 측 “건물 내 부상자 없어”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워싱턴 DC에서 여객기와 헬기가 충돌한 지 이틀 만에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번화가에 환자와 보호자 등이 탑승한 의료수송기가 추락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NYT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어린이 환자와 어머니를 비롯해 6명이 탑승한 의료수송기가 전날 오후 6시 6분 노스이스트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한 지 30초 만에 487m 고도까지 상승하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후 의료수송기는 공항으로부터 4.8㎞ 이내의 지점에 있는 필라델피아 북동부 쇼핑몰 근처에 떨어졌다. 추락 장소는 '루즈벨트 몰' 근처의 번화한 교차로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한 가정의 현관문 카메라에 촬영된 사고 영상에는 굉음와 함께 비행기가 급강하하며 화염이 솟구치는 등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연방항공국(FAA)은 사고기 탑승자를 1차로 2명이라고 발표했다가 6명으로 정정했다. 사고기 운영사인 '제트 레스큐'(Jet Rescue)는 사고기 기종은 보통 조종석의 2명에 더해 승객을 10명까지 태울 수 있는 '리어젯 55'(Learjet 55)이며,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로 향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 의료수송기 회사인 ‘제트 레스큐’의 대변인은 "어린이 환자 1명과 다른 승객 1명,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 6명은 모두 멕시코 출신"이라면서 "우리는 생존자를 확인할 수 없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어린이 피해자가 필라델피아에서 치료받은 뒤 의료수송기를 타고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로 향하던 중이었다"면서 "의료수송기는 최종 목적지인 멕시코 티후아나로 향하기 위해 미주리주에서 급유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충격적”이라면서도 “우리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모든 항공기를 정비하는 데 있어 한 푼도 아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의료수송기가 추락한 지점 인근의 쇼핑몰 소유주인 브릭모어 프로퍼티 그룹 대변인은 NYT에 “현재로서는 대피가 완료된 해당 건물에서 부상자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찰이 현장을 확보하고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는 동안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임후 10여일 만에, 미국 안에서 발생한 두번째 중대 항공 사고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슬프다”며 “더 많은 무고한 영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모건 스탠리 Pick 우주경제 ‘광물 빅5’…“모든 우주 하드웨어는 땅속에서 시작된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모건 스탠리가 우주 경제의 밑단을 떠받치는 핵심 기업으로 북미 연계 광산업체 5곳을 공식 지목했다. 우주 공급망을 7개 계층, 60개 상장사로 나눈 ‘스페이스 60(Space 60)’ 프레임워크에서 원자재·광업을 최하단에 놓고, MP 머티리얼즈·알몬티 인더스트리·프리포트‑맥모란·알코아·텍 리소스를 사실상의 ‘우주 시대 필수 자원 5인방’으로 분류한 것이다. 우주 경제, 로켓이 아니라 ‘광산’에서 시작된다 모건 스탠리의 애덤 조나스(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4월 12일 투자 노트에서 “모든 우주 하드웨어는 땅속에서 시작된다”고 못박았다. 위성 한 기에만도 구조체, 열관리, 전력, 통신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며 수십 종의 특수 금속과 합금이 들어가고, 이 중 상당수가 소수 광산업체에 의해 공급된다는 설명이다. 은행이 제시한 ‘스페이스 60’은 우주 발사체, 위성·우주선, 지상 인프라, 데이터·서비스 층 위에 ‘원자재·광업’ 계층을 별도로 둔 것이 특징이다. 모건 스탠리는 “광업은 로켓 제작부터 궤도 인프라, 데이터 전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적시하며, 우주 테마 접근에서 광물을 단순

[우주칼럼] 스페이스X, IPO 후에도 머스크에 '슈퍼 의결권' 부여한다…"머스크 지분 42%로 의결권 79% 영구 지배 설계"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차등 의결권 구조를 통해 회사에 대한 압도적인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이 4월 20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의 비공개 투자설명서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와 소수의 내부자에게 일반 투자자를 압도하는 슈퍼 의결권 주식이 부여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상장 후 2종류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이중 주식 구조(dual‑class structure)를 채택한다. 공모를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클래스 A 주식에는 주당 1표의 의결권만 부여되는 반면, 머스크와 극소수 내부자가 보유하는 클래스 B 주식에는 주당 10표의 의결권이 붙는다. 투자설명서 분석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 지분을 약 42% 안팎만 보유하면서도 전체 의결권의 약 78~79%를 사실상 장악하게 되는 구조로 알려졌다. 이 구조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지분율과 무관하게 주요 전략·인사·합병·정관 변경 등 모든 핵심 의사결정에서 머스크가 단독에 가까운 결정권을 행사하는 ‘슈퍼 주주’가 되는 셈이다. “상장해도 머스크 회사”가 되도록 짠 설계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

[우주칼럼]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 트럼프, UFO·외계 생명체 기밀문서 공개 초읽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 생명체 관련 기밀문서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947년 로즈웰 사건 이후 약 80년간 철통 보안으로 봉인돼온 미국 정부의 UFO·UAP(미확인이상현상) 파일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7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드림시티 처치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문서들을 많이 발견했다"며 "첫 공개는 아주 아주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NBC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발언을 특히 '이 청중을 위해 아껴뒀다'며 "여러분은 조금 더 모험을 즐기는 분들"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2월 행정명령에서 4월 공개 예고까지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국방부와 정보기관에 UFO·외계 생명체·UAP 관련 기밀파일 식별 및 공개를 지시한 데서 비롯된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 행정명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외계인은 실재하지만 직접 본 적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는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