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7℃
  • 맑음강릉 8.4℃
  • 흐림서울 3.9℃
  • 흐림대전 5.9℃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8.5℃
  • 맑음부산 9.4℃
  • 구름조금고창 9.4℃
  • 맑음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3.3℃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2℃
  • 맑음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빅테크

 "스타트업 xAI 6700억원 투자 유치" 보도… 머스크는 "가짜뉴스"

일론 머스크의 X 발표 모습 [SNS캡처]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스타트업인 'xAI'가 5억달러(약 668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xAI가 10억 달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인 5억달러에 대해 투자 확약을 받았다. 그러나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질문을 받고 "사실이 아니다(not accurate)"라며 부인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간 조건이 바뀔 수는 있지만 xAI의 가치 평가가 150억 달러(20조625억원)에서 200억 달러(26조7500억원)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xAI의 투자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측은 수주 내 투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다만, 머스크는 엑스의 지분 투자자들이 xAI 지분 25%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엑스의 투자자는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과 유명 벤처캐피탈 세쿼이아 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 투자 회사 피델리티 매니지먼트앤리서치, 알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 왕자 등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7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항마로 xAI를 설립했고, 이후 지난해 12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첫 AI 챗봇인 ‘그록’(Grok)을 공식 배포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AI가 수능출제? ‘불수능’ 후폭풍과 AI 도입 명분…교육과정평가원, 2.5억 입찰공고 낸 속사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도입 32년째를 맞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문항 생성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사전 작업이 본격화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최근 ‘AI 기반 수능 자동 문항 생성 기능 개발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입찰 공고를 내고, 12월 초 제안서 평가를 마무리한 뒤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2월까지 시스템 구축·관리 비용, 사업 규모, 기술·데이터 요건, 기대 효과 등을 담은 종합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 결과는 향후 본 사업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ISP 사업의 추정가격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