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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미국 NASA, 중국 국적자 연구자들 우주연구·회의 전면 차단…‘제2 우주 경쟁’ 본격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미국 비자를 소지한 중국 국적자들의 기관 프로그램 참여를 전격 차단하는 조치를 2025년 9월 5일부로 시행했다.

 

Bloomberg, South China Morning Post, The Independent에 따르면, 해당 연구자들은 NASA 데이터 시스템 접근이 금지됐고, 관련 회의에도 대면과 온라인 모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NASA는 물리적·사이버 보안을 강화했다며 이번 조치를 공식 확인했다.

 

NASA의 보안 조치 배경 및 규모


NASA는 기존에 중국인 직접 고용을 제한했지만, 미국 비자를 가진 중국인들이 계약 연구원, 대학원생 등으로 연구에 참여해왔다. 이번 제한 조치는 중국의 급성장하는 우주 기술력, 그리고 미국 내 산업·군사 정보 유출 우려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NASA 대변인은 “우리 연구의 보안을 위해 모든 시설과 자료, 네트워크 접근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우주 경쟁과 달 탐사 임무


미·중 양국은 2030년대 초까지 유인 달 탐사 임무를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은 2027년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통해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고, 중국은 2030년까지 ‘타이콩’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계획을 적극 추진 중이다. NASA 임시 국장 션 더피는 “중국이 우리보다 먼저 달에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한 경쟁 의지를 드러냈다.

 

국제적 맥락과 향후 전망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중국 견제 정책과 우주 영역에서의 전략 경쟁 심화가 반영된 결과이며, 미 의회에서는 지속적인 NASA 예산 확대 및 통제 강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양국의 우주 개발 경쟁은 중·러 협력을 통한 국제 달 연구기지 구축 사업 등 복합적 지정학적 위험 요소도 내포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두 번째 우주 경쟁’이 국제 안보, 과학계 협력에도 심대한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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