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빅테크

먹통된 챗GPT·소라에 불만폭주...오픈AI "정전 때문"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오픈AI의 동영상 생성형AI '소라'가 정식 출시된 지 이틀만에 챗GPT와 소라가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불통상태에 빠졌다. 이에 사용자들이 불만이 커지고 있다. '챗GPT'는 주간 전 세계 사용자가 2억5000만명에 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는 이날 오전 9시 전후로 로그인 접속이 안되고 프롬프트 창이 띄워졌더라도 명령어에 대한 실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차례 로그인을 시도하면 "We are sorry, an error occurred. Please retry after a few minutes"(문제가 발생했으니, 잠시 뒤에 다시 시도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서치GPT’ 서비스는 물론이고 ‘지구본’ 모양 아이콘도 사라졌다.

 

최근 출시된 동영상AI '소라' 역시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먹통이다.

 

모바일에선 검은 화면만 뜨면서 접속이 되지 않고, PC에서도 로그인이 안되고 있다.

 

'챗GPT'는 지난 11월에도 대규모 접속장애를 일으켰다가 1시간 만에 복구된 바 있다. 업계는 '챗GPT' 장애 역시 '소라'로 인한 트래픽 과다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사용자들은 '소라'의 사용성에 대한 높은 평가와 달리, 오픈AI의 사전 준비가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오픈AI 샘 알트먼 CEO도 X(옛 트위터)에 지난 11일 "소라에 대한 수요를 크게 과소평가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접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 중이다"고 메시지를 올렸다.


오픈AI는 이번 접속 장애가 정전 때문이라고 알렸다. 오픈AI는 X를 통해 "현재 정전이 발생했다. 문제를 파악했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긴급 공지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테슬라 10년 내 사라진다" 前 스텔란티스 CEO의 충격적 경고…"BYD에 밀려, 머스크는 자동차 산업 떠날 것"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앞으로 10년 내 사라질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발언의 주인공은 스텔란티스의 전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그는 최근 프랑스 일간지 르에코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혁신적이지만 BYD의 효율성에 밀려 10년 후에도 존재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르에코스, Fortune, Statista, Teslarati, Car News China에 따르면, 타바레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탐사(스페이스X),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머스크가 결국 자동차 산업을 떠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면서도 최근 여러 신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테슬라의 시장 변동성은 주요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테슬라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81억 달러(약 40조27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급감했고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EV 인도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