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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이슈&논란] CES 2026 참가 상장기업 살펴보니 "AI 패권 전쟁"…젠슨 황·리사 수 총력전에 한국 IT수장들 '데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CES 2026 무대에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AMD 리사 수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총출동하며 AI 주도권 경쟁이 격화된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1월 5~9일, 라스베이거스)이 AI 시대의 기술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글로벌 CEO 키노트 라인업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개막 하루 전인 1월 5일 특별 연설에서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AI 가속기 로드맵을 공개한다. 그의 연설은 매년 CES 흐름을 주도하며, 지난해 1만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 570억1000만달러(약 83조4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를 기록하며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했다.

리사 수 AMD CEO는 공식 개막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클라우드·PC 통합 AI 반도체 전략을 제시, 엔비디아에 맞서는 중장기 비전을 밝힌다. AMD의 EPYC 프로세서와 Instinct GPU는 데이터센터 리더십을 강화하며, Ryzen CPU와 Radeon 그래픽은 AI PC 혁신을 주도한다. 양위안칭(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개막일 '모두를 위한 스마트 AI'를 주제로 온디바이스 AI PC와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공개한다.
 

롤란드 부시 지멘스 CEO는 제조·인프라·교통 AI 접목 전략을, 조 크리드 캐터필러 CEO는 AI·자율주행 중장비 혁신을 선언한다. CES 2026은 전통 산업과 AI 융합을 강조하며, 작년 142,465명 참가자·4,500개 이상 전시사를 기록한 글로벌 무대다.
 

한국 기업 수장 데뷔전

 

노태문 삼성전자 DX 부문장 사장은 1월 4일 '더 퍼스트 룩'에서 AI 기반 기기 연결 경험 전략을 선보인다. 모바일에서 TV·가전 총괄로 승진한 그의 데뷔 무대는 사업 반전 해법에 주목받는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1월 5일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 주제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비전을 제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며, 그룹은 AI·로봇·전동화 기술을 총동원한다. 한국 기업들은 CES에서 AI 로보틱스·모빌리티 혁신을 강조하며, 150개국 이상 참가자와 경쟁한다. 업계는 이번 CES를 AI가 산업·일상에 스며드는 전환점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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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가 사용자 사망 후에도 소셜 미디어 계정을 활성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과거 게시물과 상호작용을 대규모 언어 모델에 학습시켜 온라인 행동을 무기한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하면서, 이른바 ‘디지털 사후세계(digital afterlife)’ 시장과 규제 논쟁이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Business Insider가 처음 보도한 이 특허는 2025년 12월 말에 승인됐으며, 사용자가 부재 중일 때, 사망 후를 포함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과 같은 플랫폼에서 AI가 사용자의 활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앤드류 보스워스가 이 특허의 주요 저자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 특허는 원래 2023년에 출원됐다. 메타는 특허 문서에서 “해당 사용자가 사망하여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면, 그 사용자를 팔로우하던 다른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심각하고 영구적”이라며, ‘부재’가 가져오는 공백을 AI가 메워줄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하지만 논란이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