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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랭킹연구소] 아시아 대학 평가순위 TOP100…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성균관대·서울대·한양대 順

중국 베이징대, 3년 연속 1위…TOP10에 중국 4곳, 홍콩 3곳, 싱가포르2곳, 한국 1곳
국내 대학 20위권 6곳…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성균관대·서울대·한양대 順
성균관대 QS 아시아 대학평가 16위, 3계단 상승…하락세 가운데 순위 상승 돋보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에서 실시한 아시아 대학 조사에서 국내 대학 6곳이 20위 안에 들었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 아시아 대학 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에서 중국 베이징대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25국 대학 984곳 순위를 매겼다. 우리나라 대학 101곳 가운데 47곳이 순위가 떨어졌다. 25곳은 제자리걸음을 했고, 14곳은 순위가 올랐다.

 

국내 대학중에서는 연세대가 9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려대 13위, 카이스트 15위, 성균관대 16위, 서울대 18위, 한양대 19위로 조사됐다. 

 

성균관대(16위)는 전년보다 세 계단 올라 서울대(18위)보다 더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한양대가 작년보다 일곱 계단 순위를 올려 19위를 기록, 처음 20위권에 진입했다. 고려대는 작년 9위에서 올해 13위로 네 계단 하락했다. 서울대도 16위에서 18위로 떨어졌다. 국내 대학 절반이 작년보다 순위가 뒷걸음쳐 국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위 베이징대에 이어, 2위 홍콩대, 3위 싱가포르 국립대, 4위 싱가포르 난양 공대까지 모두 작년과 순위가 같았다. 5위에서 10위는 푸단대, 홍콩중문대, 칭화대, 저장대, 연세대, 홍콩시립대 순이었다. 작년 7위였던 중국 푸단대는 5위로 올라섰고, 4위였던 중국 칭화대는 7위로 떨어졌다. 

 

TOP10에는 중국대학이 4곳(베이징대, 푸단대, 칭화대, 저당대), 홍콩대학이 3곳(홍콩대, 홍콩중문대, 홍콩시립대), 싱가포르 대학이 2곳(싱가포르국립대, 난양 공대), 한국이 1곳(연세대)으로 나타났다.

 

16위에 오른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은 “국내 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국내 주요 대학들의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연구 경쟁력 및 평판 강화에 힘입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시아 및 세계 대학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균관대는 국제화 부분에서 외국인학생 인바운드 11위로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화와 학생 지원을 통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국내 대학들의 순위가 떨어진 가장 큰 요인은 연구의 양과 질 모두 뒤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원당 논문 수’ 지표에서 올해 100위 안에 든 국내 대학은 지스트(6위), 디지스트(21위), 카이스트(57위), 포항공대(61위), 유니스트(97위) 등 5곳뿐이다. 중국 대학들은 100위 내에 34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20위~100위권 국내 대학으로는 포스텍 22위, 경희대 40위, 이화여대 70위, 중앙대 73위로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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