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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국내 최다 사망자 사고 TOP16…삼풍百 1위·세월호 4위·무안 제주항공 7위·이태원 9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총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2명만 구조됐다.

 

승무원 2명 외 생존자가 더는 나오지 않으면서 이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참사로 남게 됐다. 제주항공 참사 이전에 국내에서 발생했던 가장 인명 피해가 큰 항공기 사고는 1993년 아시아나 해남 추락 사고로 당시 66명이 숨졌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는 대한민국 역대 사망자 사고에서도 7위에 기록될 정도로 큰 참사로 기록됐다.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많이 낸 사고는 알아봤다. 또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정부 수립 이전이라 당시에 대한민국이 아니었던 시절의 사건들은 제외됐다.

 

1위는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다. 사망자만 502명, 부상자도 937명, 매몰됐지만 생존자가 40명에 달했다.

2위는1953년 부산 창경호 침몰 사고다. 330명의 사망자를 냈다.

 

3위는 1970년 여수 남영호 침몰사고로 32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4위는 2014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299명이 사망, 172명이 생존하는 대형사건이었다.

 

5위는 1993년 부안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로 292명이 사망했다.

 

6위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로 사망자는 192명에 달했다.

 

7위는 2024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로 179명이 사망했다.

 

8위는 1971년 서울 대연각호텔 화재로 166명이 사망했다.

 

9위는 2022년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9명의 사망자를 냈다.

공동 9위로 1974년 충무에서 YTL30호 침몰 사건으로 15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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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연구소] 잉여현금흐름 증가액 상위 기업 순위…SK하이닉스>삼성전자>한화오션>HD현대중공업>한국전력>LG화학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전년 대비 20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SK하이닉스는 업황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자본적 지출을 뺀 수치다.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를 알려주는 지표이자 연말 배당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가 조사 대상 기업 중 잉여현금흐름 누적액이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액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1위였다. 반면 현대건설은 전년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1조2978억원 감소하며 마이너스(-)폭이 늘었다. 감소폭으로는 현대자동차가 가장 높았다. 12월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9월)보고서를 공시한 국내 500대 기업(금융사 제외) 중 상장사 237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 총액은 69조6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조539억원 대비 20조5959억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