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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성균관대 송장근 교수 연구팀, 양방향 다른 정보 표시 가능한 투명 OLED 소자 개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송장근 교수 연구팀은 양방향에서 서로 다른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투명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존 투명디스플레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투명디스플레이는 공간적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특정 특수 시장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중적인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지 못해 기대만큼의 산업적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투명전극 기술과 최소 개수의 화소로 양방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소 기술이 필수적이다.

 

송장근 교수 연구팀은 이터븀(Yb)과 은(Ag) 합금 전극을 활용하여 높은 투명도, 우수한 전도성, 낮은 표면 거칠기 및 일함수 조절이 가능한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고, 불투명 TFT가 존재하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분리하여 각각 단방향 및 양방향 정보 표시가 가능한 화소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기술은 매장의 유리창과 같은 환경에서 실내외 조도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밝기의 영상을 출력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교육, 회의, 상담,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면서도 반대편에서는 별도의 화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명디스플레이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특성화대학원 사업과 교육부의 기초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IF: 20)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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