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0.3℃
  • 구름조금대구 1.4℃
  • 구름많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0.8℃
  • 구름조금부산 4.7℃
  • 구름조금고창 0.0℃
  • 흐림제주 5.0℃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조현범 회장의 모터스포츠 열정, 한국컴피티션과 함께 독일 달군다…국내 팀 최초 '최상위 클래스 SP9' 도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ADAC RAVENOL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국내 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인 SP9(GT3 경쟁 클래스)에 출전하며 완주에 도전한다.

 

대회 참가 차량은 포르쉐 992 GT3 R이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장착한다. 벤투스는 탁월한 핸들링, 접지력, 제동력, 주행 안정성, 내구성을 바탕으로 극한 환경의 글로벌 레이싱 및 랠리 무대에서 성능을 발휘해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로, 올해는 총 141대의 차량이 참가하여 24시간 동안 최장 주행거리를 겨룬다.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는 이 서킷은 약 25km 길이에 좁은 도로폭, 73개 코너, 약 300m 고저차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하다. 고난도 서킷에서 연속 주행이 이어지는 대회 특성상 차량과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평가받는 무대로 꼽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려면 최상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현범 회장의 철학 아래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한국컴피티션이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으로 발돋움한 것 역시 지속적 투자의 성과다. 2009년 창단 이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통산 7회 종합 우승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드라이버·팀·타이어 챔피언십 전 부문을 석권했다.

 

해외 무대에서는 2020년 ‘24시 두바이’ GT4 클래스 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우승과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4년부터는 팀명을 ‘한국컴피티션’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 중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뉘르부르크링 24시는 주행 안정성, 내구성, 전략 운용 등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극한의 레이스”라며 “한국컴피티션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2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참여연대 “쿠팡의 5만원 쿠폰은 국민기만 행위, 쿠팡방지3법 제정하라"…형식적 사과에 계산된 마케팅 '뿔났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쿠팡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보상책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단체는 이를 “국민기만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12월 29일 오전 발표한 논평에서 “현금이 아닌 쿠폰 형태의 보상은 피해 회복이 아니라 자사 매출 확대를 위한 꼼수일 뿐”이라며 김범석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대표의 즉각적인 사과와 실질적 보상안을 요구했다. 쿠팡의 ‘5만원 쿠폰’, 국민 신뢰 회복 아닌 또 다른 기만…피해 회복 아닌 강제 소비” 참여연대는 쿠팡이 내놓은 5만원 이용권이 사실상 소비 유도형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쿠팡 멤버십 유료 회원이 아니라면 해당 이용권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고, 상품 구매 시에도 추가 결제를 해야 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결국 피해자가 피해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쿠팡 매출에 기여하도록 유도되는 셈이다. 또한 쿠팡은 트래블·럭셔리(알럭스) 서비스용 쿠폰을 각각 2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는데, 참여연대는 이를 “보상 쪼개기로 실질적 가치와 선택권을 축소한 꼼수”라고 표현했다. 이는 보상보다는 부수 서비스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적 마케팅에 가깝다는

[이슈&논란] 美 쿠팡의 '5만원 쿠폰 쇼'에 한국 국민 희롱 당하다…개인정보 털린데 이어 무책임 마케팅에 이용까지 '2차 희생' 빈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3370만 고객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내놓은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이다. 하지만 이는 현금성 포인트가 아니라 서비스별 쪼개진 쿠폰 형태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들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한 채 자사 플랫폼 이용을 강요하는 상술로 비쳐지며, 또 다시 한국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쿠팡 내부 지침에서조차 '보상'이라는 단어를 금지한 쿠팡의 태도는 국민을 단순한 상업적 이용 대상으로 전락시킨 증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쪼개기 쿠폰의 실체…고객 "이용률 낮은 서비스로 억지 구매유도? 쿠폰 80% 쓰레기 서비스" 쿠팡의 구매 이용권은 총 5만원으로 구성되지만,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쿠팡 쇼핑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씩(총 1만원)만 배정됐다. 반면 이용률이 낮은 쿠팡트래블과 알럭스(럭셔리 뷰티·패션)에 각 2만원씩(총 4만원)을 쏟아부어, 고객들이 평소 안 쓰는 서비스에서 억지로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1만원 보상"이라며 "보상 탈 쓴 마케팅"으로 규탄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난하냐", "소비자 희롱" 반응이 봇물을 이룬다. ​

[이슈&논란] 한샘·현대리바트·에넥스 등 48개 가구업체, 입찰담합 과징금 250억원 부과···공정위, 무더기 '철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에넥스, 한샘, 현대리바트 등 48개 가구 제조·판매업체가 아파트 빌트인·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총 333건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조직적 담합을 벌인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2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가구업계 '제비뽑기 담합' 판결: 9년간 3.6조 불법 이익에 1400억 과징금 폭탄 이번 제재로 가구업계 누적 과징금은 1427억원에 달하며, 관련 매출액은 3조635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건설사 67곳의 입찰에서 낙찰자를 미리 정하고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정 경쟁을 저버렸다. ​ 담합 방식: 모임·전화·사다리타기로 낙찰 순번 배분 가구업체들은 영업담당자 모임이나 전화 연락을 통해 낙찰예정자를 선정하고, 합의된 견적가격을 들러리 업체에 공유한 뒤 동일 금액으로 투찰하게 했다. 일부 업체는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 같은 비공식 방법으로 순번을 정해 번갈아 가며 낙찰받는 '회전 담합'을 실행했다. 빌트인 특판가구(싱크대·붙박이장 등) 부문에서는 35개 업체가 54개 건설사의 240건 입찰(2013~2022), 시스템 가구(드레스룸·팬트리

SK케미칼, 넥스트젠바이오와 AI 신약 공동개발 전면전…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SK케미칼이 국내 AI 신약 개발 선도기업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12월 26일 신규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공식화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협약의 핵심: 신약 R&D 전주기 공동 협력 이번 협약은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의 양사 공동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연구개발(R&D) 전반에 걸친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비임상, 임상 개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계별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신약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 넥스트젠바이오, AI 플랫폼 ‘파이브레인’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과 섬유증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